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7 장 6-11 세상이란 육신의 속한 백성을 말한다,

제라늄A 2018. 7. 13. 13:43

             

                       세상이란 육신의 속한 백성을 말한다 ” 

요 17:6-8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 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해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세상“이란? 이 세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하며 이들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은 곧 예수님의”제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의”이름”곧 아버지가 주신 영적인 말씀의 뜻을 모두 드러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제자“들은 본래 하나님의 백성들이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서 택하셔서 예수님에게 주셨으며 또한”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세상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아시고 부르시고 택하여 예수님에게 보내주신“제자들 같이 오늘날”실존예수님“에게도 아무나 예수님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자들을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모두 기복과 자기욕심에 치우쳐 하나님(진리)을 찾는 자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롬 3:10-13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욕심)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이같이 성경은 하나님을 찾는 자가 하나도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눈만 뜨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향해 날마다 부르짖고 있는데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다고 하시는 말씀을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날마다 보면서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갈증을 느껴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며 집과 가족과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갈망하고 있었던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고 부르시고 택하여 예수님에게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같이 오늘날도 진리를 찾고 갈망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고 오늘날의“실존예수님“에게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나를 믿고 내말을 듣고 따른”제자“들이 이제야 내가”제자“들에게 준 말씀들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 줄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모두”제자“들에게 주었사오며”제자“들은 이것을 받고 예수가 하나님아버지께로부터 온 줄을 참으로 알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신 것도 믿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제자“들이라 해도 영적으로 장성해야 예수님을 믿을 수 있고 또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도 듣고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요 17:9-11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 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해설: 예수님은 계속해서”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내가”제자“들을 위하여 비옵는데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제자“들을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기도를 보면서 많은 의구심을 갖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셔서 모두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줄로 알고 있는데 예수님은 오직”제자“들만을 위해서 기도하신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세상” 불신자나 타 종교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께서 보내 주셔서 자신을 믿고 따르는”제자“들을 사랑하시고 또한”제자“들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며 기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제자“들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며 아버지의 것은 다 내 것이며 또한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라 말씀하시면서 내가”제자“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이 세상 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님에게 세상의 일부를 기업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세상 사람이나”제자“들도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아들예수에게”제자“들을 구원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제자“들을 자신이 낳은 자식과 같이 사랑하시어 세상을 떠나시면서 염려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않고 떠나가지만제자“들은 세상에 남아있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오니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제자“들을 보호하사 예수님과 같이”제자“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달라고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은 곧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말씀을 말하며제자“들도 예수님과 같이 하나가 되게 하여 달라는 것은 아버지의 말씀으로”제자“들도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우리(하나님)와 같이 하나가 되게 하여 달라는 뜻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