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복음 해설 1

예수님의 제자 의심 많은 도마,

제라늄A 2021. 11. 29. 21:31

요 20:24-29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혀있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어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다 하시니라,   예수님의 제자인 “도마”는 예수님이 “다른 사람”의 몸을 입고 부활하신 후 오셨을 때에  “도마”는 출타하여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이르되 우리가 부활한 예수님을 보았다고 말하니깐  “도마”는 내가 예수님의 손에 못 자국을 직접 보고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마”는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 기독교인들에게 의심이 많은 “도마”로 낙인이 찍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을 때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은 닫혀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께서 “여드레” 만에 갑자기 나타나셔서 제자들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시면서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문제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문을 닫아 잠겨놓고 있었는데 마술사처럼 문을 통과해서 제자들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예수님의 몸은 부활하신 몸으로 잠긴 문을 열지 않고 “영”으로 부활하셔서 통과하셨다면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마”의 손가락을 예수님의 몸에 못 자국을 만져보았다면 예수님의 몸은 “영체”가 아니라 “육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실이시며 사람의 눈을 속이는 마술사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몸이 “영체”가 아니라 “육체”라는 것은 누가복음에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눅 24:36-39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상기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 “다른 사람”으로 “부활” 하셨기 때문에 “마리아나 제자”들도 못 알아본 것입니다. 아래의 글을 주위 깊게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요 20:15 예수께서 여자(마리아)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말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 가리이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지내고 “3일” 후에 부활하셨는데 무덤을 지키던 마리아가 부활한 예수를 보고 그 모습이 십자가 전의 예수의 모습이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부활한 것을 보고  동산지기로 알고 혹시 당신이 예수의 시체를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이 죽었다가 장사 한지 “3일” 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기의 말씀은 “왜 다른 사람”으로 예수님이 부활하셨는지를 아는 사람은 기독교인들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바닷가에 가셔서 제자들 앞에도 나타나셨는데도 제자들도 예수님을 알아본 자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 21:4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인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바닷가에 제자들 앞에도 나타나셨는데도 제자들이 예수의 얼굴을 보고도 예수인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왜” 제자들이 예수님의 얼굴을 보고도 예수인 줄 몰랐을까?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상기의 말씀을 읽어보면서도 부활한 예수님이 “다른 사람” 인데도 부활한 사람이 누구인지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2000년이 지나도 가독교인들 중에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분명히 “다른 사람”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도마”와 “마리아나 제자”들이 예수의 얼굴을 몰라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기의 본문 말씀은 “여드레” 후에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다시 나타나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시니 제자들이 놀라서 예수님을 “영체”(영)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만져보고  나 예수인 줄 알라고 하시며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살과 뼈”가 있는 육체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몰라 본 것은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부활했다는 말은  “죽은 자”들 안에서 즉 하나님의 “영”이 없는 “혼의 존재”가 “영의 존재”로 부활했기 때문에 “도마”와 “마리아와 제자”들이 예수의 얼굴을 보아도 몰라본 것입니다. 이런 말씀들이 모두 “비유 비사”로 깊이 기록된 말씀이라 설명하기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도마”가 출타한 사이 예수님이 다녀간 후에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한 손과 옆구리를 내 손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예수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도마”가 거듭나기 전의 말이고 26절에 “여드레”가 지나서 “도마”가 집에 있을 때에 예수께서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기서 “여드레”(8일)가 지났다는 말은 “도마” 자신이 거듭(부활) 난 후 예수와 같이 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8절에 “도마”가 예수에게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다 라고 고백하는 것은 “도마”가 거듭난 후이기 때문에 예수의 손과 옆구리에 “도마”의 손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표적은 “십자가” 전의 흔적, 즉 물 위를 걸으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오병이어의 기적들 “소경, 귀머거리, 중풍, 나병 환자”들을 고쳐주신 것은 모두가 “비유 비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도마”의 사건을 보면서 모든 것을 무조건 믿기만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도마”처럼 모든 것을 확인하고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마7:21) 천국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며 믿기만 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