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해설서 (중요한 말씀)

제 1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제라늄A 2023. 6. 11. 17:45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불러서 두 돌판에 기록한 열 가지 계명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키라고 주신 계명입니다. 때문에 십계명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이나 관계없이 반드시 지켜야하는 하나님의 법이며 명령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들어가고 못 들어가는 것과 천국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지옥으로 들어가느냐 하는 것이 모두 십계명을 올바로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생, 사가 달려있는 중요한 십계명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윤리도덕 정도로 생각하고 이미 지키고 있는 것처럼 차각을 하거나 아니면 예전에 존재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주셨던 계명으로 치부하여 도외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제부터라도 십계명을 올바로 알고 지켜서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떡(말씀)을 먹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리고 눈물 없이 죽음 없이 못가는 길이라 해도 천국을 들어가려면 반드시 가야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십계명이 거짓선지자와 삯군목자들에 의해 폐기 되었고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막혀버린 것입니다.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막혔다는 것은 곧 천국으로 가는 길이 막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거짓목자와 삯군목자들에게 너희가 천국 문을 닫아놓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자도 못  들어가게 하면서 교인하나를 얻으면 배나 더 지옥자식을 만들고 있다고 진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진리를 따라 천국을 가려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십계명을 올바로 알고 지켜서 먼저 가나안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제 십계명에 담긴 영적인 뜻과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한 계명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1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키라고 주신 첫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라"는 명령인데 이 계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계명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나 계명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살아계신 말씀으로 어느 시대 어느 민족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첫 계명은 십계명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계명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첫 계명의 의미를 확실히 모른다든가 알고도 지키지 않는다면, 나머지 다른 계명들이 있다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엾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일 계명만이라도 분명하게 알아야 하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제 일 계명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원문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제 일 계명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다른 신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일 계명을 통해서 명하고 계신 다른 신들이라는 단어를 원문을 통해서 살펴보면 "아헤림 엘로힘(히)" 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다른 신들이라고 번역한 "아헤림 엘로힘"의 원문의 뜻은 다른 신이 아니라 다른 하나님들입니다. 그런데 성경 번역자들이 다른 하나님들을 "다른 신들"로 번역을 해 놓은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십계명에 대해서 특히 첫 계명에 대하여 너무나 소홀히 했던 것은 다른 하나님을 다른 신들이라고 번역을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너는 나 외에 다른 하나님들을 섬기지 말라고 번역을 해놓았다면, 기독교인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고 십계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이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오직 유일 신으로 다른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희는 다른 하나님들을 섬기지 말라고 엄히 명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까지 다른 하나님을 만들어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님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만든 각종교리와 법과 유전들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곧 하나님인데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가감을 하거나 변형하여 법을 만들었다면 그 교리나 법들이 바로 다른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기 교단이나 교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만든 교리나 교회규범을 지키고 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만들어 만들어 지키고 있는 유전들을 십계명을 통하여 다른 하나님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파마다 신관(하나님을 보는 눈)이 다르고 구원관이 다르고 교회관이 다르고 천국관 등이 성경의 말씀과 다른 것입니다. 때문에 유대교회의 하나님과 이슬람교회의 하나님이 다르고 천주교회의 하나님과 개신교회의 하나님이 다르고 개신교회라 해도 장로교회의 하나님과 감리교의 하나님이 다르고 침례교회와 성결교회의 하나님이 조금씩 다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파나 교파마다 교리가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제 일 계명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인데 너희들은 왜 다른 하나님들을 섬기고 있냐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이러한 말씀을 알게 된다면 모두 당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믿고 섬겨 왔으며, 다른 하나님이나 다른 신을 한번도 믿고 섬긴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모태로부터 믿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을 믿고 신앙생활을 해도 하나님을 막연히 믿고 있을 뿐 참 하나님과 거짓 하나님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나 사도들 같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만이 알 수 있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1장 25절 이하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5~27]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올소이다. 이렇게 딘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상기와 같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자, 즉 예수님이나 사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영안이 열린 자들만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3절을 통해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나 영의 세계인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 자들만이 알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아직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지 못한 종들은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해 믿을 수밖에 없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막연히 믿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나 천국에 대하여 확실히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막연히 믿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신앙생활도 모두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유대인들도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다른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믿고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섬겼던 다른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다른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기전 애굽에서 믿고 섬겼던 하나님이 바로 다른 하나님인데 다른 하나님은 교리와 기복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신 것은 화와 복을 통해서 죽은 영혼을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과 생명에는 관심이 없고 기복에만 치우쳐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애굽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은 모두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며 축복을 받아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기를 원하는 기복신앙입니다. 때문에 이들이 원하는 구원과 영생 혹은 천국을 가려는 목적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뜻, 즉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신앙생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생할을 하는 목적이 모두 이 세상에서 채워지지 않는 자신의 욕심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채우려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 바로 다른 하나님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아직도 애굽에 속한 자요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기복의 하나님, 즉 다른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애굽이란 단어는 원어로 미쯔라임(히)인데 임(히)이라는 쌍수 어미가 붙어서 두 애굽 즉, 상 하의 애굽을 말하며 단어의 뜻은 "애워쌓인. 방벽, 완고한, 요새화된"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은 육신에 갇혀있는 자들 혹은 물질에 종노릇하는 자들로 물욕이 강하며 마음이 강퍅한 자들이 모여 사는 곳을 말합니다. 이렇게 애굽은 상 애굽과 하 애굽으로 나누어지는데 하 애굽은 불신자들이나 타종교인들이 살아가는 곳을 말하며 상 애굽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상 애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여 광야를 거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영적 준비를 하는 곳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굽교인들의 신앙생활이 모두 하나님의 표적과 이적을 바라고 원하는 신앙이요, 세상의 축복을 받아 잘 살기를 원하는 기복적인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신앙생활은 모두가 자기중심적인 기복신앙으로 이들의 내면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며 신앙도 자신의 유익이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인들이라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시고 자신들은 종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술로만 하나님이 주인이라 말하면서 실상은 자신이 주인의 자리에 앉아서 상전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육신에 속한 자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열심히 믿다가도 자신에게 불 유익이 오거나 싫증이 나면 신앙생활을 중단하기도 하고 다른 종교로 바꾸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이며 자신이 곧 하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이 바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는 자요,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이 섬기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인데 이를 다른 하나님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믿고 섬겼던 바로왕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계명을 통해서 너는 나 외에 다른 신(하나님)들을 있게 말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아직 출애굽도 못한 자들의 신앙생활은 모두가 자신을 위한 신앙이며 하나님을 통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복신앙입니다. 이렇게 자기 욕심과 탐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신앙생활은 우상숭배, 곧 우상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2) 우상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섬겼던 하나님은 진리와 성령의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하나님, 곧 우상 하나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고 섬겼던 하나님은 구원과 영생을 주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들이 바라고 원하는 욕심과 탐심을 채워주는 복과 재물의 하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을 믿으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뜻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기복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모두가 우상 하나님 혹은 다른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예수를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구원과 영생, 즉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이라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축복받기 위해서 믿고 목회자들이 전하는 말씀 또한 축복으로 시작해서 축복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욕심을 버려야 천국에 들어 간다고 말씀하시는데 기독교인들은 천국도 욕심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골로새서를 통해서 이러한 욕심은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골로새서 3장 절-6절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기독교회가 부패해가는 것은 모두 목회자들의 욕심과 탐심 때문입니다.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육신적인 말씀으로 전하며 진리의 하나님을 기복의 하나님으로 둔갑시켜 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회자들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돈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마음이 부패하여 진리를 잃어버리고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대형화 되어가고 기업화 되어가는 것은 모두가 목회자들의 욕심과 탐심때문입니다. 이들이 바로 불의로 진리를 막고 있는 자들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꾼 자들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 로마서 1장 18절-25절 ]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상기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즉 가감된 비진리를 가지고 하나님의 진리를 막고 있는 자들에게 나타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천국 문을 닫아놓고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교인 하나를 얻으면 배나 더 지옥자식을 만들고 있는 삯군목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감사치도 아니하며 오히려 그 마음이 어두워져 우준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모두 바꾸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님을 말하며,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의 형상은 목회자와 교인들을 비유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의 형상으로 바꾸었다는 것은 목회자들이나 교인들 자신이 예수님의 형상으로 바꾸어 하나님의 아들노릇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더러운 정욕 가운데 내어 버려두시고 그들의 몸을 욕되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이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피조물인 사람을 조물주이신 하나님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예수님을 주님이라 말은 하면서도 실은 자기 교회 목사님을더 경배하고 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진노하시면서 모두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며 다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을 말할까요? 이제 참 하나님과 다른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계속 - 다음 3) 참 하나님과 다른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