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단인가?

※ 눈에 보이는 것은 거짓이요 실상이 아니다 ※

제라늄A 2022. 1. 27. 21:54

히브리서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교회”를 위하여 보이는 세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교회”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어진 바 되었다는 말입니다.“보이지 않는 교회”는 하나님의 약속에 세계인데 곧 하늘에 있는 세계입니다. 하늘나라는 죄인들에겐 감추어진 세계입니다. 감추어진 하늘나라를 알리기 위하여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믿음”을 받게 되면 “보이지 않는 교회”가 믿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믿음”을 받은 성도는 그 “믿음”이 이끄는 “보이지 않는 교회”를 위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믿음”이 “보이지 않는 교회”로 이끄는 것입니다.“믿음”이 오면 보이는 땅에 것을 떠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 믿음” 하면서 보이는 것을 집착하면 그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구약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존재하는 “애급”에 있는 자기백성들에게 모세를 보냈습니다. 가서 아브라함과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라고 했습니다.“애급”에서 “가나안” 땅이란?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애급”은 보이는 세계인 세상을 의미하고, “가나안”은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의미합니다. 이는 곧 성도의 분깃은 이 세상에 없고 하늘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이는 세계를 떠나 “보이지 않는 세계”로 가라고 한 것입니다. 마귀는 보이는 것을 붙잡고 보이는 세상에서 정착하라고 합니다. 땅(흙)을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눈길을 돌리게 하기 위하여 보이는 것을 무너뜨리는 일을 하십니다. 이러한 맥락은 신약의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커지자 사도들이 붙잡고자 “집사”를 세우고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유대교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온 세계로 흩어버리셨습니다. 흩어진 자들이 또 다시 교회를 세웁니다. 또 조직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또 깨트립니다. 인간이 세우면 하나님은 깨트리고 이것이 교회사입니다. 교회사는 한마디로 보면 분열의 역사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교파와 교단”이 많다는 것이 이를 잘 입증해 줍니다. 한국교회도 분열의 역사입니다. 교회사가 분열의 역사를 안고 있는 것은 모두가 “보이는 교회”를 교회로 붙잡고자 하면 하나님이 깨트렸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선 교회를 깨트리는가?  이는 인간들은 눈만 뜨면 보이는 교회를 붙잡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상”을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두세 명만 모이면 자기 교회 만들기를 시도합니다. 그러니 교회라는 간판만 세워지면 여지없이 신전 화 됩니다. 교회에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것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것”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를 보이는 교회로 불러들이십니다. 그리곤 “보이지 않는 교회”로 이끄십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를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회로 불러들여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게 하십니다. 세상은 “애급”과 같고 교회는 “가나안”과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교회에 들어오면 하늘에 있는 본향으로 이끄십니다.

보이는 교회가, 교회가 아니라 “참 교회”는 예수 안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고정화 한 적이 없습니다. 고정화 되면 반드시 “우상”이 됩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우상” 신전이 된 것도 다 이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아시아에 일곱 교회가 흔적 없이 사라진 것도 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허물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이 모일 때만 교회가 됩니다. 한 지역에 신앙고백이 같은 사람이 모이면 교회가 됩니다. 한 “성령”을 마신 사람이라면 하나가 있어도 교회이고 열 명이 있어도 교회입니다. 두 세 사람이 모여서 만찬을 나누면서 예수님의 “새 언약”을 기억하고 하늘에 산 소망을 두고 모임을 가졌을 뿐입니다. 진짜 교회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보이지 않는 교회”인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라면 그 눈엔 “보이지 않는 교회”가 보여야 합니다. 기독교 목사의 눈에 교회가 보이기 시작하면 그 교회를 자기 소유화 하려고 합니다. 자기 소유화 하려는 것은 육신에 것을 얻기 위함입니다. 목사의 소유가 되면 거기에 무슨 복음이 있으며. 거기에 무슨 “은혜”가 있으며, 거기에 무슨 예수님의 “십자가 피”가 있는가?  교회란 오직 “보이지 않는 교회”만 존재할 뿐입니다. 이 교회는 오직 “믿음”을 받은 자들의 눈에만 보입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교회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교회”를 세우고 있을 뿐입니다. “보이는 교회”에서 “보이지 않는 교회”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리시길 바랍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