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 성령으로 잉태와 부활의 실상 ※

제라늄A 2024. 7. 30. 07:26

고전 15:12~13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죽은 자의 부활은 기독교인의 소망이요 최종목표입니다. 본문은 예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고 하는데 여기서 죽은 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예수께서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8:22)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이 없는 죽은 자들이 육체가 죽은 자를 장사하라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듯이 성경에서는 거듭나지 아니한 모든 사람들은 죽어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했다는 말씀은 복수임으로 예수께서 ()이 죽어 있는 제자들 마음속에 들어가 부활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뿐이었던 제자들은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영체(靈體)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1:2~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시라, 위의 말씀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혈통에서 난 육신의 사람이 성결의 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의 확실한 증언입니다. 성경에서 말한 부활은 사람의 몸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육체의 부활이 아니라, 이 죽어 육체뿐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이 들어가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자기는 죽고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사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말씀(씨)을 주어서 잉태시킬 수 있는 사람을 “남자(예수)로 비유하고, 말씀(씨)을 받아 잉태할 수 있는 사람을 여자(인간)로 비유하여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여자의 상태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과 성령(기름부음)으로 거듭나 남자(예수)가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라고 한 말은 한 남편인 그리스도와 정결한 처녀인 신앙인이 하나 되었을 때 육적인 신앙인(여자)이 영적인 남자(예수)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즉 남자에게 를 받는 여자(신앙인)의 영적 상태에서 (말씀)를 주는 남자(예수)거듭남을 의미합니다.  고전 11:3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한 말씀을 비유로 풀어 읽으면, 예수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신앙인의 머리는 예수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전가되는 순서는 하나님에게서 그리스도에게로, 그리스도에게서 예수에게로, 예수에게서 신앙인(여자)에게로 전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려면 신앙인(여자)의 영적 상태가예수(남자)그리스도의 단계로 올라서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신앙인은 남녀 구별 없이 성결의 영으로 부활한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며 예수님의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정결한 처녀 동정녀 마리아가 성령의 잉태로 예수를 낳았다는 것은 를 받는 여자 상태에서 남자(예수)로 거듭나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상징적인 표적입니다. 본문을 기록한 사도바울이 부활에 대해서 말할 때 예수그리스도를 본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이 자기에게 보이셨다고 말한 대목이 있습니다. 바울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보이셨다고 하는 말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 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15:3-8) 사도 바울에게 내게도 보이셨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본래 육체의 모습으로 사도바울에게 보이신 것이 아니라 “빛과 소리로 보이셨다는 말입니다(행9:3-9)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으니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본래 자기 모습으로 부활하셨다면 왜 그의 제자들이 알아보지 못했겠는가? 예수님께서 이 죽어 있었던 제자들에게 들어가셔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말씀과 행동은 예전과 같았으나 몸의 형체는 달랐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의 부활을 말하고 있는데 읽는 사람들이 죽은 송장이 살아나는 육체의 부활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육체의 부활이라면 육신의 눈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가 영안을 열어준 사람만 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영체였기 때문입니다. 만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현재 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가 부활된 것은 기독교인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와 한 몸을 이룬 사람은 예수가 죽었을 때에 그도 함께 죽었으므로 부활 후에는 그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그리스도가 대신 사시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이와 같이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못 박혀 죽었다면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일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일입니다. 그런 행위 없이 입으로만 자기를 부인한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로마서 6:59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

문제는 내가 입으로만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죽어야 합니다. 예수는 의지적으로 죽지 아니한 사람에게 들어가 부활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자기가 죽었느냐 안 죽었느냐에 관심을 두고 사도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는 죽는 삶을 반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한 것을 의지적으로 믿으면 그와 함께 부활되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잉태로 거듭나는 것이 성경적인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자와 산 자를 말씀하실 때 죽은 자는 거듭나지 못하고 옛 사람 그대로인 자이며 산 자는 옛 사람이 죽고 거듭난 자를 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11:11)하신 말씀은 이 죽은 자를 부활시킴을 보여주는 징조와 표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40~41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두 사람이 밭에 있다는 것은 마음의 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과정이며,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다는 것은 생명의 말씀을 먹으면서 자기 옛 사람을 연단하여 금 같은 믿음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맷돌로 잘 갈린 자는 데려가고, 덜 갈린 자는 버려둠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조건에서 생명의 말씀을 먹고 자기를 연단해도 맷돌에 잘 갈린 자는 거듭나 데려감을 당하는 것이며, 들 갈린 자는 거듭나지 못했음으로 버려둠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똑같이 몸은 그대로 살아 있지만 부활된 영혼을 데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데려감을 받고 누가 버려둠을 당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의 부활은 이 죽어 있는 자가 (말씀)과 성령(기름)으로 이 살아나는 것을 죽은 자의 부활이란 점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죽은 송장이 예수님 재림하실 때 살아나는 육체의 부활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돌무덤에서 예수님 혼자 부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혼이 떠나실 때에  마태복음 27:51~53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죽은 자들이 예수님 보다 먼저 부활된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가 죽은 자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그의 몸이 죽어 으로 그의 제자들 안에 들어가 부활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부활한 실체는 예수지만 ”(말씀)를 받기만 했던 여자(제자)들이 남자(예수)가 되어 ”(말씀여자(신앙인)에게 줄 수 있는 존재로 부활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거듭 나기 전의 제자들 안에, 즉 죽은 자 가운데 들어가서 부활하셨고, 제자들이 그때 성령으로 거듭나 예수 부활체(거듭남)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부활하실 때는 생전의 모습이 아니라, 다른 몸을 입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돌무덤을 지키던 마리아가 예수의 모습이 예전과 다르기 때문에 동산지기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더 확실한 증거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두 제자가 내려가면서 다른 모습으로 부활하신 예수와 만났던 일의 기사입니다. 두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 것은 다른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12:24 한 알의 밀(예수)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며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니 많은 제자들이 믿음에 싹이 나고 꽃이 피어 많은 열매를 맺었던 것입니다.

밀의 열매는 밀 그 자체이듯 예수의 제자들도 예수 자체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실상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라고 말씀하신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히브리서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고, 그의 제자들도 예수님과 한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하게 함을 입었으니 예수와 다를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신 말씀도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아 거룩하게 된 사람이라면 예수와 동등한 형제라는 말씀입니다.

이같이 예수님의 부활이 적용됐을 때 예수의 실체는 바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자는 으로 부활된 것이지, 죽은 송장이 부활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사도신경의 신앙고백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부활을 믿는다고 예배 때마다 고백하고 있으니 그것이 어찌 다른복음이 아니겠는가? 자기 영혼을 사랑한다면 성경적인 부활의 실상을 성경에서 다시 확인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