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탄생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탄생

제라늄A 2018. 12. 17. 13:02

 

                    ※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탄생 

예수는 다윗의 씨에 의해서 육신이 태어나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영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성령의 잉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되신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탄생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종교 가운데 기독교만이 유일한 참 종교이며 가장 위대한 종교라고 주장을 하는 것은 첫째 예수님은 육신의 씨를 받지 않고 성령으로 잉태 하였다는 것과 둘째 예수님은 장사 된지 사흘 만에 죽은 몸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 때문입니다. 만일 기독교인들의 주장대로 예수님의 육신이 성령으로 잉태가 되고 죽은 몸이 다시 살아났다면 기독교는 그 누가 무어라 해도 위대한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독교가 위대한 종교라면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성령의 잉태나 부활 사건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기독교가 위대한 종교라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일어나지 않는 다면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나 부활사건은 믿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잉태나 부활사건을 단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성령의 잉태나 몸의 부활이 오늘날까지 기독교인들에게는 물론 기독교 이천년 역사 속에 지금까지 단 한사람에게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러면 혹시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와 부활사건이 모두 영적인 사건인데 육신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와 몸의 부활을 강력히 주장을 하는 것은 사도신경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신앙고백서가 아니라 14세기 말경에 존재하던 루피누스와 암브로시우스가 기록한 문서에서 발췌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신경 해설서 "사와 생"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음)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예수님의 잉태와 부활을 성경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약 20억이나 되는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있지만 지금까지 예수님에게 일어 났던 사건들이나 예수의 실체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잉태나 몸의 부활은 예수님과 같이 성령으로 잉태된 아들이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지 이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예수님과 같이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 없었다는 증거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의 실체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막연히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에 예수와 함께 살면서 예수를 직접 보고, 듣고, 손으로 만질 수 있었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실존하는 예수가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인 마태나 누가가 예수님의 잉태나 부활사건을 성경에 자세히 기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마태나 누가가 성경에 기록한 성령의 잉태나 부활은 모두 육적인 사건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나 부활 사건을 사도신경을 통해서 문자적이나 육신적으로 믿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의 실체에 대하여 확실하게 모르면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이 지금 자신 앞에 와 있어도 모르고 배척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다른 것은 모른다 해도 예수님의 영적인 실체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마태복음 1장을 통해서 예수님이 탄생하게 된 과정과 예수님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신약성경에 처음 등장되는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 마태가 예수님으로부터 듣고 보고 체험하면서 자신 안에 이루어진 사실들을 기록한 것입니다.그런데 마태복음 1장은 놀랍게도 마태가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 세대나 마태가 보지도 못한 예수님의 출생까지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로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마태가 이렇게 예수님의 출생까지 자세히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사실들이 마태에게도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또한 성령을 통해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의 뜻과 성경의 모든 비밀이 감추어져 있듯이 마태복음 1장에도 예수님의 뜻과 성경의 비밀들이 모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장을 잘 이해한다면 성경에 감추어져 있는 수많은 영적인 비밀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마태복음 1장을 통해서 예수님의 출생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그도의 세계로 시작하고 있으며 16절은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 하니라"라고 마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라는 존재가 갈대아 우르에서 출발하여 14대 만에 다윗 왕이 되고 다윗이 14대동안 왕 노릇하다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 14대 동안 종살이를 한 후에 비로서 예수그리스도로 탄생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16절 후반에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한 것이 나타났더니"로 시작되는 말씀은 아브라함이 14대, 14대, 14대를 통해서 예수로 나타나는 과정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장에 기록된 성령의 잉태는 예수님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예언이며 예수님에게 성령이 실제로 잉태된 시점은 마태복음 3장 16절에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받을 때입니다.

 

[마태복음 3장 16절]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상기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비로서 하늘이 열렸다는 것과 이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예수님에게 성령이 잉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다는 것은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이며 하늘이 열렸다는 것은 영안이 열렸다는 말이며 이때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때 비로소 예수님에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신 것은 유아 때가 아니라 30세가 되던 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30세가 되도록 아무런 사역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하시다가 성령이 임하신 후에 비로서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시게 된 것은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가 30세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성경을 통해서 더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출생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고 기록된 단어 "세계"는 원어로 "비블로스"로 기록되어 있으며 뜻은 "책"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는 말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출생을 기록한 책(출생록)이라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마태복음 1장은 아브라함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에 이르기까지 모두 낳고 낳고로 이어져 예수님의 출생에 대한 근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1절은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는 뜻보다 예수님이 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출생록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는데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씀하지 않고 다윗의 자손(아들)이라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예수님 자신도 인자 즉, 사람의 아들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자란 원어로 "안드로포스 휘오스"라는 단어로 뜻은 "사람의 아들" 혹은 "남자의 아들"이라는 말입니다. 성령으로 잉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다는 예수님을 그의 형제들이나 친구 혹은 친척이나 이웃사람들이 30세가 되도록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나 세상에 오신 구원자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은 예수님도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셨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은 사람의 씨를 받지 않은 처녀의 몸에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되어 여자(마리아)가 낳은 아들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은 암컷이 수컷의 씨를 받아서 잉태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정하신 법이며 만유의 질서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의 계보에 아이를 낳은 자들이 여자가 아니라 모두 씨를 가진 남자로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의 족보에 여자 다섯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자들도 모두 남자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다가 다말에게서(통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은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요셉도 마리아에게서 예수를 낳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 기록자가 요셉이라는 이름을 누락시켜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것처럼 기록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의 씨를 받고 태어났다는 것은 로마서 1장 2절 이하의 말씀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절-4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예수)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예수)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씨)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상기의 말씀에 예수님의 육신은 다윗의 혈통에서 태어나셨고 예수님의 영(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소 부활(거듭남)되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혈통이라는 단어는 원문에 "스페르마"로 기록되어 있으며 뜻은 "씨"입니다. 즉 예수는 다윗의 씨에 의해서 육신이 태어나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영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성령의 잉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되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육신은 육을 낳고 성령이 영을 낳는 것이지 육이 영을 낳거나 영이 육을 낳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원죄나 자범죄가 전혀 없으시다는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것은 예수님도 죄가 있었다는 것과 몸은 육신의 씨로 잉태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기 전 즉 30년의 기나긴 세월동안 구원의 사역을 하지 못했던 것은 예수님이 아직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30세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신 후에 비로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시면서 구원의 사역을 하시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도 세례를 받기 전에는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며 죄인이었다는 것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7장 14절-16절]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희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처녀의 몸에서 임마누엘 예수가 잉태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기의 말씀에서 예수님도 어린 시절에는 악이 있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 안에 있는 악 즉, 예수님도 죄가 있기 때문에 선한 의인이 될 때까지 뻐터와 꿀(생명의 말씀)을 먹어야 하며 또한 예수님의 미워하는 두 왕 즉, 자신 안에 들어있는 애굽의 왕과 광야의 왕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 안에 들어있는 죄(악)가 뻐터와 꿀 즉, 생명의 말씀을 먹어야 깨끗하게 소멸되어 처녀의 몸과 같이 깨끗하게 된다는 것이며, 이렇게 예수의 몸이 정결한 처녀와 같이 되었을 때 성령이 잉태되어 하나님 아들로 거듭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상기의 말씀에 처녀의 몸에서 예수가 잉태한다는 말씀은 보고 믿으면서 예수에게 악 즉, 죄가 있다는 말씀은 보지도 않고 믿지도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사람이 만든 교리나 신화적 예수는 전적으로 믿지만 예수님이나 기독교에 불리한 말씀은 모두 외면하거나 배척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더하거나 빼면 멸망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서 예수를 신화적 우상으로 섬기려 하기 때문에 예수가 육신의 씨에 의해서 탄생되었다는 것이나 예수도 우리와 같은 죄와 악이 있었다는 것은 전적으로 부인하며 배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회들은 예수가 아기일 때 할례를 받은 것이나 장성하여 30세에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것도 모두 부인을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할례나 세례는 죄인들만 받는 것이며 의인들 즉, 하나님의 아들들은 세례나 할례를 받아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마태복음과 이사야서를 통해서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하기 전의 실체와 성령으로 잉태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내려오는 전통과 교리에 가려져 있어 성경을 날마다 보면서도 예수님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실체와 출생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예수님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려면 예수님과 같은 출생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반드시 마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실체와 출생의 과정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장 16절-17절]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런즉 모든 대수(예수가 되기까지)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 할 때까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때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더라. 상기의 말씀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예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대수를 14대, 14대, 14대로 나누어 총 42대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려면 이 세상에서 마흔 두번의 윤회(죽고 다시 태어남)를 거쳐야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첫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같이 갈대아 우르(우상의 도시)를 떠나 애굽으로 들어가서 14대동안 오직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다윗과 같은 이스라엘의 왕(바로왕)이 되어야 하며, 둘째 다윗과 같은 왕이되면 안하무인과 같이 교만해지는데 이 왕은 바벨론(광야)포로로 잡혀가 14대동안 모든 굴욕을 참아가며 종(율법의종)노릇을 해야 왕의 존재 즉, 교만한 자아가 모두 죽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통해서 자신의 육적 존재(세상의 욕심)와 혼적 존재(광야의 율법)가 모두 죽게 되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다시 14대를 지나야 하나님의 아들(진리의 영)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하려면 애굽에서 14대, 광야에서 14대, 가나안에서 14대의 과정을 마쳐야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성경에 천국 가는 길 즉,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길이 애굽- 광야- 가나안- 안식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바로 왕에게 종노릇하다가 출애굽을 하여 광야로 나가 모세를 통해서 40년 동안 시험과 연단을 받고 가나안땅으로 들어가 3년 반 동안 예수님이 주시는 살과 피를 먹은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당대에 그보다 예수를 믿는 즉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회들이 교리로 만들어낸 이신칭의 구원관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구원과 생명의 길은 상기의 말씀과 같이 아주 멀고 험난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사람조차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네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너를 부인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통해서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는 말씀을 가지고 영생을 얻은 것처럼 믿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5장 25절에는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가 살아난다."고 말씀하셨으며 요한복음 6장 53절에서는 "인자(예수)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애굽의 신앙생활은 목회자들을 통해서 오직 예수만 믿는 것이며 광야의 신앙생활은 모세를 통해서 주의 음성을 듣는 것이며 가나안땅에 이른 자들의 신앙은 예수를 통해서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국(영생)에 들어가는 자들은 애굽에서 오직 예수를 믿고 있는 자들이나 광야에서 인자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 인자(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들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셨다는 말씀을 성경을 통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하겠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께서 사람의 씨를 받지 않고 성령으로 육신이 잉태되었다고 주장하는 성경적 근거는 마태복음 1장 18절과 24절-25절의 말씀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장 18절]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태복음 1장 24절-25절]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18절의 말씀에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성령으로 아기가 임신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마리아가 성령(은사)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번역된 문장 "엔 가스트리 에쿠사 엑크 푸뉴마토스 하기우"는 마리아의 배 안에 아기를 가졌다는 뜻이 아니라 마리아 안에 "성령을 가지고 있었다는"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도 보수 신앙인들은 기도를 할 때나 기도원에서 갑자기 성령이나 악령 받은 자들을 두려워하여 멀리하거나 이단시하며 교제를 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 당시에도 마리아와 정혼한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가 받은 성령을 악령으로 오해를 하고 파혼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상기의 말씀은 요셉이 마리아가 성령으로 아기를 임신을 하여 파혼을 하려 하였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의 천사가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 마리아가 받은 영은 악령이 아니라 성령이니 무서워하지 말고 데려 오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25절의 말씀에 요셉은 마리아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말씀 역시 요셉과 마리아가 아들을 낳기까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헬라어의 동침이라는 단어는 "기노스코"로 히브리어의 "야다"라는 단어와 동일하며 뜻은 "동침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주로 "알다"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기의 말씀은 요셉이 아들을 낳기까지 마리아와 동침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마리아가 아기를 낳기까지 마리아가 받은 영이 성령인지 악령인지를 알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요셉이 마리아 안에 있는 영이 악령이 아니라 성령이었다는 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확실히 알게된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가운데 성령이나 은사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을 받았다고 모두 좋아하지만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보면 악령 즉, 귀신의 영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진리의 영이 아니며 그 열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과 같이 그 입에서 생명의 말씀이 나와야 하며 또한 그 말씀으로 죄인들의 죄를 모두 사해 주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죄인들의 죄를 사해줄 수 없다거나 죽은 영혼을 일으켜 살릴 수 없다면 자신이 받은 영이 성령이 아니라 귀신의 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나 성령으로 거듭난 사도들은 모두 죄인들의 죄를 사해주고 죽은 영혼을 살렸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예수님이나 사도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1장을 통해서 예수님의 육신의 잉태와 성령으로 거듭나는 모든 과정을 우리에게 자세히 말씀하신 이유는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려면 상기와 같은 과정을 통과해야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찾아간 것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통과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것은 모두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과정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아들로 실제 거듭나려면 상기와 같은 신앙의 과정들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길을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이라 말씀하신 것이며 예수를 믿기만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길을 넓고 평탄한 멸망의 길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 되다는 거짓선지자와 삯군목자들의 말만 믿지 말고 하루속히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 상기와 같이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 길은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길입니다. 저자가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를 기록한 목적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성령의 잉태만을 믿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이 성령의 잉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의 잉태가 될 때 하나님은 이는 내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인정을 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끝으로 저자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