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 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비유”에 대해서 글을 쓰기 때문에 이 기회에 “비유”와 관련된 필자의 입장을 좀 밝힐 것이 있습니다. 혹시 필자를 신천지사람으로 오해한 분이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를 짐작컨대 "비유"로 성경을 해석한 것을 보고 "비유"풀이로 유명해진 신천지라고 지레짐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밝혀 두지만 신천지와 전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필자는 미국 시애틀에서 50년째 살기 때문에 신천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세간에 신천지에 대해서 여러 설이 많지만 필자는 가부간에 그들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아무도 성경을 완전하게 해석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며 그들을 이단시하는 사람들도 문제를 안고 있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의 말대로 완전한 것이 나타날 때까지는 부분적으로 보고 부분적으로 알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고전14:12) 진리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야 합니다. 진리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준행 자이지 판단하는 자가 아닙니다. 입법자와 재판 자는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약4:11-12)
예수께서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를 따르지 않는 무리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예수께서 천국에 대한 비밀을 “비유“로만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이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 이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 13:10-15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제자) 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유대인)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정리해 보면 예수를 영접하고 고침 받기를 원하는 제자들에게는 천국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하나님께 고침 받을까 두려워하는 자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사람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이 완악해져서 하나님을 떠나 버렸기 때문에 예수께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심으로 저희라는 무리들이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도 알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만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마 13:16-18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를 해석해 주시면서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의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보고 듣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는데, 너희는 보고 들음으로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하시면서 “비유“를 해석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은 오늘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자 외에는 풀리지 않는 비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비유“를 감추신 이유는 선자자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시 78:1-2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삽이라는 선지자를 통해서 교훈하신 것으로 비밀한 말을 “비유“를 베풀어서 발표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옛 비밀한 말씀이란 창세 때부터 감추어 두신 하나님의 비밀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예언대로 하나님의 비밀을 “비유“를 베풀어서 성취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성취하신 내용은 마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 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모든 내용은 바로 마태복음 13장의 천국 비밀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때부터 천국의 비밀을 감춰 오시다가 예수를 통하여 “비유“라는 방법으로 천국 비밀을 간접적으로 발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예언은 “비유 비사”로 봉함되어 있고 하나님은 "영"이시고 인간은 "육"이기 때문에 "영"의 말씀은 영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선지자들과 예수를 통해서 장래에 이루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언을 “비유“를 통해서 봉함해 놓으셨습니다. 호 12: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사 29:11 모든 묵시(예언)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사 8: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단 12:8-9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이렇게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받아서 기록한 예언은 모두 “비유 비사“로 봉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역사적인 사건이나 교훈적인 내용은 문자적으로 읽으면서 그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예언의 내용은 “비유“로 봉함되어 있으므로 영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해석한다는 의미는 진리의 성령이 가르쳐주시는 방법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고전 2:9-10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하나님나라 천국)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그러면 성경의 “비유“가 왜 천국의 언어이며 암호인가? 마 13:31-32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이 말씀을 요약해 보면 겨자씨 한 알이 밭에 심겨서 나무로 자란 후에 그 나뭇가지에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깃들이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장 그대로가 천국이라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이 말씀 속에는 천국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밭, 씨, 나무, 공중의 새들, 깃들임" 이라는 낱말들이 천국에 대해서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를 알아야만 비로소 천국의 구체적인 실체를 깨달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낱말들이 천국의 언어가 되는 것이며 천국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는 암호가 되는 것입니다. - 2번으로 계속 -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