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19 장 31-42 예수님의 다리를 꺾지 않은 이유

제라늄A 2018. 7. 13. 06:59

                   

                          예수님의 다리를 꺾지 않은 이유 ” 

요 19:31-37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를 본 자가 증거 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 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이라,

 

해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날이 바로 유대인들의 예비일이라 말하고 있는데 예비일은“안식일”의 전날 즉 유대인들이“안식일”을 준비하는 날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었으나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피와 물”이 나오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은 자들의 다리를 꺾는 것인데 죽은 자의다리를 꺾는 것은 죽음을 확증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다리는 꺾지 않은 것은 예수님은 이미 죽은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죽음을 지켜 본 자가 증거 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며 그가 이렇게 자기가 본 것을 말하는 것은 너희도 참 인줄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이루어진 것은 예수님의 다리가 하나도 꺾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성경 말씀을 응하게 하려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유월절 어린양도 그“뼈“를 하나도 꺾지 말라고 했듯이, 예수님의 다리도 군병들이 꺾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민수기 9:12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그 당시 다른 범죄자들은 뼈를 꺾는 것이 관례였으나 예수님은 그“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한 것입니다.


왜 예수님의“뼈”는 꺾지 말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육체가 없으신“영“이시고 예수님은 육체가 있으신 분이므로 보이는 예수님의 몸체를 이루고 있는“피와 살과 뼈”등은 모두“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일반인의“뼈“는 꺾어도 되고 예수님의“뼈“는 꺾이면 안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의“뼈“ 아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한 죄인의“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뼈“는 죄인들이 가지고 있는“뼈“가 있고 의인이 소유하고 있는“뼈 중에 뼈”가 있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죄인들의“뼈“는 꺾어야 하지만 예수님의“뼈 중에 뼈”는 꺾일 수도 없고 꺾여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체를 구성한“피와 살과 뼈”등에서 유독“뼈”를 꺾지 않고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기록에서 우리는 예수님의“뼈”야 말로“생명의 말씀”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비유로 가지고 오신 동일한 말씀을 뜻하는“피와 살”은 하위 개념의 말씀이라면“뼈 중에 뼈”라고 하는“뼈”는 상위개념의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창세기의 아담이 갈비“뼈“로 만든 “산자의 어미 하와” 오늘날의“실존예수님”살 중에 살과 뼈 중에 뼈“생명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죽으실 때“물과 피”를 쏟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비유 속에는 반드시 깊이 감춰진 본질의 말씀이 있으매 그 진리의 말씀을 일컬어“꺾이지 않아야 할 뼈”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유의 말씀에서 옛사람이 죽는 것이고, 그로부터 다시 부활하는 것은 비유 속에 감춰진 진리의 새 말씀으로 새사람으로 부활하는 것이 됩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이란 반드시 죽어야 그 안에는 반드시 다시 살게 되는 진리의 말씀이 감춰져 있다는 뜻에서“꺾으면 안 되는 뼈”중에“뼈“가 있다고 한 것입니다.“뼈“란 몸체를 떠받쳐 주는 골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군병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르니“피와 물”이 나왔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몸에서“피와 물”이 나온 것이 아니라“생명의 말씀“이 나왔다는 것을”비유비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몸에는“생명의 말씀“이외에는 들어 있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찔러“물과 피”를 나오게 한 자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모두다 예수를 볼 수 있게 벌써와 계신 예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영안이 없어 벌써와 계신“예수님”보지 못하는 자들은 속히 오신다는 예수님이 왜 아직도 안 오시느냐고 불평을 하며 지금도 하늘의 구름만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육체를 입고오신“예수”부인하는 자들은“적그리스도 영”을 받았기 때문에 육체를 입은“예수”를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요일 4:2-3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이같이“예수”는 벌써와 계신다고 분명히 말씀 하시고 당시에 예수를 찌른 자들도 볼 수 있게 와 계시다고 말씀하시는데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말씀을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요 19:38-42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 가니라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이 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해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두려워하여 숨겨 놓았는데 이 일 후에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가져가도록 허락을 한 것입니다.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갔는데 일찍 예수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인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밤에 몰래 예수님을 찾아와 예수님과 대화를 하며 거듭남에 대해서 물었던 자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니고데모와 함께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몸을 감싼 것입니다.

 

그곳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님을 그 곳에 안장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경의 예언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사역을 하시다가 성경대로 세상을 하직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처참하게 비운에 돌아가셨고 시체는 버려진 상황인데 아리마대 요셉 외에 다른 제자들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리라 생각합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