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3 장 14-19 예수님은 맏아들이지 독생자가 아니다

제라늄A 2018. 7. 15. 06:45

                     

 

 

                        예수님은 맏아들이지 독생자가 아니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해설: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할 것인데 그 이유는 인자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놋뱀을 든 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는 것을 보고 여호와께서 불 뱀을 보내어 백성들을 물게 하시므로 거의 죽게 되었을 때 모세에게 놋뱀을 장대에 매달게 하여 놋뱀을 쳐다보는 자는 모두 살아나게 하신 것입니다(민21:9)이렇게 예수님도 모세와 같이 십자가에 달려야 하는데 그 이유는 죄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영혼들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 말씀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믿음으로 모두 영생을 얻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믿기만 하면 어느 누구나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기준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자들을 아래의 말씀을 통해서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3:16-19 하나님이 세상(존재)을 이 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함으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함으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해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상기의 말씀, 즉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는 말씀 때문에 자신들은 예수를 믿는다하여 모두 영생을 얻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본문에“독생자”라는 말씀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은 오직 한분뿐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독생자”는 원문에 “톤 휘온 아우투 톤 모노게네 에도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진정한 뜻은 “독생자를 주셨다”는 의미가 아니라“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독생자” 즉 외아들이 아니라 “맏아들”입니다.

 

롬 8:29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이 이제는“맏아들”이 되시고 그 형제들은 예수님과 동등한 자격으로 차남들이 되는 것입니다. 히 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 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 하시고, 이같이 하나에서 똑 같은 형제를 탄생 시키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유일한“독생자”라면 이 세상에 예수님이외에 하나님의 아들은 단 한 명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독생자”라 말하면서 자신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하는 것은 어불 성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자신은 하나님의 친 아들이 아니라 양자 곧 양아들이라 말하는데 양아들이란 아버지의 씨를 받지 않은 가짜 아들 즉 상표만 붙어놓은 짝퉁 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아들(예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뜻은 예수를 믿으면 믿는 즉시 영생을 얻었다는 뜻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자는 앞으로(미래)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지 예수를 믿는다 하여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기독교인들이 잘못 믿고 있는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구원하러 오셨던 예수님이나 성경 속에 계신 예수님이 아니라 오늘날의“실존예수님”,즉 오늘날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보내주신 현재의“실존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기독교인들을 구원시켜 영생을 주시는 분은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이나 미래에 나타날 예수님이 아니라 오늘날 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 오늘날“실존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 사도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당시에“실존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때 당시에“실존예수님”이 안 계셨다면 예수님의 제자들도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려면 과거의 예수나 미래의 예수 혹은 성경 속에 있는 예수가 아니라 현존하는“실존예수님”이 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오늘날 현재의 예수가 없다면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를 믿을 수는 있으나 죄 사함을 받거나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실존예수님”을 보내주시면서 구원자로 믿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시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때문에“실존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말씀(이름)을 믿지 아니함으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이름“이나 예수님의“이름“은 이름석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말씀“을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심판이나 정죄의 기준은 곧 빛(예수님)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함으로 빛(예수님)보다 어둠(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 하십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자신 안에 들어있는 악, 즉 욕심 때문에 하나님이나 예수님보다 자신이나 세상목회자를 더 사랑하며 신앙생활도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하는 것입니다. 즉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사후에도 천국에 가서 더 잘 살기 위한 욕심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런 자들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고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충성봉사를 해도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만이 올바른 신앙생활이며 이런 자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