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영생의 과정

종말(말세)의 의미를 올바로 알자.

제라늄A 2023. 11. 22. 18:13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종말(말세)은 개인적인 영적인 종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종말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 그 실체에 대해   마태복음 24:1~2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상의 끝, 즉 종말과 주님이 임하시는 날에 대해 질문을 할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전의 비유를 들어 종말, 말세에 대해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구의 종말이나 세상 끝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에게 일어나는 개인적 영적종말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사람 마음속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교리와 기복신앙을 통해서 자신 안에 하나님의 성전을 잘못 지어놓고 자신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더러운 성전, 즉 욕심이 많은 기복적인 신앙을 하는 마음 안에는 거하시지 않고 들어가시지도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은 비 진리로 인해 자신 안에 멸망의 가증한 것 즉 귀신이 들어 있는 것도 모르고 자기 안에 성령님이 계신다고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 안에 비 진리로 건축해 놓은 성전이 무너지는 날이 곧 세상의 끝이며 그 때 주가 오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 뜨리 우리라라고, 하신 말씀이 있는데, 여기에서 은 건축자재로 쓰는 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원어성경을 보게 되면 아랫돌(리도스)과 윗돌(에피리도스)로 기록되어 있어  아랫돌 리도스는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제사장, 삯꾼목자들이 주는 말씀으로 교리적이고 기복을 강조하는 비 진리의 말씀이고  윗돌 에피리도스는 산 돌 즉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산 자의 말씀인 진리의 말씀입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 뜨리 우리라는 말씀은 비 진리로 쌓은 말씀을 산 자의 생명의 말씀으로다 무너뜨린다는 그러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46년 된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고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다시 일으키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건물 성전을 헐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교리와 기복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 즉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음 안에 잘못 건축한 성전을 헐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또한 46년 동안 지은 성전을 사흘 동안 다시 일으키리라 하셨는데, 여기에서 사흘은 사람들이 세는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하루는 애굽의 상태이고, 이틀은 광야의 상태로 사흘인 가나안의 상태가 되기 위한 영적인 과정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그 당시에는 제자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후에 제자들이 자신 안에 건축한 더러운 성전을 사흘(삼년)동안 무너뜨리고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자신들 마음속에 새 예루살렘성전인 거룩한 성전을 건축하여 열두 사도(성전)가 되었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자들 안에 지어졌던 옛 성전이 무너질 때 제자들은 세상 끝이 되는 것이며 그 때 주가 임하여 제자들 안에 성령(말씀)으로 임하시게 되어 하나님의 아들로 낳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속히 곧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은 제자들 마음 안에 속히 오신 것입니다.각종교리와 기복신앙으로 형성된 자기 자신, 즉 자아가 죽는 것이 옛 성전이 무너지는 것으로 그것이 바로 영적인 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영적인 말세는  어둠과 빛이 교차되는 시점이며 죽은 영혼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기점을 말세 또는 종말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세가 되면 일어나는 징조들이 있는데 그것은 수많은 미혹과 환란과 고통으로 마태 24장에서는 세상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6~8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민족이 민족을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인 성장을 하여 세상 끝 즉 말세에 이르게 되면 거짓목자들의 미혹과 영적인 싸움이 일어나 마음속에서 기근과 지진과 전쟁이 일어나게 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기근은 육신의 양식이 없는 기근이 아니고 영적인 말씀의 기근이며 또한 지진은 땅이 갈라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육과 혼과 영이 갈라지는 현상으로 즉 애굽의 존재와 광야 존재와 가나안의 존재가 구별되는 과정에서 내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요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대적한다는 말씀도 육신의 존재와 영적인 존재의 말씀에 대한 싸움인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난리와 난리의 소문, 민족과 민족이 싸우는)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인 차원이 다르고 살아가는 신앙의 세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온다 고, 한 말씀에서  온 세상에 전파된다는 것은 보이는 밖의 세상, 지구 끝 아프리카나 어떤 오지 그런데 까지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이  자신의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가득 채워졌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 안에서 혼적존재와 영적존재가 싸우는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갈등과 고통에 지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여 잘 견뎌 냈을 때 생명의 말씀이 자신 안에 가득 채워져서 그 때 주님이, 즉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을 통해 말씀하신 말세나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들은 시대적인 말세가 아니라, 각 사람 마음 안에서 나타나는 영적인 말세 바로 존재적 말세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재적 말세를 기록한 로마서 7장을 보게 되면 사도바울이 자신 안에서 선과 악의 두 존재가 싸우는 것을 보고 몹시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 안에서 두 존재가 싸우는데  한 존재는 악령으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 유대교에서 받은 말씀으로 교리와 전통적인 신앙인데 이것이 바로 바울의 옛 존재입니다. 이 옛 존재가 그동안 바울 안에 자리 잡고 왕 노릇하며 그곳을 계속 지키기 위해 싸우고  또 한 존재는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성령의 존재로 사도 바울 안에 있는 바울의 옛 존재를 쫓아내기 위해 싸우는 성령의 존재인 것입니다.

이 두 존재의 영적싸움은 한 존재가 죽어야만 끝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렇게 자신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치열한 싸움을 보고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하며 몹시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옛 존재인 혼적존재가 너무나 질기고 악해도 도저히 가능성이 없어 보일 때 나오는 고통의 소리인 것입니다. 이러한 두 존재의 싸움은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 바울의 옛 존재가 완전히 죽을 때 끝이 나는 것으로 이것이 곧 사도바울의 말세요 세상 끝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말세와 주의 임하심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각 사람이 거듭나는 과정 중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내적 사건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비 진리로 건축한 옛 성전을 완전히 무너뜨렸을 때, 그 때 주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낳음을 받게 되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기만 해서 되는 그런 가짜 아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의 가 내게 잉태하여 실제 하나님의 아들예수로 낳음을 받게 되는 그런 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