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과 악의 참 뜻 ※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또 성경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읽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 읽혀지는 성경은 도대체 무엇을 말씀하고 있을까. 또 그 뜻을 헤아리려 울부짖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밑도 끝도 없이 주여, 주여 한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한마디로 구원의 약속이 담긴 책입니다. 그렇다고 볼 때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책에 기록된 약속도 지킬 수 없습니다.
멸망 받는 일이 없다면 구원이란 말은 애초에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멸망 받아야 하며 또 구원이 있어야 한단 말인가. 하나님은 아담을 택한 후 언약을 하고 그 아담의 세계와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고, 본질상 죄와 하나 될 수 없는 하나님은 그렇게 떠나가실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있습니다. 그리고 죄의 세상이 된 아담의 세계에서 노아를 택해 120년 동안 회개를 외쳤지만 이미 완악해진 아담의 세계는 결국 물로 심판을 받게 되고 새로운 노아의 세계를 열어갈 몇 명만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 노아의 세계마저도 얼마 못되어 다시 노아의 아들 함 에 의해 죄가 들어 왔으니 죄의 세상은 하나님도 어쩔 수 없이 또 멸망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범죄 한 노아의 세계에서 다시 아브라함을 택해 ‘네 자손이 이방의 객이 되어 사백년 동안 종살이 하다 사대 만에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니’라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은 하나님의 시나리오에 따라 모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시작된 육적이스라엘 열두 지파인 하나님의 장자를 빼내는 과정에서 어린양이 희생됩니다. 다시 말해 양의 고기와 양의 피로 생명을 얻게 되니 이를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유월절 절기를 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모세를 따라 나온 히브리백성들은 기쁨도 잠깐 시내 산 언약으로 법을 받게 되니 곧 첫 언약(출19:5~6)입니다. 내용인즉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며, 맺은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절대적 조건이 뒤따릅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언약 안에 머무르지 못해 약속의 땅을 밟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다 멸망 당 했습니다. 훗날 사도 바울은 이를 두고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거울과 경계로 삼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결국 여호수아의 인도 하에 후손들에 의해 가나안을 정복하니 노아의 세계의 죄 값은 함의 아들 가나안이 받게 되고, 아브라함의 후손인 육적이스라엘에 의해 멸망 받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지켜집니다.
그러나 그 육적이스라엘마저 솔로몬에 이르러 이방신을 섬기게 되므로 나라는 두 동강이 나고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 받게 됩니다.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들어 예언하게 하시니 바로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다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히8:7)”라는 말씀과 같이 새 언약 하실 것을 예언하시게 됩니다. 그 예언은 예수님이 이루시니 유월절 최후의 만찬입니다. 그날 애급 땅에서 양의 살과 피로 생명을 얻게 한 것처럼 예수의 살과 피로 언약하시니 어린양의 입장으로 오셨음을 짐작케 합니다. 그러나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먹겠노라 하시고 가셨으니, 다시 오시는 때가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약에서부터 하나님나라는 열두 지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 새 언약도 첫 언약과 같이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를 약속하시더니 승천 후 사도요한을 들어 장래를 기록한 요한계시록에서 이 모든 약속들이 이루어지고 있음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면 나라와 제사장이 되게 하신다 하지 않는가, 그들이 또 계시록7:14장에서 등장하는 열두 지파 144000이며 성경이 약속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 바로 이곳이 하나님나라가 임하면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먹겠다던 유월절 양식인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새 언약의 내용입니다.
새 언약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야 만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는 부자의 관계가 인정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피 흘리신 공로는 새 언약이 성취되는 계시록 때임을 깨닫게 됩니다. 다른 곳(막4:12)에는 죄 사함 받기 위해선 비유를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비유로 봉해져 있던(계5:1)말씀이 풀어져 열린 말씀을 받아먹은 사람(계10장)에 의해 다시 예언되는 그 말씀으로 우리가 깨달아 완전히 소화할 때 비로소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는 엄청난 영광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담 범죄로 죄 때문에 떠나셨던 하나님은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사”란 말씀이 있듯이 죄를 멸하시고 만유 안에 거하시길 원하십니다. 즉, 성경의 역사는 죄와 사망과의 전쟁의 역사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하나님과 사람이 원수 되어 막힌 그 길을 예수의 십자가 보혈로 열어 소통케 해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여, 죄의 근원인 사단을 멸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성경의 약속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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