사람은 육(몸), 혼(생각), 마음(영)으로 이루어져 있다. 육은 욕심의 근원이고, 생각은 가식이며, 마음은 진실이다. 육은 육이 원하는 것을 원하고, 혼은 혼이 원하는 것을 원하며, 마음은 마음이 원하는 것을 원한다. 각기 원하는 것이 다르다. 육은 몸이 원하는 것만, 자기 좋은 것만 하려고 하며 타협이 되지 않는다. 혼은 생각이다. 이 생각은 어떤 것이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따진다. 육은 무조건 자기 좋은 것만 하고, 혼은 판단하여 좋은 것은 하고 나쁜 것은 하지 않는다. 생각은 육 쪽에 서서 육에 어떤 것이 좋을까, 나쁠까, 유익할까, 불리할까만 생각한다. 옳을까, 그를까를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으로 모든 것을 정하고 행동하며, 마음에 옳은가 그른가를 묻고 행동하지 않는다. 그럼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