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해설서 (중요한 말씀)

제 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제라늄A 2023. 6. 11. 09:48

제 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제 10계명을 통해서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고 하시면서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계명을 지키려면 먼저 네 이웃의 집과 네 이웃의 아내 그리고 남종과 여종, 소와 나귀, 그리고 네 이웃의 소유가 영적으로 어떤 존재를 말씀하고 있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네 이웃의 집은 곧 주님의 집으로 하나님의 성전인 하나님의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는 것은 곧 하나님의 교회를 탐내거나 욕심을 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나 지금이나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목회자들 중에는 교회를 이용하여 사업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팔아서 헌금을 치부하는 삯군목자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진노하신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 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그리고 소나 나귀를 포함한 네 이웃의 소유물들은 모두 영적 존재들을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네 이웃의 아내는 가나안땅의 존재로 남편으로부터 씨를 받아야 할 정결한 처녀를 말하며 남종과 여종은 광야에서 훈련 받고 있는 존재들을 말하며 소와 나귀와 이웃의 소유물들도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으로부터 구원받아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존재들은 모두 이웃의 소유물, 곧 하나님의 것이며 예수님의 것인데 이러한 존재들을 탐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목회자들이 이웃의 소유물, 즉 하나님의 백성들을 탐내어 탈취하는 것은 교인들을 구원시켜 하나님께 열매로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교회를 부흥시켜 교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착취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이웃의 집은 하나님의 교회를 말하며 이웃의 각종 소유물들은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하는데,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와 교인들을 자기 사유재산처럼 여기며 심지어 어떤 목사님들은 교회와 교인들을 서로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삯군목자들은 하나님의 계명이나 진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교인들을 통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삯군목자들에게 네 이웃의 집이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모든 소유물들을 탐내지 말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고보서를 통하여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게 되고 죄가 장성하게 되면 사망을 낳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욕심이나 탐심을 가지고 있는 자는 결국 멸망하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교회를 대형화 하며 기업화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전과 오늘날 교회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7장 1절-11절 ]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아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스스로 해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께 경배, 즉 하나님께 예배드리려고 성전에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경배하기 전에 먼저 너의 길과 행위를 올바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이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이 아니거나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으면 성전에 들어가 예배를 드려도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삯군목자들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아 천국을 간다는 넓고 평탄한 멸망의 길을 따라 가면 아무리 열심히 예배를 드려도 결국은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삯군목자들이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하나님의 교회다 하는 말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삯군목자들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를 차려놓고 무익한 거짓말(비진리)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혹은 하나님의 교회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아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맹세하며 바알(다른 하나님)에게 분향하면서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결국 이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거짓 구원을 선포하는 것은 가증한 일, 즉 자기 욕심과 탐심을 채우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이 집, 곧 하나님의 교회가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소굴)로 보이느냐고 한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대교의 예루살렘성전을 바라보시면서 유대인들에게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일으키리라"라고 하신 말씀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오늘날 기독교 교회들을 바라보시면서 과연 무어라 말씀하실까요?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시며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죽은 영혼을 구원하는 곳이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며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에 삯군목자들이 들어와 교인들에게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교회를 위하여 충성 봉사하는 것이 곧 하늘에 상급을 쌓는 것이라고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거짓 증거를 하며 양들의 영혼과 재물을 늑탈하는 삯군목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예루살렘성 안에 의인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니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찾고 구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5장 1절-2절 ]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찌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상기의 말씀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무나 큰 충격을 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거리에 의인이 없다는 말씀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자가 없다는 말도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는데 공의를 행하는 자나 진리를 구하는 자조차 한 사람도 없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회 안에는 공의를 행하는 목사나 진리를 구하는 교인들이 과연 있을까요? 문제는 오늘날 목회자들도 교회에서 하나님의 공의보다는 자신의 이권을 생각하며 교인들도 진리를 구하기보다 축복을 받기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의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한다고 맹세를 한다 해도 실상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고 축복은 받기 위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생명이나 진리에는 관심조차 없어 구하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야고보서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야고보서 4장 2절-3절 ] 너희가 얻지 못한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의, 즉 하나님의 생명을 얻지 못한 것은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구하여도 얻지 못한 것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생명이나 진리를 구하지 않는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아들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오직 축복을 받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욕심으로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으면 아들이 되었다는 자기 목사님의 말을 그대로 믿고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낳은 적도 없고 아들로 인정한 적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아들이 계셔야하며 또한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일용할 양식, 곧 아들의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날마다 양식으로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구하라는 그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을 말하며 그의 의는 아들의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통해서 복을 받아 잘 살려는 욕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디모데전서 6장 9절-14절 ]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사람들은 불신자나 신자를 막론하고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어 잘살아 보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욕심을 모두 버려야 구원을 받고 천국에도 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구원이나 영생 혹은 천국을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잘 살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아 부자가 되려고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은 여러 가지 시험과 올무에 빠지게 되며 더러운 정욕에 떨어져서 결국은 멸망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의 부귀영화보다도 오직 예수 혹은 믿음이라고 입술로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예수 없이 그리고 믿음 없이는 살아도 돈 없이는 못산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문제는 욕심을 버리고 교인들을 진실하게 인도해야 할 목회자들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재물에 관심이 더 많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한국 교회들은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교회를 대형화해 가고 있으며 어떤 교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 사업까지 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이웃의 집, 즉 하나님의 교회를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탐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교회가 대형화되고 교인들이 바다의 모래 수와 같이 많아도 그 중에 혹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아들이 하나라도 있는가 하여 지금도 찾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태산같이 쌓여 있는 수많은 쭉정이들보다 한 알의 알곡을 더 소중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으며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은 교회의 직위나 직분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는 가를 보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이라면 이러한 외형적이고 외식적인 것들을 피하고 오직 하나님의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선한 싸움을 싸워서 영생에 이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임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오류 없는 말씀과 그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곧 네 이웃의 집을 탐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하여 천국으로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이상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네 부모를 올바로 공경하지 못하고 살인하며 간음하며 도적질하며 거짓증거를 하는 것은 모두 욕심과 탐심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 안에 들어 있는 욕심과 탐심을 하루속히 버리고 하나님을 목숨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십계명을 통해서 보고 들은 말씀들을 하나님께서 오늘날 내게 주시는 말씀이나 음성으로 듣고 모두 받아 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히브리서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3장 15절- 4장 2절 ]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이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하나님께서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 즉 아들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마음이 강퍅하여 말씀에 순종을 하지 않아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 속에서 시험과 연단을 받았지만 마음이 너무 강퍅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게 되어 결국 광야에서 모두 죽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자는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를 믿으며 영원한 안식, 즉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기만 한다고 해서 모두가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따라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며 믿기만 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말씀하신 것이며 야고보사도는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지금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간다고 교인들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곧 십계명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는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는 자들이며 영혼을 죽이는 살인자들이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면서 간음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거짓목자들은 지금이라도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그 동안 저지른 죄들을 통회자복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홍같이 붉은 죄라도 눈과 같이 희게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도 아직 출애굽도 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십계명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과 하나님의 계명을 알면서도 불순종 한 것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욕심과 탐심을 버리지 못한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천국을 가려면 이제부터라도 욕심과 탐심을 버리고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계명, 곧 십계명을 다시 찾아서 계명에 따라서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너희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너를 부인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고가신 십자가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하신 새 계명을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이 지고 가셨던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힘들고 어려워도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난날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며 반드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십계명해설서를 마치면서 이 글을 읽고 청종하신 분들은 하루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하여 모두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 천국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바입니다.  십계명 제 10계명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