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해설

2.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국, 교회, 다른 복음, 예수의 이름.

제라늄A 2018. 12. 19. 21:51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국

 

[누가복음 17장 20절-]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천국)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천국)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마태복은 4장 17절]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서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예수)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은 사후에 어느 특정한 장소로 들어가는 것이라 믿으며 또한 그렇게 알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천국)는 들어 가는 곳이 아니라 (우리 안에)임하는 것이며 오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천국이 가까이 와 있다고 외치는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천국은 바로 예수님 자신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와 있다고 외치시는 것은 내(천국)가 가까이 와 있으니 내게로 돌아오라는 뜻이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교회

 

[고린도전서 3장 16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교회)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6장 19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니라,

 

[사도행전 7장 46-50절]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성전)를 준비케하여 달라 하더니 솔로몬이 그(하나님)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하나님)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바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물로 건축된 교회로 알고 있지만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성령이 안에 거하는 자들을 성전이라 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성경은 예수님과 사도들을 하나님의 교회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씀은 관심도 없이 건물교회만을 하나님의 교회라 말하고 있다. 상기의 말씀에 스데반 집사가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죽게 된 것은 사람이 지은 건물교회에는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건축한 사람들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주장을 하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교리보다 성경말씀을 더 주장하는 자들은 이단자로 몰아 배척을 하고 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교리를 더 믿고 섬기고 있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정확무오한 진리요 생명이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만들어 놓은 교리나 법이나 유전이나 전통은 다른 복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천국과 교회는 전혀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보다 기독교가 만들어 놓은 교리를 더 믿고 섬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교리 즉 다른 복음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다른 복음
[갈라디아서 1장 6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을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상기의 말씀을 보면 다른 복음은 하나님보다 사람들 편에서 전하는 말씀이나 사람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각종 교리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려면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 그리고 나를 따라 천국을 오려면 너를 부인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내가 가는 길을 따라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마11:12)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회와 목회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들을 모두 무시하고 천국을 쉽게 들어가는 이신칭의 교리를 만들어 놓고 어느 누구나 예수를 믿기만 하면 천국을 쉽게 들어간다고 거짓증거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하늘의 신령한 복(하나님의생명)을 땅의 썩어질 복(재물)으로 바꾸어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복음은 사람들 편에 서서 천국을 쉽게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교리들을 말하며 또한 하늘의 신령한 복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육신의 복으로 바꾸어 전하는 말씀을 말한다. 이 때문에 사도바울은 내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라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씀은 사람편에서 복음을 전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사단의 종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사도바울은 사람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전하는 복음은 다른복음이며 반드시 저주를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목회자들은 이런 말씀들을 모두 외면하고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름은 예수의 이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언제나 예수의 이름으로 하며 특히 하나님께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하지 않는 기도는 절대로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나 기도를 할 때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단순히 외적인 예수의 이름 두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행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라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그 뜻에 따라 주의 일이나 기도를 하라는 말이다. 즉 주의 일을 행할 때에는 언제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근거로 하여 일을 행하고 기도를 하라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그 행한 일이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된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라는 말은 내 뜻이나 내 생각대로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기도했습니다. 라는 말이다. 또한 기도 뒤에는 반드시 "아멘"으로 끝을 맺는데 이 아~멘이란 뜻은 진실, 참, 진리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은 모두 거짓과 외식이 없는 진실이며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하였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는 기도는 어떠한 기도를 말하는가?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주님의 말씀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욕심으로 간구하는 기도를 말한다. 즉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뜻과 생각에 따라 간구하는 기도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욕심으로 하는 육신적인 기도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하는 영적인 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마태복음 6장 30절-34절]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 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상기의 말씀은 주님께서 믿음이 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믿고 의지하고 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는 말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말이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는 말은 인간들이 살고 죽는 것과 복과 화를 모두 주관하고 계시다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면서 의식주 때문에 염려가 되어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다면,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이방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육신의 문제를 걱정하며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기도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육신의 문제를 가지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기도를 하면서도 기도 끝에는 꼭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하고 있다. 이러한 기도를 하면서도 자신이 드린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은 물론 하나님께서 모두 응답하실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과 전혀 관계가 없는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기도를 하고 나서 "아멘"을 하는 것은 마치 거짓말을 실컷 하고 "내가 지금까지 한 말은 모두가 진실입니다."라고 하는 말과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도를 하고 나서 마지막에 "아멘" 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까지 간구한 기도가 모두 외식이나 욕심이 아닌 진실로 하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의뜻에 따라 기도한다는 것이며 이 기도 끝에 "아멘"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기도한 내용이 모두 거짓과 외식이 아닌 진실입니다. 혹은 진리입니다. 라는 뜻이다. 

 

이상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셔야 된다는 말이다. 이제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말씀에 거룩의 의미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거룩"이라는 단어는 주로 성결이나 신성의 의미로 쓰고 있는데 주기도문이나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거룩은 인간 차원의 깨끗하고 정결한 의미의 거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존재하는 신성과 경건을 말한다. 이렇게 당신의 이름이 거룩하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 거룩하다는 말이다. 이 말은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도 모두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은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 즉,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거룩한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항상 거룩하게 여기며 거룩히 보전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 인간들에 의해서 가감되거나 요리되어 영리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뜻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하는 진리로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항상 영광과 함께 존귀를 받으셔야 하며 영원토록 거룩하게 보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한계시록 22장 18절-19절]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 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상기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조금이라도 더하는 자는 성경에 기록된 재앙들을 더 받게 되며 조금이라도 감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과 거룩한 성 즉,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말씀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함부로 가감하고 있다. 이때문에 베드로 사도께서는 베드로후서 1장 20절 이하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베드로후서 1장 20절-21절]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상기의 모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절대로 사사로이 함부로 풀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 즉, 성령이 임한 선지자나 사도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이라 해도 아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은 절대로 성경을 함부로 해석을 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목회자들은 성경을 교리나 신학을 근거로 하여 자기 마음대로 푸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함부로 가감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목사는 물론 그 말씀을 받아 먹는 교인들도 멸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무오한 거룩한 말씀이기 때문에 목회자라해도 함부로 풀거나 가감해서는 안된다. 이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영원토록 거룩히 보전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의 진정한 뜻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히 여기는 자들이 곧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될 자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나라 즉,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즉,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죽은 영혼들을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 즉, 아들의 말씀 이외에는 구원받을 다른 말씀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너희를 구원할 당신(하나님)의 나라가 하루속히 임하게 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