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날 기독교 신학자들이 예수님께서 오셔서 율법을 모두 이루셨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율법을 폐하여 버렸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지키고 행해야 할 영원한 규례로 정하여 시내 산에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계명인데, 하나님의 백성인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율법을 모르고는 절대로 은혜와 진리를 알 수 없고, 모세를 통하지 않으면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급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지 않고는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없고, 가나안을 통하지 않고는 영원한 안식(천국)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중보자가 예수님이신 것과 같이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중보자는 바로 모세(율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중요한 율법이나 모세를 모른다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고, 예수님도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수를 잘 믿으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 하여도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인정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율법은 히브리어로(토라)라고 말하며 뜻은 법령, 규례, 계명 등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인데 예수님께서 내가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모세(율법)를 통하지 않고는 가나안에 들어가 예수님을 만날 수 없고 천국도 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율법은 십계명을 포함한 모세오경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기록케 하신 모세 오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창조의 과정과 애급에서의 신앙생활과 출애굽을 하여 광야에서 훈련받는 과정과 그리고 하나님께 제사와 예물을 드리는 방법과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례와 계명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이라도 반드시 지켜야할 하나님의 법이며 규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규례는 의미가 유사한 것 같지만 성격은 좀 다른 것입니다. 즉 규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통하여 지켜야 할 규칙으로 권위나 구속력이 없지만 법은 규칙을 범하는 자들과 지키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고 형벌과 구속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범한 자들을 징계하거나 즉시 멸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율법을 두려워하며 지킬 수밖에 없던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성경에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온 것이며 은혜와 진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요 1:17절 또한 율법과 진리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주의 막대기는 율법을 상징한 것이며, 주의 지팡이는 진리를 말씀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기복신앙과 교리로 의식화 되어 굳어진 강퍅해진 마음을 부수고 또 부셔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만드는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광야에서 율법을 통하여 온유한 마음으로 변화된 자들을 다시 진리(생명의 말씀)로 재창조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 없고 천국도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고 대학교에 들어갈 수가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키라고 주신 율법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어느 시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율법은 오직 유대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 역시 오직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언제나 항상 살아 계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어느 시대 어느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이며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율법을 모두 폐하셨다는 이유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17~19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 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상기의 말씀과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율법이나 선지자의 말씀을 폐하려고 이 세상에 오신 줄로 오해를 하고 있지만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고 오신 분인 것입니다. 즉 광야에서 가나안땅을 들어가기 위하여 율법에 매여 종노릇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진리로 완성시켜 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애급의 교리신앙에서 벗어나 광야로 나와 율법에 종노릇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자들을 예수님께서 생명의 말씀으로 완성시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은 아직 세상교회에서 출애굽도 못하고 교회의 법과 교리신앙에 매여 있는 자들에게는 별로 해당이 되지 않는 말씀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애급(세상)의 교리신앙 가운데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율법이 별로 소용이 없다는 것은 신앙의 수준이 젖먹이나 유치원의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해당이 안 되지만 일단 출 애급을 하게 되면 율법으로 애급의 존재를 부서트리며 강한 훈련으로 연단시켜 정금같이 나오게 되면 그때 예수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말고 가르치라는 뜻은 율법을 조금이라도 가감하거나 변형시키지 말고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조금이라도 가감하거나 버리는 것은 곧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일부라도 가감하거나 변형하여 교회의 법이나 교리를 만들어 가르치는 행위는 곧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율법전체를 폐하여 버렸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는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보내 주시는 모세나 선지자나 하나님의 아들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이단으로 배척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과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만일 율법이 없거나 있다 해도 모세의 인도함을 받지 못한다면 절대로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애굽을 하여 율법아래 있는 자들이 율법을 통해서 그리스도에게 인도되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데 이 때 비로소 몽학선생인 율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율법에서 벗어난 자들이 바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생명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 천국으로 들어가려면 하루속히 애급의 교리신앙에서 벗어나 율법과 모세가 있는 광야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먹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