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오직 사랑의 하나님으로 모두가 좋으신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복음성가도 만들어 즐겨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으로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상대가 아무리 밉고 원수 같다 해도 당대에 갚지 삼사 대 까지 갚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사랑의 하나님과 성경이 말하고 있는 두려운 하나님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은혜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한다는 자는 곧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를 말하며 하나님을 미워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계명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며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천국으로 들어가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싫어하며 지키지 않는 자들은 형벌을 받아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잘못된 다른 하나님과 우상 신앙에서 돌이키지 않거나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이 만든 교리나 법을 지킨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그 죄를 삼사 대, 즉 아비로부터 아들과 손자에 이르기까지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며 올바르게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천대까지 받게 되는데 천대는 상징적인 수로 영원한 하늘의 복, 즉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지금이라도 삯군목자와 교리신앙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하나님의 계명을 찾아 올바르게 지키며 진실 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앙생활을 올바로 한자와 삯군목자를 따르며 우상을 섬기며 영혼을 죽인 자들의 결과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 요한계시록 22장 13절-15절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 자들과 살인 자들과 우상숭배 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말씀하시는 이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더러워진 두루마기를 깨끗이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가 문들을 통해서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루마기는 무엇을 말하며 생명나무는 어떤 나무를 말하는지 그리고 들어가는 문과 성은 어떤 문과 성을 말하는지를 모르면 이 말씀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두루마기는 겉에 입는 옷으로 세마포를 말하는데 세마포는 그리스도의 옷, 즉 말씀의 옷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소유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루마기를 빨라는 것은 지금 소유하고 있는 말씀은 더럽기가 한량없고 추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생명나무는 에덴동산에 있던 나무와 동일한 나무인데 이 나무는 실제 나무가 아니라 생명이신 예수님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으로 들어가는 문 역시 천국이신 예수님을 말하며 성은 천성, 즉 천국인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기의 말씀은 두루마기를 빠는 자, 즉 그동안 삯군목자들로부터 오염된 말씀을 받아 쌓아놓은 고정관념들을 깨고 부수어 깨끗이 버린 자에게 복이 있는데 그 복은 생명나무 곧 생명의 근원인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에 들어갈 권세를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럽히는 개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 속에 계속 머물고 있는 자들은 모두 성밖, 즉 지옥으로 들어가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개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은 어떤 자들을 말하고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러한 개들과 술객들은 놀랍게도 몰지각한 목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이사야 56장 9절-12절 ] 들의 짐승들아 산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짓지 못하여 다 꿈꾸는 자요 누운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득 먹자 내일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상기의 말씀을 보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모르는 몰지각한 목자들로 오늘날 만족할 줄을 모르고 자기 교회를 대형화해 가며 기업화해 가는 삯군목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술객들은 꿈꾸기를 좋아하는 파숫군, 즉 은사를 받았다는 자들로 기도할때나 꿈속에서 환상을 보거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응답 받았다고 좋아하는 목자들이나 은사 자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일을 넘치도록 많이 했다고 큰소리치며 큰상을 받으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삯군목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모두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한 것이며 하나님이 받아야 할 영광도 자기가 모두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바로 지옥문 앞에서 지옥문을 붙잡고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을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은 자들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넓고 평탄한 멸망의 길에서 돌이켜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십계명 제 2계명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