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 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제 2계명은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백성들을 살펴보면 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멸망당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과 우상 하나님을 만들어 섬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상숭배란 사람들이 신앙의 대상으로 목석이나 금속으로 만들어 놓은 각종 형상들을 신처럼 모셔놓고 하나님과 같이 믿고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외적으로 나타난 우상보다 사람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하나님, 즉 교리와 기복으로 의식화된 고정관념들을 우상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즉 신학교나 교회에서 신학적이나 교리적으로 가르침을 받아 머릿속에 인식된 신(하나님)관, 교회관, 구원관, 천국관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있는 교리나 신지식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전하는 영적인 말씀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과 교회와 구원의 과정과 천국 등에 대해서 자세하고도 분명하게 보여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그 어떤 교리나 신학문을 만들거나 교인들에게 가르치면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더허거나 빼거나 하지 말라고 엄히 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외적으로 각종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믿고 섬기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각종교리를 만들고 신학문을 만들어 교인들을 가르쳐 다른 하나님으로 의식화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2계명을 통해서 너를 위하여 어떠한 우상이나 형상도 만들지 말고 만든 우상에 절하거나 섬기거나 하지 말라고 엄히 명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 인간들은 피조물들이라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는 것이지 인간이 하나님을 만들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런데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에 그들이 소지하고 있던 금속들을 모두 모아서 애굽에서 섬기던 하나님, 즉 금송아지를 만든 것입니다. 이들이 광야에서 만든 금송아지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애굽에서 믿고 섬겼던 기복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지하고 있던 금은 무엇이며 그들이 만든 금송아지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금은 유교병, 즉 가감된 말씀이요, 금으로 만든 금송아지는 애굽에서 믿고 섬겼던 교리와 유전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믿고 섬겼던 하나님은 진리와 생명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의 기복을 위해 만들어 놓은 각종 교리라는 것을 비유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의 후손들은 그 후에 도 끊임없이 수많은 형상의 신상들을 만들어 섬겼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계속하여 멸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진리와 생명의 하나님을 전적으로 불신하고 믿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서도 또 다른 교리와 기복의 하나님을 겸하여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죄는 용서하실 수 있으나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있는 자들의 죄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신명기 8장 19절-20절 ]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면 반드시 멀망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 즉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으면 말씀을 잊어버리게 되고, 말씀을 잊어버리면 다른 말씀에 미혹되어 다른 하나님을 섬길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거짓선지자들과 삯군목자들의 미혹에 빠질 수밖에 없고 그들이 전하는 가감된 비진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반드시 징계를 받게 되고 결국 멸망을 당하여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 2계명에 너는 너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너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께서 제 2계명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신 첫 소절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명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상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우상을 만든 일은 물론 우상을 섬긴 적도 없기 때문에 이 계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우상은 외적으로 형상화된 것만을 우상이라 알고 있으며, 자기 안에 모시고 있는 우상들은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예수님이나 마리아의 형상 혹은 십자가의 형상이나 각종 성물 정도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우상은 외적으로 나타난 형상은 물론 각종교리에 의해서 교인들의 머릿속에 의식화된 신앙의 고정관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독교의 교리나 유전을 통해서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들을 말합니다(고린도 후서 11장 4절 이하) 이러한 우상들은 모두 자신을 위해서 혹은 자기 교회와 교단과 교파의 유익을 위해서 만든 것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는 절대로 어떠한 교리나 유전이나 교회의 법 등을 만들면 안 되며 또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이러한 교리들을 믿고 따르거나 지켜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제 2계명을 통하여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 레위기 26장 1절 ]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찌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형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 섬기고 있는 것들은 외적이든 내적이든 모두 우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또 다른 우상을 만드는 것은 자신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욕심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 신앙생활을 하는 동기가 진리나 생명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채워지지 않는 욕심을 하나님을 통해서 채우려고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또 다른 하나님, 즉 자신의 욕심을 채워주는 기복의 하나님을 만들어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무나 주물로 예수님의 형상이나 마리아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경배하는 것은 모두 육신의 복을 받기 위한 욕심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제는 십자가를 수호신처럼 목에 걸고 다니며 심지어 주기도문을 소원성취 하기위해 혹은 악귀를 쫓아내는 주문처럼 외우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자신을 위해 만들어 섬기는 우상들입니다.
[ 예레미야 11장 13절-15절 ]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효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효대로 그 수치되는 물건의 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단을 쌓았도다.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짓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곤액을 인하여 내게 부르짓을 때에 내가 그들을 듣지 아니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이 행음하였으므로 거룩한 제육이 그에게서 떠났거늘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는고 그가 악을 행하며 기뻐하도다.
하나님은 유다에게 네가 섬기는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있는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중에서도 가장 믿음이 신실한 자들을 말하며 유다가 섬기는 신들은 곧 하나님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들이라는 단어가 원문에 엘로힘, 곧 하나님들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다가 섬기는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들이며 그것은 성읍의 수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읍은 오늘날 기독교회를 비유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말씀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말씀은 보아도 못 본척하고 도외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유다는 물론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회의 하나님도 천주교회와 개신교의 하나님이 다르고 개신교회에서도 장로교와 감리교회가 다르며 침례교회와 성결교회가 다르고 교파나 교회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르다는 것은 곧 교파나 교회마다 교인들에게 가르치는 교리, 즉 신관이나 교회관이나 구원관이나 천국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때문에 말씀이 다르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각종 교리와 유전들을 다른 하나님, 곧 마귀나 귀신 또는 바알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효대로 바알에게 분향하는 수치스런 단을 쌓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제단을 쌓은 것이 아니라 다른 하나님 곧 바알에게 제사드리기 위해 단을 쌓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는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고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 곤액을 인하여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이 행음하였고 거룩한 제물이 그곳에서 모두 떠났으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겠느냐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은 그것도 모르고 악을 행하면서 기뻐하고 있다고 한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들 특히 천주교회에서는 신상들을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만들어 교회를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 안에 각종 형상들을 만들어 화려하게 치장을 하는 것은 자기 종교나 교파 그리고 자기 교회의 권위와 우월성을 과시하여 교인들을 미혹하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천주교회뿐만 아니라 불교나 타 종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웅장하고 화려하게 꾸며놓은 신상 앞에 모두 굴복하고 그 신상을 향해 절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독교인들이 타종교인들이 만들어 놓은 각종 모양과 형상들을 모두 우상이라 비방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만들어 놓은 각종 형상들, 즉 예수님의 형상이나 마리아의 형상 혹은 사도들의 형상이나 십자가의 형상들은 전혀 우상으로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해서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명하시는 대상은 이방인들이나 이교도가 아니라 분명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불교의 사찰 안에 있는 각종 부처님의 형상을 바라보며 불교는 우상종교라 비방을 하면서도 천주교 성당 안에 있는 수많은 신상들과 성화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티칸에 있는 베드로 성당이나 밀라노의 두어모 성당에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수천 개의 각종 신상과 형상들을 바라보며 오히려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럽의 역사는 천주교의 역사라고 할만큼 유럽의 교회들은 어느 곳을 가보나 모두 모두 각종 신상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위 말씀을 통해서 이렇게 사람들이 만든 성전과 신상들은 하나님을 위해 분향하려는 것이 아니라 바알에게 분향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충격적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면서도 계속해서 신상들을 만드는 것은 행음, 즉 영적인 간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신상들을 바라보면서 지금도 하나님을 향하여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사야 2장 8절-9절 ]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이 가득한 땅을 바라보며 그들은 자기 손으로 짓고 손가락으로 만든 신상들을 향해 천한 자도 절하고 귀한 자도 그 앞에 굴복하고 절을 하니 이들을 용서하지 말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말씀을 날마더 보고 신앙생활을 하는 천주교회들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지금도 사람들이 성당 안에 만들어 놓은 마리아나 예수님의 형상에게 절을 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해답은 천주교의 교리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 천주교회에서는 이러한 형상을 만들고 만든 형상을 섬기며 절하기 위해서 2계명, 즉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는 계명을 교리에서 삭제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가감하지 말라고 엄히 명하심에고 불구하고 천주교회의 십계명의 제 2계명을 통째로 빼어버리고 별도로 천주교의 계명인 십계명을 만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주교회의 신부나 교황은 예수님이나 하나님보다 더 높고 위대하시거나 천주교인들이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성경적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는 지금도 신상이나 형상들을 정당히 만들 수 있고 만들어 놓은 형상에게 자유롭게 절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주교에서 교리로 만든 천주 십계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십계명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천주 십계 ( 천주교 교리의 십계명 ) ※
1.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2.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라.
5. 사람을 죽이지 말라.
6. 간음하지 말라.
7. 도둑질 하지 말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 하나님의 십계명(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계명 ) ※
1.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찌니라.
7. 간음하지 말지니라.
8.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지니라.
10.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천주교의 절대 권위는 하나님이 아니라 교황입니다. 그러므로 천주교인들은 교황이 명하는 모든 말씀과 그가 제정한 교리들은 곧 하나님의 법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사제들을 신부라 칭하는데 신부라는 말은 신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천주교인들은 교황이나 신부님을 하나님과 같이 섬기며 신앙생활도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황이 정한 교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주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의 제 2계명을 과감히 삭제해버리고 교황에 의해 십계라는 교리를 만들어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의 계명으로 바꾸어 지키고 있는 행위입니다. 결국 천주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이나 성경말씀을 무시하고 교황의 권위로 천주교회의 취향에 맞도록 마음대로 뜯어고치고 변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주교회에서는 이렇게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형상들을 믿고 섬기며 절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마리아 상이나 예수님의 형상을 수호신처럼 모셔놓고 절을 하며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주교회의 신은 하나님이 아니라 교황인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개신교회에서도 모양이나 규모가 좀 다를 뿐 예수님이나 십자가 형상을 교회 안이나 가정에 모셔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나 천주교인들이 몸에 즐겨 지니고 다니는 십자가 모양의 목걸이나 귀걸이 혹은 반지 등도 볼 수 있는데, 이는 십자가를 단순한 악세사리로 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 중에는 십자가가 악귀들을 물리치고 자신을 보호해주는 수호신과 같은 효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시편 135편 1절-18절 ]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는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상기의 말씀에서 열방들이 섬기고 있는 우상은 사람들이 은이나 금을 가지고 손으로 만든 것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신상들은 생명이 없기 때문에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신상 앞에 절을 하며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말 못하는 우상들은 이렇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형상들뿐만 아니라 신학교나 교회로부터 교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거짓선지자와 삯군목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나 성령의 잉태와 전혀 관계없이 단지 신학의 과정을 마치고 교단으로부터 안수를 받아 목자가 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니고데모와 같이 말씀을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으나 하나님의 나라, 즉 영의 세계는 보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소경된 인도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모두 구덩이에 빠져 죽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한 삯군목자들이 교회에 앉아서 하나님의 아들노릇을 하고 목자행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학문적으로 조금 알고 있을 뿐 계시의 눈, 즉 영안이 없어 하나님의 말씀 속에 감추어진 영적인 비밀이나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단지 신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학문을 가지고 교단이 만든 교리를 중심으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예수님이 앞에 와 있어도 모르고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13장 14절-17절 ]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신 바와 같이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백성들은 교리로 마음이 완악하고 교만하여져서 듣는 귀가 둔하고 눈은 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은 하나님(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동안 신학교나 교회에서 배우고 쌓아 놓은 신학적인 말씀과 교리신앙의 잘못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게 되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삯군목자들은 신학이나 교리를 중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학문적이나 육신적으로 설교를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살고 죽는 것은 목자의 말씀에 달려있습니다. 즉 참 목자가 주는 생명의 말씀을 먹으면 살고 삯군목자들이 학문적으로 전하는 생명이 없는 말씀을 먹으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참 목자, 즉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을 찾아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예수님이나 사도들 같이 참 목자가 될 것입니다. 2번으로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