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해설

4.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제라늄A 2018. 12. 19. 21:40

[주기도문 해설집] 4.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당신의 뜻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뜻은 

첫째 땅이 하늘이 되는 것이며  둘째는 하늘된 자들이 땅을 하늘로 만드는 것이다.

 

4.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상기의 말씀에 당신(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원문에는 기록되어 있는데 개역성경에는 생략되어 있다. 당신의 뜻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데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과연 무엇을 말씀하는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신앙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그리고 오랫동안 한다 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이 세상을 떠나 갔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나님의 뜻은 주기도문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전체가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은 첫째 땅이 하늘이 되는 것이며 둘째는 하늘이 된 자들이 땅을 하늘로 만드는 것이다. 첫째 땅에 속한 죄인들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며 둘째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 자들은 이웃에 죽어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모두 이룬 자들이 바로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이요 천국이 자기 안에 완성된 자들이다. 그러므로 땅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반드시 오늘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하늘나라 즉, 예수님(하나님의 아들) 이 오셔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천년 전에 오셨던 그 예수님이 아직도 다시 오시지 않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문제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구원자는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이 아니라 지금 현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천년 전에 있던 유대인들을 구원하라고 보내주신 구원자이며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구원하라고 보내주신 구원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구원자는 예수님이었지만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구원자는 선지자들이었으며 예수님이 떠나 가신 후에 구원자는 예수님이 아니라 사도들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오늘날의 구원자 즉, 하나님의 아들이 지금 계시거나 아니면 반드시 오셔야 하는 것이다.그런데 오늘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구원자들을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혹은 천국으로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땅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하나님의 나라가 하루속히 임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여 하나님의 뜻이 하늘들(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이루어진 것 같이 땅들(죄인들)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이와 같이 땅에 속한 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나라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오셔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수많은 선지자들과 예수님과 사도들을 보내주신 것이며 지금도 끊임없이 구원자(하나님의 아들)를 보내주고 계신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오늘날의 구원자 즉, 인성과 신성을 가진 구원자가 없으면 구원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구원자는 오직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 한 분 이외에는 없다고 믿고 있으며 오늘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구원자를 모두 배척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물론 목회자들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주님이 말씀하시는 하늘과 땅은 무엇을 말하는지 조차도 확실하게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천국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경을 수십독 수백독을 하며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성경공부를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영적인 말씀으로서 비유와 비사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한 땅들은 성경을 아무리 많이 보고 공부를 하여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사도바울은 서신서를 통하여 십자가의 도로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십자가의 영적인 의미를 모르고 있다면 십자가는 단순히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사용된 사형틀일 뿐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면 십자가 속에 하나님의 뜻이 모두 들어 있다. 십자가는 바로 구약 성경을 통하여 주신 십계명과 신약성경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을 모두 함축하여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십자가는 두 개로 형성되어 있는데 하늘 위로 향해 있는 첫째 의미는 땅의 존재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라는 뜻이요 옆으로 가로지른 둘째 의미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 자들은 이웃에 죽어있는 영혼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라는 의미이다. 

 

결국 하나님의 뜻은 죽어있는 영혼들(땅)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하늘)이 되라는 것이요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하늘)이 된 자는 죽어있는 영혼들(땅)을 살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램이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셔서 이웃에 죽어있는 영혼들 즉, 그의 제자들을 삼년반 동안 먹이고 입히시면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한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열두 제자들은 사도들이 되어 예수님과 같이 이웃에 죽어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살린 것이다. 즉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모두 완벽하게 이루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도다."라고 하신 말씀은 바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모두 이루셨다는 말인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는 것은 바로 그의 제자들을 구원하여 모두 자신의 몸과 같이 만들었다(창조)는 말씀이다. 이러한 십자가의 깊은 뜻도 모르면서 십자가를 교회 지붕이나 강대상 뒤에 장식용으로 걸어놓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달라는 기도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도이며 반드시 해야 할 기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평생을 두고 끊임없이 해야 할 기도가 바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의 진정한 의미이다. 그런데 땅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반드시 일용할 양식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땅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구원자 즉, 오늘날 하나님의 아들이 주는 생명의 말씀을 양식으로 날마다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일용할 양식을 육신의 양식으로 알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식사를 할 때마다 밥상 앞에서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어야 할 양식은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이 먹고 살 수 있는 양식은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영의 양식(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신명기 8장 1절-3절]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하나님의 생명)을 얻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로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살고 안식의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오늘날 명하는 명령을 지키지 않거나 행치 아니하면 모두 죽는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말하며 이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어야 할 일용할 양식이다. 왜냐하면 육에 속한 자들은 육신의 양식을 먹어야 살지만 영에 속한 자들은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어야 할 양식은 하나님의 생명을 얻기 위해서 먹는 양식을 말한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