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1

※ 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 ※

제라늄A 2020. 1. 22. 02:07

 

                                      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 ※ 

요 8:37-47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하나님)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 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바리세인들과 말다툼을 하는 장면인데 너희가 아브라함(하나님)의 씨로 나왔으면 아브라함의 말을 알아들을 텐데 왜 아브라함의 말을 못 알아듣느냐는 것이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는데(눅8:11) 하나님께 속 한자가 왜 예수의 말을 못 알아듣느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줄 알지 못 함이로다.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 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였음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음으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 말장이요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자녀가 아비의 성품을 이어받듯이 마귀를 아비로 둔 자는 마귀가 하는 소행을 따라 한다. 그는 마귀처럼 진리를 말하지 못하고 제 본성과 생각대로 거짓을 말한다. 그러므로 어떤 영이 역사하는지는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분별할 수 있다(요일 4:5~6) 유대인들이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라는 증거이다.  요 8:47의 말씀처럼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유대인들의 마음속에 거할 곳이 없다는 것은 예수님과 그들의 영이 다르기 때문이다.

 

영이 다르면 생각과 말이 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그 사람 안에 있는 신이 다르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같은 아브라함의 혈통이셨으나 "내 아버지와 너희 아비가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영적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유대인들의 영적 아비는 마귀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본 것을 말씀하시며 행하셨고 예수님을 죽이려 한 유대인들은 그 아비 마귀를 따라 말하며 행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직설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오늘날의 기득권을 자랑하는 자칭기독교인라고 하는 목회자들에게 경각심을 깨우치는 말씀이다. 유대종교지도자들의 신앙의 영성을 보면 오늘날의 기독교 목회자들과 비교도 안될 만큼 율법의행위로는 아주 흠이 없는 완벽한 자들이다. 이와 같이 영이 다르면 서로가 거부반응이 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영적인 일은 육신의 눈과 귀로 깨닫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자는 형벌을 피할 수 없다. 오늘날 기독교 세계에도 본장의 말씀과 같은 일이 똑같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하고 부정했듯이 오늘날 일부 기성 교단 목자들이 진리의 말씀가진 자를 이단이라고 핍박하고 있다. 오늘날 무지한 일반 목자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최고인 것처럼 여기며, 성경대로 창조되고 성경대로 새일을 이루는 진리를 가진 자를 자신들과는 다른 교리라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그러나 그 이유는 그들에게 없는 진리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봉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로 통달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룩하고 있는 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그들은 그야말로 현대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아니겠는가? 

 

한국 기독교계는 예수님 초림 때의 유대인, 서기관, 바리새인들처럼 진리가 없는 죄의 종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진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와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각이 있기를 기도한다. 혹시 독자 분들께서도 지금까지 필자의 글을 보시면서 거부반응이 오신다면 자신의 신앙을 한번 이런 기회에 점검해 보시기바랍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막4:23)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