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내 자아(自我)가 죽는 날이 종말이다.

제라늄A 2024. 6. 11. 11:18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천국을 가기 위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있다고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원하고 바라는 천국과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국의 개념은 전혀 다른 것이다.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는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와 같이 어떤 장소적 개념이 아니며, 무조건 믿는다고 해서 천국을 가는 것도 더더욱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믿음하나만 가지고 아주 쉽게 안일한 신앙생활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천국은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또한 어디로 가는 곳이 아니라 내 안에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내 안에 이루지 못하면 천국은 이 세상 이디에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내 안에 천국을 이를 수 있는가? 그것은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성장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처소(성전)를 마련해 드려야 하나님이 들어오셔서 안식을 하셔야 천국은 이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가 아니라 바로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안식처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십계명 중에 네 번째 계명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이다. 이 처소를 내 안에 마련하지 못하면 천국은 그 어느 곳에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죄 성이 가득하면 천국은 이루어질 수 없고 하나님은 우리의 몸 밖에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깨끗하신 분이라 더럽고 추한 곳은 하나님께서 들어오실 수 가없기 때문에 천국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으며 우리의 더러움을 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살아있는 참 말씀뿐이며 바로 천국을 이미 이룬 하나님의 아들뿐인 것이다. 성경은 말씀을 통해 나에게 하라 하지마라에 항상 순종하며 행함을 통해 날마다 나를 버리고, 내 육적인 존재가 죽어지므로 날마다 거듭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순종하는 마음이 동할 때 역사하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꽉 차있고 내 감정과 의지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이미 불순종의 패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생명의 말씀으로 육신의 자아가 하루속히 죽는 것을 원하고 계시며 죽는 것이 큰 효도이고, 그것 외에 다른 효도는 없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입버릇처럼 매일 하는 말이 평생을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나는 매일 죽노라 하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라 이 사망의 법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고 있는 신앙인들이 죽지 않고 서슬이 퍼렇기 때문에 항상 불효자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진리의 말씀으로 매일매일 내 자아(겉 사람)가 죽어 다시 태어나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종말이 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진리의 말씀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같이 홍수같이 태산을 이루는 말씀이 있다 해도 참 진리의 말씀이 아니면 다 죽은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산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어야 내 육적인 자아가 죽고 다시 부활(거듭)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죽는 것은 억지로 죽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산 자(거듭난 자)의 입에서 나오는 진리의 말씀을 받으면 그 말씀은 씨앗이기 때문에 싹이 틀 수 있는 즉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변화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8:11 이 비유는 이러하니,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이와 같이 씨앗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이 트고 자라나는 것이다.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진리의 씨를 가진 산 자를 만나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내안에 떨어져서 심어지면 싹이 나고 자라나기 때문에 그동안 세상의 각종 비 진리의 거짓 말씀으로 죽었던 내 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하며 새로 부활 됐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 혹은 말세라고 하는 것은 세상 지구가 멸망하는 종, 말세가 아니라 죽었던 내 이 이제 마지막 죽음을 끝내고 다시 살아나는 그 시점을 나의 종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듭남이나 부활이란 말도 우리의 육신이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것이 부활이 아니라, 사람의 이 세상의 비 진리로 죽었다가 진리의 새 말씀을 받고 다시 살아나는 것을 성경적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보내 주시는 오늘날의 살아 있는 자를 찾게 되는데 이 넓은 세상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산 자(거듭난 자)를 찾는다는 것은 망망대해에 숨겨놓은 진주 하나를 찾기보다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설상 찾는다 해도 영적 눈이 없으면 만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2000년 전에 바리세인 서기관 제사장 당시의 목사들이 예수가 옆에 계셔도 영적인 눈이 없기 때문에 그가 무슨 말씀을 하는지 니고데모와 같이 동문서답하며 전혀 깨닫지 못하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를 이단의 괴수로 몰아 십자가에서 죽인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의 갈증을 느끼는 자(고아과부나그네)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 구할 때 성령 하나님은 반드시 살아있는 산 자(거듭난 자)에게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