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해설

2.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제라늄A 2018. 12. 19. 21:53

 

2.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기아스데토  토  오노마 수)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이름은 바로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며  따라서  여호와의 말씀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된다는 말이다.

 

상기의 기도문에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이름은 바로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말한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시며 성결하시며 온전하시기 때문이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히 받들며 섬겨오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실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보다 사람의 이름이 더 거룩히 여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씀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언어도단이라 모두 일축해 버리거나 반발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일들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이 단순히 여호와라고 알고 있을 뿐 이름 속에 감추어져 있는 영적인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단순히 여호와라는 이름 석자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름의 영적인 의미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름의 영적인 뜻을 모르면 주기도문의 뜻이나  성경말씀의 의미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이나 예수님의 이름보다 사람의 이름을 더 거룩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바로 이름의 영적인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까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멸망을 당한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보다 사람의 이름을 거룩히 지켰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사람의 이름을 거룩하게 지킨다면 반드시 멸망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수이지만 하나님의 이름의 영적인 뜻을 알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지킨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천국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러면 여호와의 이름은 영적으로 과연 무엇을 말하며 이름을 어떻게 지키는 것이 거룩히 지키는 것인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여호와의 이름의 진정한 뜻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여호와나 예수님 이름의 배후에 감추어져 있는 영적인 뜻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지금부터 성경이나 주기도문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는 여호와의 이름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은 분명히 여호와이시며 우리의 구원자로 보내주신 임마누엘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님이시다. 그런데 문제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모두 비유와 비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도 단순히 여호와라는 성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여호와의 말씀을 말한다. 이름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구절은 요한계시록 19장 13절에 단 한번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 1장 1절]에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즉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의 외적인 이름은 여호와이시나 이름 배후에 숨겨져 있는 영적인 실체는 곧 말씀이라는 말이다. 이름이 곧 말씀이라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다. 즉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름은 모두 말씀을 비유로 말하고 있다는 말이다. [에스겔 39장 7절]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말씀)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열국이 나를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단 한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상기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에게 알게 하겠다는 이름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하겠다는 말씀이다. 또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라는 말씀도 이름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말하고 있다. [예레미야 14장 14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말씀)으로 거짓을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상기의 말씀에 선지자들이 거짓 예언을 하는 것은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짓 예언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거짓 예언을 하는 이름은 하나님의 성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8장 20절] 두 세 사람이 내 이름(말씀)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다는 이름은 곧 말씀으로 모인 곳을 말한다. 왜냐하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장 18절]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말씀)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 즉, 예수의 이름을 믿지 않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예수의 이름을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게 된 것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3절] 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그가 입고 있는 피뿌린 옷은 그리스도의 옷이며 세마포인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 이름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는 것이다. 이상의 말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름은 곧 말씀을 가리키고 있다. 왜냐하면 선지자들이 예언을 하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받는 것이나 멸망을 당한 것도 여호와의 이름이나 예수의 이름을 믿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여호와의 이름이나 예수님의 이름은 모두 여호와의 말씀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듭나지 못하고 죽은 것은 여호와의 외적인 이름 석자를 거룩히 지키지 못하여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히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거짓선지자들이나 삯군 목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히 보존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말씀을 가감하고 변질 시켰기 때문에 죽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말씀을 가감한 삯군목자들만 멸망당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믿거나 그들이 주는 가감된 말씀을 받아먹은 하나님의 백성들도 모두 죽었다는 사실이다. 결국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 즉,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이 만든 교리와 유전을 더 중하게 지켰다는 말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씀(교리)을 더 거룩하게 지키고 받들고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믿고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교리를 더 믿고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오늘날 목회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의 구원관이나 천국관이나 교회관 등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이 만들어 놓은 교리를 더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느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교회들이 정한 이신칭의 교리 즉, 예수를 믿기만 하면 들어간다고 하는 반면에, 

 

예수님은 나를 믿는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자만이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은 내 음성을 듣는 자가 살아나며*(요5:25) 내 살과 피를 먹지 아니하면 영생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이 때문에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의 말씀만을 거룩히 지키며 말씀대로 행한 열두 제자들은 거듭나서 살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오염된 말씀과 유대교의 교리를 지킨 유대인들은 모두 멸망을 당한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외적인 이름 석자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하게 지켰느냐 못 지켰느냐에 따라서 살고 죽었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예수님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신 말씀이시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여호와나 예수님의 이름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외적인 이름을 지키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조금도 가감하거나 오염시키지 말고 거룩하게 보전하라는 뜻이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서 거듭나는 것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즉, 산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며, 가감된 말씀이나 죽은 자  즉, 아직 거듭나지 못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름부은 선지자들의 말씀이나 예수님과 사도들의 말씀을 듣고 그의 말씀을 거룩히 지킨 자들은 거듭나서 살았지만 거짓 선지자나 삯군목자들의 가감된 말씀을 듣고 지킨 자들은 모두 멸망을 당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오직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천국도 간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간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상기의 말씀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주여! 주여! 하며 입으로 시인한다 해서 모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날이라 마지막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 앞에서 심판 받는 날을 말한다. 그런데 지금 주님 앞에 서있는 자들은 세상에 있을 때 주여! 주여! 하며 예수를 믿기만 하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열심히 행한 자들로서 주님 앞에 당당히 서 있는 자들이다. 이들은 세상에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은 예수를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고 믿고 있었지만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면서 주의 일을 수 없이 행했다고 큰 소리를 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너희가 누구인지 도무지 모른다"고 말씀하신다. 왜 그럴까? 만일 주의 일을 열심히 행하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께서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은 오늘날 예수의 이름으로 열심히 주의 일을 행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주님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열심히 행한 자들에게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신 이유는 이들이 주의 이름 즉,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예수의 이름 두 글자만을 가지고 주의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일을 하면 모두가 주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오늘날 기독교인들 가운데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은 지금도 어떠한 일을 행할 때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행하면 모두가 주님의 일이라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모르면 무엇이 주님의 뜻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은 지금도 어떠한 일이든지 주의 이름으로만 행하면 모두가 주의 일이며 하나님의 일이라 믿으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행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뜻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감하여 만든 교리를 중심으로 하여 주의 일을 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행하고 있는 일들의 영광도 모두 자기가 섬기는 교회나 목회자들이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상태에서 주의 이름만 가지고 교리에 따라 주의 일을 행하였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나는 너희를 도무지 모르니 내게서 떠나가라" 라고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불법이란 교단이나 교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만든 법이나 교리를 말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나 주의 일은 오직 죽은 영혼을 구원시켜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자들은 이웃에 죽어 있는 영혼을 구원시켜 살리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일이며 주님과 사도들께서 행하신 일이다. 이렇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행한 자들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자들이며 이러한 일들을 행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 즉, 말씀의 진정한 뜻을 알고 그의 뜻대로 행한 자들에게 상을 주신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화려한 장소로 알고 있으며 그곳은 눈물도 슬픔도 고통도 없이 언제나 행복이 넘치는 곳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천국은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존재 즉,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 역시 사람이 건축한 건물교회를 성전 혹은 교회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성전에 계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건축된 하나님의 아들들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늘나 기독교회에서 교리로 말하고 있는 천국이나 교회는 예수님이나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이나 교회와 다른 것이다.  -계속-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