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해설

3. (당신의) 나라이 임하옵시며

제라늄A 2018. 12. 19. 21:49

 

 (당신의) 나라이 임하옵시며 ( 엘데토 헤   바실레이아  수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늘이나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존재의 개념으로 예수님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씀하고 있다.

 

3.)  (당신의) 나라이 임하옵시며

 

당신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나라는 과연 어디 있으며 무엇 때문에 우리에게 임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늘이나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존재의 개념으로 예수님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씀하고 있다. 세례요한이 요단강 가에서 유대인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와 있다고 외친 것이나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와 있다고 말씀하신 천국은 예수님 자신을 말한 것이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천국이나 지옥이나  예수님이 계신 곳은 모두 천국이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이 가까이 와 있다는 말은 곧 예수님께서 가까이 와 계시다고 하신 말씀이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천국)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말인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라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야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도문은 주기도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라면 어느 누구나 할 것 없이 반드시 해야 할 기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받는 것이나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하나님의 나라)에 의해서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구원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를 학수고대하며 하늘의 이상한 구름만 보여도 혹시 주님이 오시는가 하여 뜬구름 속을 유심히 바라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자 예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즉, 예수님이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구원자는 전에 오셨던 예수님(과거)이나 앞으로 오실 예수님(미래)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가운데 와 계신 예수님(형제)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구원할 자는 오늘날 현실 가운데 계신 현제의 예수님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현제 구원자가 없다면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이천년 동안이나 학수고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은 이미 이 세상에 와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로서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어느 시대 어느 때나 항상 변함 없이 하나님의 백성들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이 자신들이 기다리는 예수님의 모습과 다르다는 이유로 오늘날의 예수를 부정하거나 배척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님은 항상 우리 가운데 와 계시지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몰라 본 것과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오늘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구원자들은 유대인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기다리는 화려한 예수가 아니며 또한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도 기독교의 신앙관이나 교리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대인들과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구원자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이단자로 배척하며 핍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현제의 구원자를 전혀 모르고 있으며 지금 구원자가 있다 해도 전혀 믿으려 하지 않고 배척을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집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한탄하신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구원자들도 예수님과 같이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와 있다고 안타깝게 외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헌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듯이 예수님도 옛 육신의 몸을 벗고 새로운 몸을 입고 오셔서 다른 모습으로 계신다는 것이다.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과 모양이 생전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성경를 통해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요한복음 20장 13절-15절]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들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 줄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 가리이다상기의 말씀은 예수님 생전에 예수님과 함께  하였던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혀 모르고 동산지기로 착각하고 있는 장면이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이 부활전과 똑 같은 몸이라면 마리아가 예수님을 몰라 볼 수가 없다. 이것응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마가복음 16장 12절-13절] 그 후에 저희 중(예수님의 제자)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시니 두 사람이(제자들 중에)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고하였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누가복음 24장 13절-17절] 그날에 저희중(예수님의 제자들)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닌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상기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다른 모양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삼년 반 동안이나 함께 생활했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몸이 부활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영(생명)이 다른 사람의 몸 속에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21장 4절] 날이 새어 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상기의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 앞에 나타나신 장면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단 한사람도 예수님의 얼굴을 알아본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과 그 모습은 전혀 다르지만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만은 언제나 동일한 진리요, 생명의 말씀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옛 육신의 몸을 벗고 새로운 몸 안에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마리아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은 그 후에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안에서 진리의 영으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도들로 나타나신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열두 사도들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체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곳은 예수님의 시체가 들어 있는 무덤 속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 안이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언제나 동일한 하나님의 생명으로 부활된 자들 즉,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 안에 항상 계신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계셨던 것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 안에 계신 것이다. 이렇듯이 예수님께서는 시대에 따라서 여러 모습으로 오시는데 하나님의 선지자나 사도들의 모습으로도 오시지만 때로는 초라한 나그네 모습이나 혹은 옥에 갇혀 있는 죄인의 모습으로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온갖 배척과 핍박을 받는 이단자의 모습으로도 우리에게 다가 오시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이렇게 우리에게 보내 주시는 오늘날의 구원자들을 전혀 모르고 오히려 이단자로 배척을 하며 온갖 핍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5장 말씀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25장 31절-46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상기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영광 중에 그의 천사들과 함께 오셔서 모든 민족을 모으고 양과 염소를 분별하듯이 구분해 놓고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심판하시는 기준은 평소에 지극히 작은 형제를 보고 영접하여 돌보아 주었느냐  아니면 외면하고 돌보지 아니했느냐이다. 그런데 상기의 말씀을 보면 지극히 작은 형제 즉, 예수님은 의인들이나 악한 자들 가운데 항상 함께 있었으나 이들 모두가 그가 예수인지를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들의 모습으로 어느 시대나 항상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계셨는데 예수를 몰라 본 것은 흠모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의 예수(구원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버림 받고 외면당하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들 가운데 함께 계시며, 오늘날도 변함없이 심령이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찾아 구원의 사역을 계속하고 계신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과 같이 오늘날 우리 가운데 와 계신 주님의 모습이 좀 다르다는 이유로 모두 배척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형제(구원자)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이사야 53장 1절-3절]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은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상기의 말씀과 같이 지극히 작은 모습으로 오시는 구원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생명과 말씀을 가지고 있을 뿐 외적으로는 아무런 고운 모양이나 풍채가 없어 사람들이 보기에 흠모할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구원자들은 지금도 세례요한이나 예수님과 같이 회개하라고 외치고 있으며 또한 사도들과 같이 여기저기 떠돌며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지도 않고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눈으로 볼 때 외모나 풍채가 초라하여 사람들에게 흠모할 만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언제나 이단취급과 멸시천대를 받으며 많은 핍박과 고난을 받지만 지금도 묵묵히 구원의 사역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구원자들을 믿고 따르는 소수의 무리들도 이들을 귀히 여기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히브리서 저자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히브리서 13장 1절-3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하나님은 상기의 말씀을 통하여 너희는 형제 사랑하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손님을 잘 대접하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부지중 즉, 너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미 천사를 대접한 일이 있었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성경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오늘날의 구원자들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들이 전하는 말씀이 신앙의 전통성이 없고 교리와 너무나 다르다는 이유로 이단 취급을 하며 멸시천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의 실제 모습은 알지도 못하면서 교회 안에 걸어놓은 사진이나 그림을 바라보고 그림 속에 있는 예수가 다시 오신다고 믿고 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인데 그 말씀의 뜻은 오늘날 현실 가운데 와 계신 예수(구원자)와 그의 말씀을 구하고 찾으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언제나 끊임없이 보내주고 계시건만 거짓선지자나 삯군목자들은 오늘날의 예수를 부인하며 오히려 이단으로 몰아 핍박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을 분별할 수 있도록 요한일서 4장을 통하여 자세히 말씀해 주신 것이다.

 

[요한일서 4장 1절-6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께 속한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을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수많은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서 적그리스도의 영을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영(하나님께 속한 말씀)이요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영은 적그리스도의영(다른 복음)이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를 믿고 있는 목회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이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에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가 어디 있단 말인가?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에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은 불신자들이거나 이방종교인들이며 육체로 오신 예수를 부인하는 기독교인들은 단 한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문 말씀은불신자나 이방 종교인들에게 하는 말씀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과 예수를 믿고 있는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상기의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에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느냐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현제) 육체로 와 신 예수님을 부인하느냐 시인하느냐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 말은 이천년 전에 오신 예수만 믿고 오늘날 와 계신 예수를 부인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이다. 즉 오늘날 현실 가운데 육체로 와 계신 예수를 믿고 시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이며 오늘날 육체로 와 계신 예수를 부인하면 적그리스도의 영이라는 말이다. 결국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육체로 오신 예수는 오늘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하나님 아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천년전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는 굳게 믿지만 오늘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하나님의 아들)는 모두 부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기독교인들에게 오늘날 육체로 와 계신 예수가 없으면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천년 전에 육체로 오셨던 예수님은 이천년 전에 있었던 유대인들의 구원자이며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구원자는 오늘날 육체로 오신 예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현실 가운데 육체로 오신 예수가 어디 있단 말인가 하고 모두 의아해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본문은 너희가 오리라 하고 기다리고 있는 예수님은 이미 와 계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즉, 예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의 육체 안에 성령(진리의 영)으로 이미 와 계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의 육체 안에 와 계신 것을 시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이며 이를 부인하는 자들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영들이라는 말씀이다. 

 

이렇게 본문은 하나님의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이 예수를 부인하고 배척을 한 것과 같이 지금도 구원자로 오신 오늘날의 예수를 부인하며 온갖 핍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문은 이런 자들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영을 가지고 있는 거짓선지자라 말하고 있다. 본문에서 오늘날 육체로 와 계신 예수를 믿고 시인하라는 것은 오늘날 살아계신 예수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구원시키기 때문이다. 이 말은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은 이천년 전에 살았던 유대인들의 구원자이며 오늘날의 구원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의 아들이 오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를 구원할 예수(하나님의 아들)는 이미 오셔서 지금도 구원을 하고 계신 것이다. 단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영안이 없어서 구원자가 우리 앞에 와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보내주신 오늘날의 구원자를 만나기 위해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며 하나님을 향해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예수)가 임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야  땅들을 하늘로 창조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와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들에게 이루어진 것 같이 땅들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