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해설서 (중요한 말씀)

제 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지니라 (2번)

제라늄A 2023. 6. 11. 14:00

 

[ 이사야 30장 8절-14절 ]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영히 있게 하라.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그들이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로를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로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에 의뢰하니 이 죄악이 너희로 마치 무너지게 된 높은 담이 불쑥 나와 경각간에 홀연히 무너짐 같게 하리라 하셨은즉 그가 이 나라를 훼파하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훼파함 같이 아낌 없이 파쇄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취하거나 물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과 유대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들은 패역하고 거짓된 민족으로서 그들의 모든 신앙생활은 다른 신을 우상으로 섬기면서 도적질과 간음과 살인을 계속 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고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도를 버리고 첩경에서 돌이키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우리 앞에서 떠나게 하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러한 모든 사실들을 서판과 책에 기록하여 후세들에게 영원토록 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선지자들과 하나님의 아들들에의해서 기록된 신구약 성경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후손들이 성경을 통하여 이러한 사실들을 바라보면서도 목회자들에게 진실보다 거짓을 요구하며, 오류없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요리해놓은 비진리를 더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진리는 먹기에 부드럽고 탐스러운 말로서 육신에 속한 자들의 입맛에 맞고 욕심을 채워 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패역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루속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만일에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토기장이가 질그릇응 파괴하듯이 모두 깨뜨려 부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이들이 섬기고 있는 다른 하나님의 실체를 밝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 예레미야 2장 26절-28절 ]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하나님)게로 향하지 않고 있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하나님에게서 일어나 우리를 구원해달라고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만든 신(하나님)들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환난을 당할 때에 너희가 만든 신(하나님)에게 구원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의 신(하나님)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네가 만든 신들이나 너의 신들은 원문에 모두 엘로힘, 즉 하나님들이라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나 유다백성들이 섬기는 신은 이방신이 아니라 하나님, 곧 그들이 만든 다른 하나님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만들어 놓은 하나님의 형상, 즉 나무와 돌과 같이 생명이 없는 각종 신상들을 향하여 우리 아버지라 말하면서 섬기다가 환난을 당하여 급하게 되면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를 구원하여 달라고 부르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나무와 돌로 만든 하나님의 형상은 목상이나 석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없는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 즉 오늘날 거짓선지자와 삯군목자들을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만들어 섬기고 있는 다른 하나님, 즉 다른 복음을 믿고 섬기고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하나님께서 9계명을 통해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가감하거나 왜곡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거짓증거를 하는 자들은 결국 도적질을 하다기 붙들린 도적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웃인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절대로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집단적으로 위증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예배 때마다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사도신경입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신앙의 근본이며 주축이 되는 핵심으로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배드릴 때 마다 자신의 신앙을 사도신경으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사도신경이 사도들의 신앙고백이라 믿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신앙고백이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이나 사도들의 말씀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날 목회자들 중에도 사도신경이 사도들의 신앙고백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교회에서 사도신경을 하지 않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사도신경의 역사적 배경과 그 유래를 알아야 합니다. 사도신경은 초대교회 때 서방교회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사도신경은 주로 세례문답을 할 때 사용을 하였습니다. 사도신경의 유래는 4세기 말경에 존재하던 루피누스와 암브로시우스가 기록한 문서의 내용을 발췌하여 사용한 것이라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기록해 놓은 사도신경은 12항목으로 되어있으며 사도신경은 사도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신경의 내용이 예수님이나 사도들의 말씀과 너무나 다르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나 사도들은 천지창조와 동정녀마리아의 성령의 잉태 그리고 죽은 몸이 다시 사는 부활을 모두 영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오늘날 목회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은 모두 육적으로 바꾸어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죽인 장본인은 유대교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인데 본디오가 죽였다고 모두 위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본디오 빌라도는 오히려 예수님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요한복음 19장 4절-16절 ]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다 하매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 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 주니라. 

 

[ 마태복음 27장 17절-26절 ]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라.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 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상기의 요한복음과 마태복음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예수를 죽인 것은 분명히 본디오 빌라도가 아니라 유대교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디오 빌라도가 사도신경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에서 이천년 동안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금까지 대역죄인이 되어 지금도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의 역사상 최고의 원수마귀를 하나 선정하라면 당연히 본디오 빌라도라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소망이며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죽인 자가 바로 본디오 빌라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분명하게 밝혀주듯이 예수를 죽인 장본인은 빌라도가 아니라 유대교의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그들을 믿고 따르는 유대인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고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사도신경을 통해서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를 죽였다고 날마다 거짓증거, 즉 위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9계명을 통해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지 말라고 엄히 명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 이외에도 사도신경이 사도들의 신앙고백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의 잘못된 부분 몇 소절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말씀으로 만드신 천지창조는 자연만물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죄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육일동안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태초에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만들었다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하나님은 로마서 1장을 통해서 예수님의 육신은 다윗의 혈통, 즉 다윗의 씨에 의해서 태어 나셨고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은 사람의 씨를 받지 않고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되어 태어나셨다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셋 째 : 본디오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본문을 보면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죄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바라바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는 놓아주려고 무척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교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를 죽이고 바라바를 놓아주라고 빌라도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죄 없는 예수를 죽이면 그 죄를 누가 받겠느냐고 빌라도가 물으니 대제사장이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받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라도는 할 수 없이 죄가 없는 예수를 죽이려면 너희가 직접 데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유대교의 대제사장들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본디오 빌라도가 죽였다고 거짓 위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예수님께서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죽은 몸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의 주장대로 라면 예수님은 본래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된 성령, 즉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을 수도 없고 죽어서도 안 되는 몸입니다. 인간들은 육신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고 죽은 몸이 다시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몸은 성령이기 때문에 죽을 수도 없지만 다시 부활해서도 안 되는 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몸이 다시 부활했다는 뜻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영)이 죽은 제자들 안에서 부활하셨다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신 몸은 예수님의 육신이 아니라 죽어있던 제자들의 몸 안에서 영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생명이 자신들 안에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열두 사도, 즉 열두 아들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제자들 안에서 부활하지 않았거나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아들이나 사도들이 되지 못하고 영원히 제자로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제자들 안에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제자들이 열두 사도, 즉 열두 예수로 나타나게 된 것이며 사도들은 예수님의 뒤를 이어 예수님이 생전에 하셨던 사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신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몸이 다시 사셨다고 거짓증거를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도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으며 죽어도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매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나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는 부활은 모두 영적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영안이 없어 모두 육신적 눈으로 보고 육신적인 사건으로 주장을 하며 사도신경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의 말씀과 같이 성경을 보면 예수를 죽인 자는 본디오 빌라도가 아니라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유대인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무고한 빌라도가 예수를 죽였다고 위증을 하며 날마다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무고한 빌라도에게 예수를 죽인 살인자라고 누명을 씌어 거짓증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9계명을 통하여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고 명하시는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지금도 사도신경을 통해서 빌라도가 바로 예수를 죽인 살인 자라고 거짓증거(위증)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 12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사도신경이 사도들의 고백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 사도행전 3장 12절-15절 ]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결안한 것을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위에서 베드로 사도는 유대인을 향하여 말씀하기를 빌라도가 예수를 놓아주기로 결정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반대하고 도리어 살인한 자를 놓아주고 생명의 주를 죽였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이 빌라도가 죽였다고 신앙을 고백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기록된 사실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하루속히 본디오 빌라도의 억울한 누명을 벗게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예수를 본디오 빌라도가 죽였다고 고백한 잘못된 위증을 철저히 회개하고 사도신경을 즉시 시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회개할 때 본디오 빌라도의 영혼은 물론 예수님께서도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교리와 관습에 따라 무심코 하고 있는 사도신경이 얼마나 큰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전통적인 유전이나 기독교 교리에 의해서 습관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확실하게 보고 분명하게 알아서 성경말씀에 근거한 신앙생활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는 말씀의 영적인 뜻을 모르면 신앙생활 가운데서 어느 누구나 쉽게 거짓 증거를 할 수 있고 범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한 죄를 반드시 물으시며 그 죄 값을 모두 받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잘못 의식화된 신앙생활을 하루속히 청산하고 오류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십계명 제 9계명 (2번)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