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지니라(1번)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소망이나 신앙의 목적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겠지만 신앙생활을 통해서 거짓된 마음을 진실한 마음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실의 본체시며 하나님의 나라도 진실의 세계이기 때문에 진실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항상 진실을 요구하며 진실한 존재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거짓 증거를 하는 것은 자기 유익을 위해서 혹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는 것인데 이것은 신앙인들도 예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사회가 부패하고 교회가 부패하게 된 것도 모두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거짓말이나 거짓증거로 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제 9계명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는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고 명하시는 것인데 거짓 증거는 곧 위증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웃에 대하여 이미 거짓 증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웃에 대한 거짓증거는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이 아니라 예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계속 되어 온 일인데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부패와 멸망은 모두 이웃에 대한 거짓 증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까지 살인을 하고 간음하고 도적질하는 이유도 알고 보면 모두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는 거짓목자와 삯군목자들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를 하는 것은 자신의 유익 때문이거나 아니면 자기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기 때문에 죄 없는 이웃이 죄인이 되어 온갖 핍박과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거짓증거를 하는 위증죄나 무고죄는 세상의 법으로도 엄히 중죄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검찰청이나 경찰서에 가보면 열 사람의 죄인을 놓칠지라도 한사람이라도 무고한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는 표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리를 추구하며 진실하게 살기 위하여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왜냐하면 거짓말이나 거짓증거는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며 나아가서는 거짓증거로 인해서 죄 없는 사람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자신에게 불 유익이 온다 해도 절대로 거짓증거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만일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짓증거를 해서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든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클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 9계명을 통하여 거짓증거를 하지 말라는 대상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 가까이 있는 네 이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네 이웃이 누구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네 이웃을 자기 집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가까운 친척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네 이웃은 영적인 의미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장 가까이 계시며 자나 깨나 항상 옆에 모시고 살아가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제 9계명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 기독교인들의 네 이웃은 곧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이웃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도 자기 이웃집에 살고 있는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사랑을 베풀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사랑한다고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을 찾아 사랑을 베풀고 있지만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자식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가 없는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이웃인 예수님의 제자들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을 하셨고 제자들 역시 자신들의 이웃인 예수님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한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웃은 곧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 9계명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의 이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웃인 예수님에 대하여 거짓증거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성경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이웃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튼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상기의 말씀은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영생은 무엇을 하여야 얻을 수 있으며, 내 이웃은 누구냐는 질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답변입니다. 이 질문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나 묻고 싶은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알려면 먼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에서 만난 강도와 강도에게 맞아 죽게 된 환자와 그리고 강도만난 자의 이웃인 사마리아인과 환자를 보고 피해간 제사장과 레위인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건이 지금도 기독교회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의 성전, 즉 오늘날 기독교회를 말하며 여리고는 율법이 있는 광야교회를 말하며 여리고를 향해가다 강도를 만난 자는 오늘날 기복신앙에서 벗어나 진리를 찾아가는 나그네, 고아, 과부와 같은 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도는 오늘날 진리를 찾아가는 자들을 이단으로 정죄하며 옷(말씀)을 빼앗고 말씀으로 공격하여 온갖 상처를 입히는 목회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혼을 구원하고 살려야 할 제사장(목사)과 레위인(전도사)이 강도만나 죽어가는 환자를 바라만 보고 모른 채 피해간 것은 그 환자가 자기교회를 떠나 광야교회를 찾아가는 이단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영혼에게 기름과 포도주로 치료하며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은 곧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영혼에게 기름과 포도주를 가지고 치료하여 살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기름과 포도주는 성령과 진리, 곧 생명의 말씀을 말하는데 생명의 말씀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지금도 강도 만나 죽어가는 영혼들을 찾아 기름과 포도주, 즉 생명의 말씀으로 치료하여 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있는 강도는 세상의 일반적인 강도가 아니라 바로 예수님의 양들을 늑탈하고 있는 삯군목자와 거짓선지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매를 맞는 자는 곧 말씀이나 신앙이 좀 다르다는 이유로 목회자들에게 이단으로 정죄를 받아 핍박받고 있는 나그네, 고아, 과부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것은 건강한 자(유대인들)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 강도를 만나 상처 입고 죽어가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돌보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 가운데에도 이러한 강도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또한 강도를 만나서 아픈 상처를 입고 외롭게 떠돌고 있는 나그네, 고아, 과부들도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강도를 만나 마음에 심한 상처받은 이웃들을 구원하고 돌보기 위해서 진리와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지금도 끊임없이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날도 애굽교회를 벗어나 진리를 찾아가는 나그네, 고아, 과부들이 있고, 이들에게 말씀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히는 강도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강도에게 상처받은 자들은 열두 제자들이며 예수님이 돌보아야 할 이웃이 바로 열두 제자 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이웃인 열두 제자들을 예수님이 소유하고 있는 기름과 포도주(성령과 진리), 즉 생명의 말씀으로 치료하시면서 끝까지 사랑하여 결국 예수님의 몸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를을 만드신 것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열두 제자들은 주님의 뒤를 이어 강도들에게 상처를 받아 죽어가는 영혼들을 찾아 구원하고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을 만드는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네 이웃은 바로 하나님께서 배필로 짝지어 주신 신랑, 곧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는 말씀은 바로 예수님이나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가감하거나 왜곡하여 증거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또한 네 이옷에 대하여 거짓증거 하지 말라는 말씀의 또 다른 의미는 네 이웃이 아닌 다른 이웃, 즉 다른 예수나 변질된 다른 복음을 증거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웃, 즉 예수님이나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거짓 증거를 하게 되면 살려야 할 영혼들이 오히려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하는 거짓말이나 거짓 증거는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지만 네 이웃에 대한 거짓 증거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성령을 훼방하는 일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마태복음 12장 31절-32절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혹은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범하는 죄들은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는 죄와 용서받을 수 없는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사람들이 어떠한 죄를 범한다 해도 회개하면 모두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로 기독교인들은 인간들의 죄나 성령을 훼방하는 죄도 쉽게 범하고 있으며 죄책감도 별로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말씀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죄와 훼방은 용서 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성령을 거역하거나 훼방하는 자들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 즉 내생에서도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성령을 대적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곧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가감하는 것과 또 가감하여 변질된 말씀을 가지고 진리인 것처럼 거짓증거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들을 믿지 않으며. 오히려 그 말씀을 대적하거나 배척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성령을 훼방하고 대적하는 자들은 대부분이 거짓을 예언하는 거짓선지자들이나 제사장들이라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5장 30절-31절 ]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하나님은 이 땅, 즉 이 세상에 괴이하고 놀라운 일이 있는데 그 것은 선지자들이 거짓을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것을 좋게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예전에 유대인들에게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삯군목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거짓으로 설교를 하고 있으며 교인들은 삯군목자가 가감하여 전하는 말씀을 기쁘게 듣고 즐거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삯군목자들은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육적으로 전하며 하늘의 신령한 복을 땅에 썩어 없어질 육신의 복으로 둔갑시켜 전하고 있는데 교인들은 이렇게 가감한 누룩섞인 말씀을 좋아하며 기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목사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축복받은 간증이나 정치와 경제에 유머를 섞어서 전하는 설교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날 교인들에게는 만담가처럼 교인들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하며 재미있게 설교하는 목사님들이 인기가 있고 오직 말씀만을 가감 없이 목사님들은 외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너희가 마지막 심판 날에 어찌하려고 그러느냐고 한탄하시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거짓선지자와 삯군목자 그리고 서기관들의 거짓붓 때문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 예레미야 8장 8절-12절 ]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는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상기의 말씀은 서기관의 거짓 붓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서기관은 오늘날 성경신학자들, 즉 성경을 주석하고 성경을 풀어서 해설서를 펴내는 신학박사님들을 말합니다. 기독교서점에 가보면 각종 주석서와 해설서등 수많은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물론 목사님들도 책을 구입하여 열심히 읽고 그 말씀들을 참고하여 설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신학공부를 많이 하고 성경을 연구하여 신학박사가 되었다 해도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영안이 열리지 않았다면 소경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 감추어놓은 비밀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가 아니면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 성경을 주석하거나 해석을 하면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영안이 열리지 않은 자들이 성경을 가감하여 주석하고 해설하여 책을 출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못 해석된 책을 교인들이 보면 진리의 길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교인들이 이렇게 잘못 된 성경주석서나 해설서를 보고 옳다고 인정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이 하거나 도외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가감하여 주석서를 내고 설교를 하는 것은 목회자들의 탐람한 욕심 때문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여 변질된 말씀으로 모두 거짓 증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변질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증한 일을 행하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얼굴색 하나 변치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불행한 것은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나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여 목회하는 목자들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두 믿고 따르며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조금도 의심 없이 기쁘게 받아 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거짓선지자와 제사장들과 함께 모두 멸망시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을 광명으로 삼고 광명을 흑암으로 삼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 5장 18절-24절 ]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의 줄과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지금 이런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가장 불행한 것은 비진리가 진리화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잘못된 비진리를 바라보면서 어느 누구도 잘못을 지적하거나 책망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비진리를 드러내거나 지적을 한다면 그 사람은 즉시 이단으로 몰려 출교를 당하거나 온갖 핍박과 함께 교단에서 매장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이 그 교단에서 살아남으려면 위의 말씀과 같이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흑암(비진리)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진리)을 흑암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고 거짓 증거를 하는 것은 뇌물 때문이라는 것인데, 뇌물은 곧 교인들에게서 받아들이는 헌금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실하고 진실하게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이권이 있을 때나 신변에 위험이 닥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에게 유리한대로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향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법과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이라고 하시면서 모두 티끌처럼 멸하시겠다고 경고 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 시편 12편 절-2절 ]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를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 도다.
위의 말씀은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이 땅에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모두 없어지고 있다고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이웃에게 각기 거짓말을 하며 아첨하는 입술로 두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오늘날 거짓목자와 삯군목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웃, 즉 주님에 대해서 각기 거짓을 말하며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을 가지고 교인들에게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옛적이나 오늘날이나 삯군목자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아첨하는 입술로 거짓을 말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러한 거짓목자와 삯군목자들을 서판이나 책에 기록하여 후세들이 영원토록 알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십계명 제 9계명 2번으로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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