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8 장 33-40 유대인의 왕이신 예수님

제라늄A 2018. 7. 13. 07:18

                       

                             유대인의 왕이신 예수님 ” 

요 18:33-38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 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해설: 유대인들의 말을 들은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의 왕이냐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고 물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고 묻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빌라도는 유대인이 아니라 로마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잡아 온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유대인이기 때문에 너희 법대로 너희가 재판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했다면 내 종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인들에게 넘기 우지 않게 하였을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늘나라의 왕이지 세상의 왕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늘의 왕이 아니냐고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하늘의 왕이라고 대답을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내가 바로 왕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났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빌라도에게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는다고 말씀하시니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이렇게 빌라도는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이 아니라 로마인이기 때문에 진리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요 18:38-40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러라,

 

해설: 빌라도가 예수님이 하시는 말을 듣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예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노라 내가 유월절이면 너희에게 죄인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물으니 저희가 또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죽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구원자 인데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무슨 죄를 지었고 무슨 잘못을 했기에 강도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살려두면 예수님께서 유대교의 잘못된 교리와 제사장들의 비리들을 모두 들어내기 때문에 유대교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도 바라바는 살려주어도 자신들에게 해가 되지 않지만 예수님은 살려두면 유대교가 망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절대로 살려두면 안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 한 사람이 죽으면 온 백성이 망하지 않게 된다고 예수를 제거하자고 말을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유대교제사장들이나 기독교목회자들이 목회를 할 때 하나님의 의와 진실한 편에 서서 일을 해야 하는데 언제나 자기가 유리하고 이익이 되는 편에 서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욕심이 많은 삯꾼목자들은 죽으면 반드시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들어가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