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당신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인가?

제라늄A 2024. 10. 25. 06:32

마태복음 13:45~46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혜 진주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 사람들이 진주를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혜에 비하면 그 가치가 별것 아니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희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잠20:22)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좋은 것이기는 한데 최고로 좋은 것은 아니고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이다. 그리고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을 아름답게 보이려고 꾸미는 데 사용되었다. 잠언에서는 좋은 것이긴 한데 지혜는 그보다 더 좋다고 했고, 디모데전서에서는 여자들에게 값진 금이나 진주로 단장하지 말고, 정절로 단장하라고 했고, 계시록에서는 여자가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이 담겨 있다고 했다. 이것들에 대한 상징은 뒤에서 알아보기로 하고 이제는 진주의 긍정적인 면을 성경에서 읽어보자.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마7:6)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같으니(마13:45)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21:21~22) 성경 구절들을 읽어보니 마음에 샛별이 떠오르는 것 같지 아니한가? 진주는 귀한 것이기는 한데 최고는 아니고 그 다음에 좋은 것임을 보여 주었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에게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다음에 귀한 것은 무엇인가? 발견하였으면 당신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것을 사겠는가? 당신은 무엇을 구하는 장사꾼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본문에는 매우 값진 진주 하나를 찾아 놓고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것을 샀다고 기록되었다. 당신은 이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인가, 이미 진주를 샀는가, 샀으면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해 보았는가? 이제 진주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고 아직 진주를 사지 않았으면 살 것인지 말 것인지 각자 결정하도록 하자. 앞에서 함께 읽은 성경 말씀들을 잘 보면 진주는 지혜와 교회에 대한 상징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손으로 짓지 아니한 지혜로만 지을 수 있는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성의 모습이다. 내가 가장 갖고 싶은 보물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이며, 되고 싶은 것은 성전 기둥과 문이며, 얻고 싶은 이름은 새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이름이며, 들어가고 싶은 곳은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이다. 

계시록 21:21~22 그(성전)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성문이 열두 진주 문으로 되어 있다. 이 문은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천사에게 계시를 받을 때에 환상 중에서 본 하나님의 성전이다. 어떤 사람이 성전 문이 되며 기둥이 되는지 보자.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계시록 3:12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이것은 하나님의 성전의 문이 되고 기둥이 될 진주와 같은 성도들이며 교회가 아닌가,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는가,

계시록에 나온 일곱 교회는 전 세계 모든 교회를 축약해서 한 말이다. 오늘날의 교회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한 말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음을 본다.  계시록 17:4 그 여자(교회)는 자주 빛과 붉은빛 옷(비 진리)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상품인 설교)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짜깁기한 설교)이 가득하더라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이 아닌가! 큰 교회일수록 금은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거기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없는 상품이 없다. 심지어 그 교회는 영혼까지 팔고 산다(계18:12~13) 그 상품명을 보면 율법시대 성전에서 사용된 귀한 향 재료와 물건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러므로 타락한 교회가 무엇을 팔고 사는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진주는 성령에 의해 ‘한 몸’을 이룬 진정한 교회(고전12:12~13) 즉 이스라엘이 숨겨진 보물인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도 예수께서 피로 값을 치르고 사신 진주다. 독자들에게 당부할 것은 진주를 손으로 지은 예배당이라고 단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여기서 말하는 순전한 교회와는 거리가 멀다.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장사(성도)가 진주를 찾아 나선 것과 같이 발견하기 쉽지 않은 교회다.

교회의 신비는 천국의 신비와 같은 기간에 자리 잡게 된다. 진주는 진정한 교회를 위한 완벽한 상징이다. 왕국은 교회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비들이 성취되는 동안에 세례를 받으면서 교회는 유기체 즉 진주를 형성하는 것이다. 잠언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혜로 비유했고 교회진주로 비유해서 우리에게 교훈을 주었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다고 말함으로써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니 제일 좋고 교회는 그의 몸이니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을 암시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귀한 것을 개와 돼지 같은 자들이 방자히 이용할 것을 미리 아시고 말씀하셨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7:6) 거룩한 것이 무엇인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 거룩하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은 성령이 내 속에 임하여 계실 때이다. 그러면 여기서 ‘거룩한 것’은 무엇인가, 거룩한 직분이다. 바로 거룩한 직분을 개들에게는 주지 말라고 하신다. 개에게 거룩한 직분을 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 개가 사람을 개에 비유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개의 특성을 알면 누구를 개에 비유하였는지를 안다. 짐승 중에 자원해서 집을 지키는 동물은 네 발 달린 동물 중 개가 유일 것이다. 개는 주인이 시키지 않아도 저 스스로 집을 지키겠다고 자원해서 낯선 사람만 보면 짖어댄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들어 쓰실 때에는 반드시 성령기름 부음을 주셔서 사자로 보내신다. 그런데 오늘날 주의 종이라고 하는 자들의 대다수가 개와 똑같은 방법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자기들은 하나님이 주의 종으로 보냈다고 하는데 목회하는 것을 보면 그것이 거짓임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고 나왔으면 뭣 때문에 신학교에 가서 다시 자격증을 따 가지고 오겠는가? 성경을 다 읽어봐도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나 사도나 할 것 없이 기름 부음을 받고 다시 선지학교나 신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 가지고 교회에 들어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 같다. 그래도 혹 어떤 사람은 당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는 방법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셨다.

신명기 18:21~22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예수께서 십자 가예가 달리실 때의 일을 시22:16~20 예언하고 있는데, 예수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고 십자가에 매달아 고통을 준 유대교의 지도자들에게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찔렀다고 했다. 또 내 유일한 것(생명)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라라고, 아버지께 호소함으로 개가 유대교 지도자들인 것을 분명히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사56:10 이하에 개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예언함으로써 개가 몰지각한 목사들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사야 56:10~12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사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설교)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죽이는 설교)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진주는 살아 있는 교회를 잘 상징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목전에서 실행되고 있는 바와 같이 세상에는 이와 같은 진실하고 완벽한 교회를 모방하여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진짜 교회로 행세하며 교회를 자기들의 출세와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적그리스도의 무리가 있는 것이다.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개는 몰각한 목자들이라고 성경에서 말했다. 그러면 돼지는 누구일까?  돼지는 다름 아닌 우매한 기독교 신도들이다. 돼지의 특성은 배만 부르면 그만이다. 우매한 기독교 신자들을 보았는가? 그는 영락없이 헤집고 다니며 농작물을 해치는 멧돼지와 같다. 진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다(잠11:22)고 했다. 또한 돼지는 제 주인이 저를 잡아먹으려고 구정물 퍼 먹이는 줄을 알지 못한다. 우매한 기독교 신자가 몰각한 목자가 저를 왜 좋아하는지를 모른다.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돼지는 뱀에게 물려도 절대로 덧이 나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뱀을 아주 잘 씹어 먹는다. 돼지 같은 신자가 거짓 목사의 거짓 복음을 잘 먹어치우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귀신(거짓 목사)은 돼지에게 들어가기를 좋아한다. 예수께서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하시니 귀신이 나와서 예수께 애원했다. 저 돼지 떼(우매한 교인들)에게 들어가게 해달라고 애원하니 예수께서 허락하셨다. 허락하신 이유는 돼지는 하나님께 예물로 바쳐지지도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총회에 받아들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귀신(거짓 목자)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그랬더니 귀신이 돼지 떼에게 들어가니 돼지가 비탈로 내리 달아 바다(사탄의 교회)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했다(마8:28~32) 이것이 공관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돼지의 또 하나의 특징은 되새김질을 하지 못해도 발굽은 두 쪽으로 갈라져 있다. 되새김질은 말씀 묵상을 상징하고, 쪽 발은 영 분별력을 상징한다. 그런데 돼지는 되새김질은 못해도 쪽 발이 되어 있다. 우매한 기독교인들이 돼지를 그대로 닮았다. 성경에 대해서 물어보면 아는 것이 없으면서도 목사의 설교를 재생하면서 아는 척한다. 그리고 영을 분별하지 못하면서도 분별하는 줄 안다. 그러므로 이들과는 도무지 진리에 대해서 담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개와 돼지는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바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그들도 편하고 시온 산도 안전하다. 이들은 어차피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가서 누울 테니 말이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진주를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다란 뜻은 (비 진리와 초등학문설교, 교회 직분을 다 버리고) 진리의 길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