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비사,비밀.

예수의 머리와 발에 향유를 붓는 마리아

제라늄A 2023. 6. 7. 18:19

요 12:3-5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성령)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막 14:3-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상기의 말씀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마리아 그리고 마르다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마르다는 집에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마리아는 마가복음에서는 매우 값진 향유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깨트려 예수의 발에 부었다고 하고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발에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을 씻으니 향유냄새가 집에 가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리아가 예수님의 에 부은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나드는 히말라야의 깊은 산중에서 서식하는 감송나무 뿌리에서 추출한 아주 귀한 향유(기름)로 나드 한 근의 가격은 삼백 데나리온이나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예수님의에 부은 소중한 향유(말씀)는 향유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마리아의 간절한 마음을 비유비사로 말씀 하신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수님의향유(말씀)를 부어 자기​ 머리 털로 발을 씻겼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실은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으로 마리아머리털 즉 마리아 자신이 비 진리의 더러운 생각과 자신의 마음을 향유(기름)생명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씻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더러운 을 씻어야 할 사람은 예수님의 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의 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씻기니 그 향기가 집에 가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향기가 집에 가득하게 되었다는 것은 마리아의 마음에 성령(말씀)이 충만해졌다는 것을 비유비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요한복음에 기록된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는 뜻을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 말씀도 마리아가 예수님의 향유를 부은 것이 아니라 마리아 자신의 향유를 부은 것입니다. 이 말씀을 확실히 이해를 하자면 마리아 머리털 예수님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머리털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며은 복음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사사기에 나오는 삼손이 강한 힘을 소유한 것은 바로 삼손의 머리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을 씻기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비유비사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감춰진 비밀의 말씀을 깨달아야 구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제자들의 을 씻기신 이유는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는 제자들이 구원자 예수들이 되어 죽은 영혼을 구원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있기 때문에 복음이라는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한 자들과 대적하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시키기 위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을 비유비사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엡 6:15:17) 예수님의 이 복음이라는 것이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 2:18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빛난 주석과 같다는 것은 사도들이 가지고 있는 진리의 말씀이 이 되어 가지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빛난 주석과 같은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신, 복음의 신, 진리의 신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진리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이 되었는데  그것을 빛난 주석과 같은 이라 하였습니다. 빛난 주석과 같은 로 모든 거짓된 비 진리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단 10:6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오늘날도 복음의 을 가지고 오신 실존예수님을 이기는 자들에게는 철장의 권세를 주시면서 주석과 같은 이 되게 하여 만국(교파 교단)을 자기 발(복음)아래 복종시키고 통치하며 다스릴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이별하면서 제자들의 을 씻기신 이유는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는 제자들이 구원자 예수들이 되어 죽은 영혼을 구원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있기 때문에 복음이라는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한 자(기독교인)들과 대적하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시키기 위해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깨끗이 씻기신 것을 비유비사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은 일상용어로 말씀하고 있으나 모두가 영적으로 깊이 비밀로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고 예수님의 에 붓느냐고 마리아를 책망하는데 향유는 곧 성령을 말하며 향유의 가치는 삼백 데나리온이라고 하는 가나안의 진리의 말씀의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진리의 말씀으로 가난한 자 즉 성령을 갈급해하는 자들 즉 거짓된 기독교에서 탈출한 고아, 과부, 나그네들을 가난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간다 라는 뜻은  유다 자신이 성령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훔쳐간다 라고 모두 비유비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유다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마리아가 하는 일에 간섭하지 말고 그대로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런 일을 마음에 간직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자 즉 하나님의 말씀이 갈망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어 언제나 그들에게 베풀 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있지 않고 곧 떠나기 때문에 내게는 베풀 기회가 없다는 뜻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