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3 장 6-13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났는가”

제라늄A 2018. 7. 15. 06:48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났는가? ” 

요 3:6-9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해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면서 내가 네게“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하겠다는 말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날기독교인들은 목회자의 말은 잘 들어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지를 않는 것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기독교목회자들이 니고데모와 똑 같이“물과 성령”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예수를 믿으면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는“예수“와 같은 자들이 아버지라 부를 수 있지 어떻게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는다 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가?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 천국에 들어가려면 기독교목회자들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지 거짓목회자의 말을 믿거나 들으면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목회자들은 예수님은 우리인간과 다르게 성령으로 잉태해서 육신이 태어났다고 주장을 하고 기독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육은 육을 낳고 성령은 성령을 낳는 것”이지 성령으로 육신을 낳을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오는 것이요 사람은 사람을 낳고 성령은 성령을 낳는 것이지 성령으로 사람을 낳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은 사람의 육신 안에 성령이”잉태”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비둘기 같이“임“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번역자들이“임“하는 것을”잉태”로 오역을 한 것입니다. 만일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되어 아들을 낳는다면 하나님의 공의와 자연의 질서가 모두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목회자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육신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게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되어 낳음을 받아야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잉태되지 않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니고데모와 같이 아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한 기독교목회자들의 거짓증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상기의 말씀은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렇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바람은 보이지 않고 임의로 불기 때문에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듯이 성령으로 낳는 사람도 언제 어떻게 낳는지 자신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은 도적같이 혹은 번개같이 임하기 때문에 성령으로 낳는 자들은 본인도 언제 낳음을 받았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니고데모는 너무 놀라서 예수님에게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경탄을 하는 것입니다. 만일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의 이런 말씀을 올바로 듣는다면 당연히 놀랄 것이고 고민이 되어 잠도 못잘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 3:10-1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 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 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해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고 책망을 하시면서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네가 이러한 일도 모르냐고 책망하시는 것은 니고데모는 일반 교인이 아니라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며 영적 지도자, 즉 오늘날 신학교 교수나 목회자에 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우리는 분명히 아는 것을 말하고 확실하게 본 것을 증거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니고데모는 물론 오늘날 목회자들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보지 못한 것을 본 것처럼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목회자는 알지 못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고 보지 못한 것을 본 것처럼 증거 하는 것을 거짓증거라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는 분명하게 아는 것을 말하고 확실하게 본 것을 증거 하여도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엘로힘)라고 말하는 우리는 복수형으로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거듭난 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나 오늘날 기독교목회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나 증거를 받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 기독교목회자들의 말씀을 듣고 알고 있는 것과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먹는 양식, 즉“애굽“이라는 세상에서 먹는”유교병“인 누룩석인 말씀과”광야”에서 먹는“무교병”누룩이 없는 말씀과 “가나안“에서 먹는“진설병“생명의 말씀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애굽교회“(기독교)에서”유교병“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주는 각종교리를 양식으로 먹으면서 기복신앙으로 굳어진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주시는“진설병“생명의 말씀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히브리서 5장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히 5:12-14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너희가 때가 오래므로 지금은 마땅히 선생이 되어 남들을 가르치고 있어야 할 터인데 너희가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너희는 지금도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존재, 즉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이제는 말씀의 초보신앙에서 벗어나 단단한 식물, 즉 의의 말씀인 생명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데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이 젖이나 먹고 있다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크게 잘못된 제도는 목회자는 평생을 자기교인들에게 젖을 먹여주고 교인들은 평생을 목회자의 젖을 먹고 살다가 생을 마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자에게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오늘날“애굽“이라는 기독교세상교회에서 교리와 기복신앙으로 젖을 먹는 자는 모두 어린아이로 의의 말씀인 생명의 말씀은 맛도 보지 못하고 허공을 치다가 인생을 마감하고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날“애굽 세상교회“에서 교리와 기복신앙으로 젖을 먹는 자는 모두 어린아이로 의의 말씀인 생명의 말씀은 맛도 보지 못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단단한 식물, 즉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가나안”에 들어간 장성한 자들의 것으로 저희는 이미“광야“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시험과 연단을 받아서 지각이 있기 때문에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니고데모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고 말씀하시면서 니고데모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늘의 일은 어떠한 일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하늘의 일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시는 일로 죄인들의 죄를 사해주시고 죽은 영혼을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기의 말씀에 하늘에서 내려 오셨다는 인자는 곧 예수님 자신을 말씀하는 것이며 하늘에서 내려 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들로 낳음을 받아 이 세상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는 것은 예수님 외에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한 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이지만 예수님과 영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기독교목회자들이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이 하시는 이러한 영적인 말씀들을 알 수 있다는 것은 교만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나“실존예수님”의 말씀은“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 그리고 사도바울과 같이 계시의 눈, 곧 영안이 열린 자만이 보고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려면 하루속히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의 말씀을 영접해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