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햇빛은 7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제라늄A 2024. 6. 30. 10:42

이사야 30:26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오늘날 기독교 세상에는 수많은 교파교단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은 한분이요, 말씀도 하나인데 장로교단은 창시자 칼뱅의 신학을 따르고, 감리교단은 요한 왜슬러의 신학을 따르고, 루터교단은 루터신학을 따르고, 각 교단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각 교단의 창시자의 신학을 따르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 각 교단의 현실입니다. 오늘날 한국기독교인들은 영성은 한껏 부풀어 있고 높아져서 특히 한국 땅은 어지럼증을 느낄 만큼 영성의 마천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달려오기에 기독교인들은 남모르는 상처도 많았고 눈물도 많았습니다. 기독교목사들이 호시탐탐 저인망을 풀어 낚아 올린 송사리들은 기독교인들은 몸 바치고 시간 바치고 돈 바치고 충성 바치는 노예로서, 포식자들의 밥으로서, 도대체 종교란 뭐 길래라는 한탄이 절로 나올 때쯤이면 우리는 한 세상 살다 이미 중년도 훨씬 넘어 황혼 길에 들어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없이 오직 남은 것은 황혼 길의 너덜거리는 만신창이의 몸 하나가 있을 뿐입니다. 만신창이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어찌할 것인가? 누가 고쳐주실 것인가? 하나님이 싸매 주시고 고쳐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으로 고쳐주시는가 했더니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7배가 되는 말씀의 빛으로 고쳐주신다고 했습니다.

칠 배나 되는 말씀의 빛이므로 곧 예전보다 7배로 빛 밝은 말씀으로 고쳐주신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말씀이 빛이라고 한다면 그에 대한 칠 배의 농익은 말씀으로 고쳐주시고, 기존의 말씀이 달빛이었다면 이제는 햇빛으로 고쳐주신다고 했습니다. 달빛은 반사체이고 햇빛은 본체 빛입니다. 따라서 지난날의 진리라고 하는 천국복음은 반사체 달빛 같은 비유였다는 뜻이고, 오늘의 햇빛은 그 비유가 풀어진 본질적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질적인 말씀을 왜 7배로 밝은 빛이라고 했는가? 그것은 그동안의 복음은 비유이므로 아무것도 그 내용을 알 수 없는 안팎으로 봉한 책이었는데 일곱 인으로 봉한 기간이 일곱 때였기 때문에 그 일곱 때 동안에 봉한 성경을 풀어낸다는 뜻에서 7배의 빛이라고 한 것이며 이를 일컬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가 됩니다.

일곱 때 동안 우리가 받은 상처는 어떤 것이었는가? 말씀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상처에다가 거짓 목회자들이 달콤한 선악과를 먹음직스럽게 주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고 속이면서 그 댓 가로 온갖 헌금을 뜯어가며 몸 바쳐 마음 바쳐 종노릇 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예수(신천지, 통일교, 구원 파 등등) 수많은 거짓예수들이 말씀을 풀어낸 오늘의 예수라고 속이면서 그 댓 가로 온갖 헌금은 물론 전폭적 희생을 강요당했기 때문에 교인들은 상처가 이만저만 아니게 곪아터져 있습니다. 일곱 때 동안 이렇게 대책 없이 기독교 거짓목자들과 거짓예수들에게 당한 슬픔과 찢겨진 상처들은 깊게 파이고 짓물러 있지만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반드시 그 상처들을 싸매주시고 깨끗이 고쳐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하늘 처음 땅이라고 하는 기존의 하늘은 무너지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하늘 새 땅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