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삶은 과연?

“ 종교인과 신앙인 ”

제라늄A 2019. 1. 5. 04:04

 

                                                                                       

                                종교인과 신앙인 ”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처음 창조 하실 때 사람 내면의 모습을 혼돈하고 공허한 흑암의 상태로 만드셨습니다(창세기1:2) 그래서 인간들의 마음은 항상 공허하고 불안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허하고 혼돈한 존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창조하여 하나님의 형상과 완전한 인간을 만드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허전한 마음을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 같은 것으로 채우려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그래서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존재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의지하며 자신의 힘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신앙인이 아니라 종교인 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종교인이 아닌 신앙인이 되길 바라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종교인인가 아니면 신앙인인가 한번 생각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종교도 신앙도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와 신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같지만 그 행복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자신의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을 느낄 때 행복하다 할 수 있고 불행은 욕망이 채워지지 않을 때 불행 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종교생활을 하는 종교인이지 신앙인이 아닌 것입니다. 

 

종교는 인간의 욕심을 채워줌으로 행복하게 만드는데 그 행복은 잠시 잠깐일뿐 욕심은 끝도 없이 점점 더 큰 욕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큰 욕심을 채우고자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게 되는 종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인간의 욕심을 채워서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근본 욕심의 요소를 하나하나 소멸 시켜 줌으로서 영원한 평강을 얻어 행복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 행복은 잠시잠깐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행복인 것입니다. 

 

욕심의 근본 실체는 자신이기 때문에 자신을 버리고 죽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난 참 목자를 믿고 그 가르침에 따라 신앙생활을 할 때 자아를 버리고 죽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교리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벗어나야만 합니다. 그래서 광야의 율법 신앙을 거쳐 가나안의 은혜와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며 죽어질 때 욕심을 버리게 되는 참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 신앙인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욕심 때문에 더 나아가지 못하고 머물러서 어린아이 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종교의 틀을 넘어 종교인이 아닌 신앙인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십니다. <글/둘로스 데우>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