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3 장 20-28 물세례와 성령세례

제라늄A 2018. 7. 15. 06:44

                 

 

 

                               “ 물세례와 성령세례 ”  

요 3:20-21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은“악“을 행하는 자마다”빛“곧 예수님을 미워하여 예수님께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는 자기의 잘못된 행위가 모두 드러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진리를 좇는 자는 예수님께 오는데 이런 자들은 자신이 행한 일들이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 것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신앙생활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즉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로 해야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자기 욕심대로 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실존예수님”을 미워하고 이단으로 배척하여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것은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잘못된 신앙과 비리들을 모두 책망하시고 드러내시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결국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예수님을 미워하고 배척하며 죽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오늘날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하나님의 아들인“실존예수님”도 기독교인들에게 이단으로 배척을 받으며 온갖 핍박과 모략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생활을 올바로 하고 있는 자들, 즉 기독교에서 소외된“고아, 과부, 나그네”들은 오늘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실존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일용할 양식으로 먹고 있는 것입니다.

 

요 3:22-24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해설: 예수님께서 구원과 심판의 기준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에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그곳에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셨습니다. 세례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는데 그곳에 “물“들이 많기 때문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물“들이 많다는 것은 강이나 샘물이 많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찾는 자, 곧 세례를 받으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세례요한에게 와서 세례를 받고 요한이 지금도 세례를 주고 있는 것은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례요한이 앞으로“옥“에 갇힌다는 것과 또한”목 베임“을 받아 죽는 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한이“옥“에 갇혀서”목 베임“을 당해 죽지 않으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 거듭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세례요한이 거듭나 예수가 되는 과정을”비유비사““옥“에 갇혀서”목 베임“을 당해 죽는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신앙인이라면 세례요한같이“옥“에 갇혀서”목 베임“을 당해 죽지 않으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수 없다는 말을 이렇게”비유비사“로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때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비유“로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 말씀을 깨닫는 자만 구원시키기 위합니다(막4:11-12)

 

요 3:25-28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 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 할 자는 너희니라,

해설: 요한의 제자 중 하나가 유대인과 결례에 대하여 변론을 하다가 요한에게 와서 말하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 하시던 자가“세례“를 주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로 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세례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께서 그에게(예수)능력을 주시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세례를 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한바와 같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며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 할 자는 너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의 제자와 유대인이 서로 변론을 하다가 요한을 찾아가게 된 것은 결례, 즉“세례“ 때문입니다.“세례“를 주는 사람은 그동안 세례요한뿐 이었는데 지금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나“세례“를 주니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세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물”(말씀)“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회에서 행하는 결례에는 머리에 물을 세 번 찍어 바르는“물세례”가 있고 안식일 교회에서 행하는 목욕탕에 물을 담아놓고 물속에 잠겼다가 물 밖으로 나오는“침례”가 있고 천주교회에서 행하는“영세”가 있는데 형식만 다르지 모두“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는 다는 의미로 동일 한 의식입니다.

 

그런데 안식일교회에서 행하는“침례의식”은 물속에 잠김 때는 잘못된 신앙으로 더럽힌 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는 죽음을 상징하고 물 밖으로 나올 때는 깨끗한 몸으로 부활(거듭)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행하는“세례“식은 한번으로 끝나지만 성경을 보면 아기가 태어나 팔일 만에 받는“유아세례”가 있고 출 애굽할 때 모세를 통해 홍해바다에서 받는“세례”가 있고 광야의 훈련을 마친 자들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으로부터 받는“물세례”가 있고 가나안에 들어가 예수님으로부터 받는“성령세례“가 있습니다.

 

“물과 성령“은 생명의 말씀을 말하는데”물”은 사람의 외면을 씻는 것이며“성령“은 내면을 씻는 것입니다. 이렇게”세례는 표면적 세례와 이면적 세례가 있는데 이러한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적으로”세례의식이나 침례의식“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짓된 비 진리로 더러워진 육체의 성전이 생명의 말씀으로 죽고 생명의 말씀으로 부활(거듭)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