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9 장14-22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유대인들,

제라늄A 2018. 7. 13. 07:03

                    

                        “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유대인들 ” 

요 19:14-16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 주니라,

 

해설: 빌라도는 예수를 심문한 후 유대인들에게 보라 너희 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빌라도의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소리 지르며 예수를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하며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해달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빌라도가 그러면 내가 너희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란 말이냐고 물으니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다고 말을 하니 빌라도는 할 수 없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 준 것입니다. 문제는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을 해보고 예수가 바로 유대인들의 왕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왕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아니라 가이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늘의 왕인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왕을 섬긴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때부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삼상 8:4-8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다른 하나님)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러하는 도다.

 

상기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모여 사무엘에게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달라고 간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렸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버릴 수 있단 말인가” 하겠지만 에서가 시장할 때 장자 권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꾼 것과 같이 지금도 하나님이 필요 없으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어서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다른 하나님)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렇게 한다고 한탄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구원과 영생의 하나님을 버리고 기복을 좇아 기복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버린 행위이며 “다른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참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 19:17-22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 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 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해설: 유대인들이 빌라도에게 예수를 넘겨받아 끌고 가니 예수님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도달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그곳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을 박을 때 다른 두 강도도 예수님과 함께 좌우편에 못을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 때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그 패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글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못 박히신 곳이 예루살렘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들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패에 글을 본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하되 유대인의 왕이라 하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고 권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고 말을 한 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이 유대의 왕이라고 기록한 것은 예수를 심문하면서 예수는 곧 유대인들의 왕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며 그리고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 왕이라 기록된 글을 자칭 왕이라고 다시 고쳐서 쓰라고 할 때 빌라도가 내가 쓸 것을 썼다고 말한 것은 빌라도는 예수님이 자칭 왕이 아니라 진짜 왕이라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말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방인인 빌라도도 예수를 유대의 왕이라는 것을 알아보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들의 구원자인 예수님을 몰라보느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이 지금까지 믿고 섬기고 있는 하나님과 왕은“다른 하나님과 다른 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너희아비는 아브라함(하나님)이 아니라“마귀“라고 했을 때 유대인들은 우리아버지는 아브라함(하나님)이라니깐 예수께서 다시 너희가 아브라함(하나님)의 자손이라면 왜 내말을 못 알아듣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손이면 예수의 말을 알아듣고 못 알아들으면 마귀의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목회자들도 오늘날의“실존예수”의 말을 못 알아듣고 유대인들과 똑같이 이단으로 배척하는 이유는 마귀의 자손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예수의 말을 못 알아듣는 것입니다. (요6:63) 하나님의 속한 자는 그 말을 알아듣고 못 알아들으면 하나님의 속한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해서 너희는 다른 신, 즉 다른 하나님을 있게 말라고 명하시며 사도 바울도 너희는 왜 “다른 예수와 다른 영과 다른 복음”을 받느냐고 한탄 하시는 것입니다.

 

신 5:6-7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 외에는 다른“신“들을 네게 있게 말라는 것은 너희가 지금 다른“신“을 믿고 섬기고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다른“신“ 다른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문성경에 다른“신“은 분명히 다른 하나님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 11:3-4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상기에 사도바울이 말씀하시는 다른 하나님, 즉 다른 영과 다른 복음과 다른 예수”는 구원과 영생의 하나님이 아니라 기복의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물론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구원과 영생은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받았다는 삯꾼목자의 말을 믿고 오직 축복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기복을 위한 신앙이라는 것은 자타가 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독교 목회자들의 설교가 축복으로 시작해서 축복으로 마치며 교인들은 축복이 좋아서 아멘 아멘을 연발 하며 받아서 먹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