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새사람의 신앙고백(2번)

제라늄A 2019. 2. 4. 06:40

 

                                                                                                                                   

                      

            천국의 실상과 영생으로 가는 필자의(새사람) 신앙고백(2

인생이란 어느 누가 말했듯이 고난과 슬픔이 연속되는 무상한 삶 속에서 결국 한 여름지나 시들어 낙엽처럼 아궁이 속에 불이 되어 한줌의 잿 가루로 흩날리는 존재란 말인가, 나는 좌절과 실망 가운데 한 많은 이 세상을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의지할 곳 없이 고통하며 살다가 마음의 허전함을 달랠 길 없어 비로소 교회 문을 두드려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필자인 저도 기복신앙으로 출발하였는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은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들은 세상 끝 날에 이 세상 삶의 결과에 따라 선악간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과 신앙인들은 사후에 반드시 신앙의 믿음과 행위에 따라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필자는 예수님을 열심히 믿으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천국을 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의 충성봉사는 물론이며 불쌍한 이웃들을 위하여 구제 활동과 영혼구제 해외선교를 위하여 전도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정신없이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느껴졌던 하나님은 너무나 먼 곳에 계셨고 주님의 말씀의 뜻은 갈수록 어렵고 많은 의문들이 쌓여 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기 위하여 성경을 보고 또 보며 이곳저곳 찾아다니면서 성경공부를 하다가 결국은 신학을 배우게 되고, 신학서적도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모든 것을 다해보았으나 그 모든 가르침과 신학공부는 학문이요 지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여기서 사도바울의 고백을 잠간 보겠습니다. 사도바울은 계시를 받기 전에는 유대교 가말리엘 문화생으로 최고 학부를 나온 성경학자로서 율법의행위로는 전혀 흠이 없는 완벽한자로 성경을 가르치는 자였다고 자신을 소개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후에는 자신이 배운 신학학문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학문을 배설물로 버렸다고 고백합니다(3:8) 하나님의 말씀은 배워서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11-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이같이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생명을 살릴 수 없는 가치가 없는 배설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때 나는 육신의 눈은 있어도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소경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수년간의 연단과 시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슬픔과 좌절 속에 지쳐있을 때 하나님께서 소경된 내 눈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소경이 눈을 번쩍 뜨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 때 하늘의 영적인 세계를 알게 되었으며 말씀 속에 감추어 놓으신 보화들을 하나씩 둘씩 보게 된 것입니다. 이 놀라움과 환희에 찬 내 마음을 어떠한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 그대로 천하보다 귀한 보배를 소유하게 된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참 복음과 생명의 길을 외칠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제시하기 위해서 인터넷 저의 불로그를 통해서 말씀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이단 취급을 하며 핍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기독교인들의 말씀에 대한 배척과 공격은 감당할 수 없으리 만치 심화되었고 내 마음은 고통과 괴로움의 나날이었습니다. 이러한 삶을 통하여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당한 고난의 길과 십자가의 고통은 알게 되었고 사도들이 유대인들로부터 받았던 온갖 핍박과 고통도 피부로 느끼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생활을 통하여 좁고 협착하여 가기가 힘들다는 생명의 길과 넓고 평탄하여 편하게 그리고 쉽게 가고 있는 멸망의 길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멸망의 넓은 길을 가고 있는 주의 형제들이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을 가는 자를 이단자로 몰아 핍박하는 것을 알고 나는 놀라움과 비탄을 금치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을 배척하고 대적한 것은 바로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유대교의 교리와 유전들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라는 자가 어느 순간 성경의 가르침을 완전히 뒤집어 다르게 해석하는 악마적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해석하고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라는 자의 마음대로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더 이상 이런 참람한 행동을 유대교 당시에 철두철미했던 종교지도자들이 그냥 간과 할 수 있으랴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이 푸는 예수라는 자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유대인들의 입장을 지금 내가 이해 할 수 있었고 왜 죽였는지 그 이유를 지금 내가 처한 나의 입장이 바로 예수와 똑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당시의 유대교의 교리들은 결국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예수와 사도들까지 모두 대적하며 이단자로 몰아 죽인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오늘날까지 기독교 안에도 계속되는데 지금도 참 진리를 깨달아 올바른 말씀을 전하면 무조건 이단으로 몰아 배척하며 핍박을 하는 것이 오늘날의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이나 지옥을 가는 것은 오직 예수님 말씀의 기준에 의하여 결정이 되어 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과 멸망에 이르는 자들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입술로 주여, 주여 하며 입으로 주님을 믿는다고 시인을 한다 하여도 천국에 모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보다 더욱 놀라운 말씀은 예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다 하여도 오염된 비 진리(교리)를 가지고 주의 일을 행한다면 그것이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아무리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 입술로 예수를 시인한다 하여도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요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리 많은 일을 행하여도 아버지의 뜻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오염된 비 진리를 가지고 주의 일을 행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가기 위하여 예수를 열심히 믿고 있는데 천국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각자가 자신 안에 성취하는 것인데, 천국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에게는 언제나 항상 존재하지만 현생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지 못한 자들에게는 사후에도 천국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천국은 예수님 자신을 말씀하고 있으며 또한 물과 성령 즉 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난 자들을 천국이라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실상은 장소적 개념보다 존재적 개념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눅 17:2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모든 삶이 무상한 것은 신앙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자신 안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면 무모한 것입니다. 인생 삶의 가치와 무가치 그리고 신앙생활의 구원과 심판은 이 세상에서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  그리고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였느냐 하는 개인적인 자신의 삶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했느냐 안 했느냐  참 진리에 따라서 올바르게 했느냐 아니면 못했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은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은 결코 이론이나 환상이 아닌 실제이며, 우리 안에서 믿음이 성취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인 것과 같이 그 예수님이 우리 안에 실상으로 나타나서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실제 아들이 되는 것을 믿음의 실상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천국은 어린아이의 초보신앙일 때에는 관념적으로 막연히 믿지만 그 신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되면 천국이 자신 안에 이루어지는 것을 자신이 확실히 알게 됩니다. 이렇게 현생에서 천국이 이루어진 자들을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하며 영원한 생명이라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된 자들은 천국이나 지옥이나 혹은 현생에 머물러 육신의 수명이 다 했다 하여도 장소나 환경에 관계없이 천국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즉 옳바른 신앙생활이란 죽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부활)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하여 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땅에 속해있는 우리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참 뜻입니다. 새사람 필자는 지금까지 이러한 신앙의 바탕 위에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하나님의 참뜻을 이루기 위하여 이렇게 힘들고 험난한 길을 말씀과 더불어 걸어왔습니다.

 

이제 금년 나이 80세가 되어 조용히 눈을 감고 지나간 세월들을 돌아보니 그 동안 파란만장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내 주위에 그 많은 친구들 또 교회의 형제자매들의 모욕과 핍박 그리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오는 공격의 화살들, 멸시천대는 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신앙의 길을 외롭게 걸어오면서 내 육신은 어느덧 늙었고 나는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독교인들에게 인터넷상에서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이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 참 복음을 위하여 받는 고난이나 핍박을 오히려 기뻐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이 생명 다하도록 주님의 일을 위해 충성할 것을 마음속에 조용히 다짐하며 저 천성을 향하여 말없이 걸어갈 뿐입니다. -끝-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