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단인가?

어떤 것이 거짓사이비(似而非)종교인가?

제라늄A 2018. 9. 5. 07:01

 

                                                                                                            ※※※ 어떤 것이 거짓 사이비(似而非)종교인가? ※※※

거짓 사이비(似而非)종교는 겉은 비슷하나 속은 전혀 다른 교회를 말합니다. 모든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을 정면으로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러했듯이 하나님과 바알을 겸하여 섬기는 행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 숭배에 빠지는 일은 거의 비슷합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은 아무것도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허다 못해 지팡이라도 세워 놓든지, 아니면 무엇이라도 걸쳐 놓아야 믿는 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타 종교인들이나 우상을 숭배하지 기독교는 전혀 그렇지 않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우상 숭배의 뿌리는 종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기독교가 예수님을 죽인 원수 같은 십자가를 예배당 꼭대기와 강대상 뒤에 세워 놓고 그 밑에 교인들이 앉아서 목사가 주는 설교와 포도주를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찬송하면서 뛰노는 것과 얼마나 흡사한가? 기독교의 능력은 예수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성령의 기름 부음이 없는 사람을 신학교에서 가르쳐 목사를 만들어 강당에 세우고 있지 아니한가? 기독교를 개혁했다고 하는 개신교회조차도 '신부'를 '목사'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을 뿐 가짜목사를 만들어 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가짜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지 않음으로 심령을 찔러 쪼개 회개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는 설교는 예언(대언)이 아니라 사람의 교훈이므로 교인들을 회개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이름과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막으로 덮으시고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성도의 마음에 기록하여 주셔서 살게 하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교권자들은 그런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보통 사람으로 목사를 삼고 예배당 건물에 사람들을 불러 모아 가두고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는 것처럼 세뇌시키는 악한 일을 행함으로 교인들은 마음에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교인들의 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해서 예수님이 주의하라고 경계하신 누룩을 하나님의 말씀에 썩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게 함으로 그 포도주(설교)에 취해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그런 교회를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기독교)이여, 모든 나라(교파, 교단)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설교)를 먹이던 자로다(계14:8)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기는 혼합신앙이 우상 숭배의 본질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를 높이 세워 놓고 그곳에 가서 예배 드려야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수가성여인이 우물에 물 길러 왔다가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하게 되었던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알고 그 난해한 문제인 예배할 곳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던 것입니다. 오늘날은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습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유대인)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요4:19-20)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인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예배당)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예배당)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1-24)하나님은 어떤 자를 찾으신다고 했는가? 예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장소에 상관없이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의 마음 판에 당신의 새 이름인 '영원한 복음'(계14:6)기록해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살게 하시지 십자가를 높이 세운 예배당에 가서 예배드리기를 원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독교인들이 깨달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을 형상화한 셈인데,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든지 간에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을 믿는 행위인 것입니다(롬8:24-25).

 

우선 기독교인들이 십자가를 몸에 달고 다니면서 대하는 태도를 보자. 무속 신앙인들이 지니고 다니는 부적과 무엇이 다른가?  예수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는데 기독교인들은 십자가를 교회를 선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그것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기독교인의 티를 내기도 하고 ,액세서리로 사용하기도 하고, 그것에 대고 빌기도 합니다. 천주교에서는 마리아와 예수님의 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에게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이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신앙은 자기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꾸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런 일에는 관심이 없고 신상에게 자기 욕구를 채워달라고 비는 행위를 하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형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 해도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것은 십계명의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아무 것의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20:4-5)는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 주여! 주여! 하면서 주의 뜻을 거역하는 종교가 곧 사이비 종교입니다. 기독교가 우상을 숭배를 하는 곳은 다른 곳이 아니라, 십자가를 높이 세우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거짓목자)은 물(말씀) 없는 곳에 살지 않습니다(마12:43-45)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교회에 일곱 귀신을 데리고 들어가 삽니다. 귀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영역은 세속의 자리가 아닙니다. 세상은 어차피 악령 앞에 무릎 꿇은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가만 놔 두어도 귀신을 잘 섬깁니다.

 

귀신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물(말씀)있는 곳으로 모여들고, 예수님이 나가라고 꾸짖으시면 돼지 떼(기복신앙인들)에 들여보내 해달라고 애원 합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유대교 지도자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질타하셨던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모든 이단과 적그리스도들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단과 적그리스도를 낳은 기독교가 바로 독사의 어미입니다. 정통을 자랑하는 가톨릭교회에서 개신교회가 나왔고 거기에서 그 수를 셀 수 없는 교파, 교단이 생겼고, 한국 교회에서 이단이라고 정죄한 통일교 신천지를 비롯한 온갖 신흥 종교가 태어났습니다. 그가 어찌 독사의 어미가 아닌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의 부흥과 썩어 없어질 물질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과 바알을 겸하여 섬기는 혼합신앙이요 우상 숭배입니다. 독자님들 교회에 주일성수 잘하고 십일조 잘 내면 부자 된다고 설교하는 목사가 있는가? 여러 명목의 헌금을 걷어 강대상에 올려 놓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축복 기도하는 목사가 있는가? 일천번제 집회를 여는 목사가 있는가? 그런 목사는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한  귀신의 영을 받은 독사의 자식들로 단정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 땅의 교회들 안에 넘쳐나는 성장과 물신주의 목회자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물질은 넉넉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마음 안에 보좌를 베풀지 아니하신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재물이 많아지면 욕심이 생기고, 조직이 커지면 분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직 교회는 예루살렘처럼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때가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 거짓으로 교인들의 주머니를 털어 땅에 지은 건물이 어찌 여우(거짓목자)의 굴이 아니며 새(악령 )의 거처가 아닌가?  포도원(교회)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아2:15)포도원을 허는 여우가 누구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기독교인)아, 너의 선지자들(목사)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다고 질타하셨습니다."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목사)에게 화 있을진저.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으니라,

 

너희 선지자들은 성(교회)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교인)을 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에서 견디게 하려고 성벽(신앙인 마음)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들이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를 보며 사람들에게 그 말이 확실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게 하거니  그들은 여호와가 보낸 자가 아니라(겔13:3-6)오늘날 기독교의 신부나 목사들은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강론(설교)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들이 아니라,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고 제 이름으로 교회에 들어온 자들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