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6 장 45-51 “ 내 살(몸)을 먹는 자는 영생하리라”

제라늄A 2018. 7. 14. 12:19

                 

 

 

                        내 살(몸)을 먹는 자는 영생하리라 ” 

요 6:41-44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해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산떡”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유대인들이 서로 수군거리며 말하되 이 자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우리가 그 부모를 잘 알고 있는데 제가 언제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고 예수께 항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똑같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영적인 의미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온“산떡”이라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생명의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이라는 뜻인데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육체가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뜻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너희를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게 오는 자는 내가“마지막 날“이 되면 다시 살릴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다 하여 아무나 구원하고 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보내주시는 자만을“마지막 날“이 되면 다시 살린다고 말씀하신 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아시고 부르시고 택하신 자만을 예수님께서 구원하여 살리시는데 택한 자들도“마지막 날“이 되는 곧 예수님이 주시는”생명의 말씀“으로”혼적존재“가 죽고”영적존재“로 부활(거듭)했을 때를 하나님의 아들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구원과 영생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구원관은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구원관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의 구원관을 믿으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구원은 부정을 하거나 배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 6:45-46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해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여 말씀을 하시면서 저희가 모두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리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아버지께 듣고 배운 자들은 내게 오는 것이며 사람의 가르침을 받은 자들은 올 수 없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54:13-14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 너는 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며 공포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라,

 

상기의 말씀은 모든 자녀들이 여호와의 교훈을 받으면 크게 평강할 것이며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되어 학대와 두려움과 공포가 모두 떠나갈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교훈은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들을 통해서 가르치는 말씀과 오늘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의 말씀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게 오는 자들이라 해도 모두 아버지를 보았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실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만이 아버지를 보았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믿는다하여 하나님을 본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만이 아버지를 보았다는 뜻입니다.

 

요 6:47-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 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을 올바로 모르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처럼 예수를 믿는 자는 모두 영생을 얻었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예수를 믿는 자는“생명의 말씀”을 소유하고 계신 예수님을 가졌다(외적으로)는 뜻이며 내적으로 영생이 이루어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어지는 말씀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나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산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은 원문을 찾아보면 완료가 아니라 가정법으로 내가 주는“산 떡”“생명의 말씀”을 먹는 자는 죽지 않고 “살았다”가 아니라“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어지는 말씀도 가정법으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영생을 얻었다”가 아니라“영생하리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대로 만일 예수님이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먹으라고 주시는“산 떡”이 곧 예수님의“살“이라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식인종처럼 예수님의“살“을 먹으라는 것이며 만일 예수님의 “살“을 먹지 않으면 영생할 수 없다고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 되신 분으로 예수님의”몸”은 말씀이며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살“이라고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이 주시는“생명의 말씀“을 먹어도 즉시 살아나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으로 성장해서 마지막 육신이 거듭나는 날, 즉 말씀이 내 안에 꽉 찰 때 다시 살려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내“살“을 먹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내가 주는 생명의 말씀을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주는“생명의 말씀“은 하늘로서 내려 온“산 떡”으로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만나(율법)와 같지 아니하여 이 말씀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죽은 자들이 살 수 있는 말씀은 오직 산 자, 즉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인 오늘날의“실존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말은 아직 거듭나지 못한 자는 아무리 유명한 목사나 신학박사라 해도 살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