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해설서 (중요한 말씀)

제 8계명: 도적질 하지 말지니라.

제라늄A 2023. 6. 11. 14:15

제 8계명: 도적질 하지 말지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의 물건을 도적질해서 먹고사는 도적들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나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적질하는 것은 신앙인들도 모양이 좀 다를 뿐 예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도적질이란 정당하게 노력을 하여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남의 물건이나 재산을 훔치거나 사기를 쳐서 소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도적은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육신적인 도적과 신앙인들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인 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도적질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육신적인 도적질 보다 하나님 백성들 가운데서 행해지고 있는 영적인 도적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적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가나브(히)라고 쓰며 뜻은 "도둑질하다, 훔치다, 속이다, 살그머니 가져가다, 비밀리에 가져가다" 등의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도적질이란 의미는  반드시 재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명예나 권력, 혹은 기술이나 예술 등을 도용하거나 탈취하는 것도 모두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정치권에서 비자금 소동으로 수많은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문제가 되어 줄줄이 구속되고 있는데, 비자금이란 정상적인 경로를 통하여 유입되는 정당한 자금이 아니라 비공식 통로나 편법으로 조성한 자금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작가들 간에 저작권 침해나 위조 상품 혹은 상표 도용 등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도 일종의 도적질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우리사회에서 각종 모양의 도적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데, 이제는 단순한 도적의 차원을 넘어서 흉악한 강도들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도들은 불로소득으로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허황된 욕심과 탐심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욕심을 억제하지 못하면 죄를 범하게 되며 죄를 범한 죄인들의 결국은 가혹한 형벌은 물론 죄과에 따라 사형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도적이나 강도는 현실 가운데서 다양하게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물건을 직접 훔치지 않았다 해고 비공식 루트나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이나 이권을 취하는 것은 모두 도적질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도적질은 인간들의 악한 행실로서 세상의 법으로 금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도 어릴 때부터 도적질하면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도적질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하나님의 법이나 세상의 법 이전에 윤리도덕이나 사람의 기본 양심으로도 이미 알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뿌리내려온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예의범절이 바르며 인심이 좋은 나라로 자부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종교는 처음에 무속신앙으로 출발하였지만 불교가 들어오면서 수많은 불자들을 산출해 냈으며 훗날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회들이 급성장을 하여 엄청난 수의 기독교인들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불교인들의 수는 천만이나 된다고 하며 기독교인들의 수는 천만이 넘는다고 큰소리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교의 근본사상은 자비요 기독교는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나름대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사회는 점점 부패해지며 악해지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종교인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보다는 영적지도자들 자체가 욕심으로 말미암아 부패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라기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희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러한 말씀에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의아해하며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했느냐고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 말라기서 3장 8절-9절 ]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하나님은 말라기서를 통해서 너희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여 저주를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너희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 즉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느냐고 항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도적질 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적질 했다고 한다면 위증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위증을 한다면 절대로 하나님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분명히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했기 때문에 도적질 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도적질을 한 것은 십일조와 헌물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지 않은 교인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했다는 말씀은 분명히 위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영적으로 올바르게 깨닫는다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십일조와 헌물은 소득의 십일조와 헌금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드리라는 온전한 십일조는 하나님의 의와 인과 신을 말하며 헌물은 박하와 회향과 근채를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받으시는 십일조는 아벨이 하늘의 소산으로 드린 양과 기름이며 헌물은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드린 곡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과 기름은 곧 진리와 성령을 말하며 곡식은 소득의 일부를 드리는 헌물(헌금)을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진리와 성령이 무엇이며 또 어디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성령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으며 아들의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이 곧 진리의 성령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곧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생명의 말씀을 받아서 변화된 자신의 몸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하는데 모두 생명의 말씀을 기복으로 바꾸어 유익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말라기서 3장 10절 말씀을 인용하여 교인들에게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시험까지 해보라고 큰 소리치며 헌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하늘의 신령한 복(진리와 성령)을 땅의 썩어질 복(돈) 으로 둔갑시켜 교인들로부터 헌금을 탈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생명의 말씀을 기복의 말씀으로 바꾸어 자기 욕심을 채우고 있는 자들에게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더 중한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와 인과 신은 진리의 성령을 말하며 박하와 회향과 근채는 소득의 십일조, 즉 헌금을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너희 온 나라, 즉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했다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우리가 무엇을 언제 도적질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드리라는 십일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된 마음을 제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여 자신의 유익이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용을 하고 있다면 곧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것입니다. 도적이 남의 물건을 도적질을 하는 것은 자기 소유로 만들거나 팔아서 돈을 치부하여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삯군목자들도 진리의 성령 곧 생명의 말씀을 기복으로 바꾸어 전하는데 이것은 교인들을 기복으로 미혹하여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영혼을 구원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고 있는 것이며 말씀을 팔아서 장사를 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오늘날 삯군목자들이 자기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해 가지고 교회 안에서 소(하나님)와 양(예수님)과 비둘기(성령)를 팔고 있다고 진노를 하시며 질책을 하시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2장 13절 16절 ]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전으로 들어가시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파는 사람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고 소리치시며 내 아버지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질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 말씀을 보면서 예전에는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 제사장들이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는 하나님(소)과 예수님(양)과 성령(비둘기)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부흥집회를 할 때나 기도원에서 집회를 할 때 목사님들이 교인들에게 성령(비둘기) 받은 줄로 믿고 감사(헌금)하라고 말하며 은혜(양)받을 줄로 믿고 감사(헌금)하라는 것은 곧 성령과 예수님을 팔아서 장사를 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돈을 바꾼다는 것은 실제 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가이사의 형상(마귀)으로 바꾸는 행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 돈을 치부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상을 마귀의 형상으로 바꾸고 있는 제사장들을 보시고 진노하셔서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성전에서 모두 내어 쫓으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예전이나 오늘날이나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이렇게 제사장들이나 목회자들이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서 장사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사장들이나 목회자들은 하나님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도 성전 안에서 말씀을 팔아 장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23장29절-32절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몽사를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지자들, 즉 목회자들에게 하시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향해 내 말이 불같지 아니 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 하냐고 하시면서 내가 그들을 치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혀를 놀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거짓 몽사를 예언하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거짓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않았고 명하지도 않은 자들이며 아무런 소용이 없는 자들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짓목자와 삯군목자들은 자기가 곧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요 목자라고 속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선지자나 목자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하나님이나 하나님의 아들들을 통하여 기름부어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선지자나 목자들도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기름부어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세상에는 아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한 삯군목자들이 안수를 하여 목자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선지자의 직분을 도적질한 자요,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여 교회 안에서 장사하는 삯군 목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가리켜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오나 속은 노략질(강도질)하는 이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함부로 도적질해서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 내 말이 불과 같지 아니하냐 아니면 반석을 쳐서 부수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짓 목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무익한 거짓말을 하며 도적질하며 살인을 하며 간음을 하며 거짓맹세를 하면서 바알(다른 하나님)에게 분향(제사)까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소굴)로 보이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예레미야 7장 8절-11절 ]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 도다.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상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느 시대 누구에게 하시는 말씀일까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살아 계셔서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독교인들이 과연 지금 이 말씀도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만일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이요, 또한 오늘날 현실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받아들인다면 지금 모두 죄 가운데 앉아서 회개하였을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기의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을 향해 책망하시는 말씀이라고 받아드리는 교회나 목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우리 교회만은 올바른 교회요 자신은 참 목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착각을 하고 있는 오늘날 교회와 삯군목자들에게 계속하여 너희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무익한 말(비진리)을 의지하면서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을 하며 거짓맹세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하는 거짓말은 바로 예수를 믿으면 이미 구원을 받은 것은 물론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구원은 애굽에서 광야로 출애굽 했을 때 구원이라 말씀하시며 생명은 광야의 훈련을 마친 자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때 생명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도 못한 애굽교인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으며 언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단 말인가요? 이렇게 삯군목자들이 가증한 거짓말을 하는 것은 도적질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인데 도적질이란 하나님의 영혼들을 자기교인을 만드는 것이며 축복의 말씀으로 미혹하여 헌금을 갈취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가 너희 눈에는 강도의 소굴로 보이느냐고 말씀을 하시며 지금도 한탄하고 계신 것입니다. 

[ 레위기 19장 11절-12절 ]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상기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도적질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의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와 같은 것들을 도적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 즉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지 말고 또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적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도적질을 이미 당하고 있거나 자신도 도적질하고 있으면서도 무엇이 도적질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적질이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반적인 도적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절대로 잊으면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피조물이며 종이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것이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착각하고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목회자들은 내 교회 내 교인 내 재산 하면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대형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예수님을 주로 믿고 섬긴다는 교회도 많고 목회자들도 많고 교인들도 많은데 예수님은 이렇게 수많은 교회들 중에 "인자는 머리 둘 곳이 하나도 없다"고 한탄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교회들은 하나님의 교회나 예수님의 교회가 아니라 모두 목사님들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목회자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모두 자기 교회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교인들도 말로는 하나님의 것이라 말은 하지만 속으로는 모두 자기 것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 있는 자들이 거짓선지자나 삯군목자들 뿐만이 아니라, 온 나라가 도적질을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 하지 말며 말씀으로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는 교인들에게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여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엄히 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목회자들은 이런 말씀을 도외시하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로마서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로마서 2장 17절-24절 ]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상기의 말씀과 같이 소경된 인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면서 율법과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려고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예수를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이미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신 구원에서 생명으로 이르는 길, 즉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과정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세상에서 듣고 배운 지식의 말씀으로 가르쳐서 교인들을 구원시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거듭나서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의식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바로 다른 하나님과 다른 복음을 소유한 자들인데,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자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모독하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소경된 인도자와 삯군 목자들로 인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이방인들에게 모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범한 육신적인 도적질이나 간음이나 살인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 용서를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하여 명령하고 계신 영적인 도적질이나 간음이나 살인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모든 죄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지금까지 거짓선지자나 삯군목자들에게 미혹된 자들은 하루속히 그 곳에서 벗어나 참목자를 찾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구원자로 보내주시는 참목자를 만나서 구원자로 믿고 그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순종을 하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이시대의 구원자(예수), 즉 참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계명)으로 구원시킨 영혼들을 헌물로 받으시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온전한 십일조로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땅에 속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가 성령과 진리로 거듭나서 자기 자신을 온전한 십일조로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백성들이 도적의 누명을 벗는 길이요, 도적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십계명 제 8계명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