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영생의 과정

믿음의 실체와 구원의 과정

제라늄A 2023. 7. 9. 16:21

                         “ 믿음의 실체와 구원의 과정 ”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사후에 천국에 간다는 것도 믿으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믿어야 천국에 들어가는지를  확실히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학문이나 지식적으로 알고 있을 뿐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영적인 의미나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하는 신앙생활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를 때, 즉 신앙이 철부지 어린아이 일 때 잠시 동안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이란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것이지만 “믿음”(애급)이 조금 성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면 “소망(광야)으로 나아가야 하며 “소망이 장성하면 사랑”(가나안)으로 완성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애급이라는 세상기독교에서 “믿음”으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광야의 “소망을 통해서 가나안사랑”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하여 너희가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믿음”이 “소망”을 통하여 “사랑”으로 완성되지 못한다면 헛된 “믿음”이요 죽은 “믿음”이요 소경 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히브리서 11장을 통하여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믿음”의 실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라고 원하는 “믿음소망”의 과정을 통하여 “사랑 즉 하나님의 생명으로 나타날 때 그 생명을 “믿음”의 실체라 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의 실체는 예수님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이들이 바로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나타난 “믿음”의 증거(증거물)인 것입니다.

요 3:16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는 말씀이나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모두 미래시제 앞으로 되어질 일로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예수를 믿으므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혹은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처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다는 단어는 어떠한 것이 불분명하거나 불확실할 때 사용하는 말로써 무엇을 믿고 있다는 것은 불확실하거나 아직 모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아이를 낳을 때나 짐승이 새끼를 낳을 때도 낳는 과정과 그에 따른 기간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이 땅이 거듭나서 하늘이 되는 것도 창조의 여러 과정이 있고 그에 따른 수많은 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순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창조의 여러 과정과 수많은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장에서는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요한복음 5장에서는 내 음성을 듣는 자가 살아나리라라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요한복음 6장을 통해서는 내가 주는 떡을 먹지 않으면 영생할 수 없다고 단계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신앙이 어릴 때에는 예수를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믿을 수밖에 없지만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알게 될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요17:3)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은 예수를 믿는다고 모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자들만이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계시며, 또한 예수님께서 너희가 천국으로 가기 위해 나를 따라오려거든 네 자신을 부인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예수님께서 세례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마11:12)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급에서 출애굽”(탈출)을 할 때는 모세의 도움을 받고 광야”의 힘든 길도 모세의 인도함을 받지만 요단강부터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신의 혼자 힘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이나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안식의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애급에서 430년 동안 출애굽”(탈출)을 위한 준비과정이 있었고 출애굽”한 후에는 40년이라는 광야”의 훈련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생명의 떡(생명의 말씀)을 먹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생명의 좁은 길은 바로 출애굽”을 하여 “광야”의 길을 통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멸망의 넓은 길“애급(세상)에서 예수를 믿기만 하여 천국에 들어가려는 길을 말합니다.

성경에 예수께서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는 말씀과 함께 “지옥문 앞에서 슬피 울고 있는 자”들은 모두 세상 “애급이라는 기독교에서 예수를 믿기만 하다가 온 자들입니다. 이들은 눈먼 소경의 상태에서 소경 된 인도자를 따라가며  예수님을 일방적으로 믿기만 했던 믿음의 결과가 처절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으로 들어가는 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생명의 좁은 길을 찾아서 어렵고 힘이 들어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과 생명의 과정을 보여 주신 것은 바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생명이 바로 예수님과 같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천국은  예수를 믿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실제 거듭난 자들만이 들어가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