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비사,비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사명

제라늄A 2023. 5. 2. 17:34

요 21:1-6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나타나서 말씀을 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는데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겠다고 말하니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고 하여 나아가 배에 올라 물고기를 잡으려 하였으나 그 밤에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본래 물고기 잡던 어부였기 때문에 다시 물고기를 잡으려고 디베랴 바다에 그물을 던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잡으려는 물고기는 물고기가 아니라 애급이라는 세상에서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유로 물고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바다는 세상을 말하며 물고기는 아직 육신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급이라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종교생활을 하는 물고기들이 거짓된 세상에서 출애굽(탈출)을 하여 광야로 나오면 들짐승이 되는 것이며 광야의 들짐승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징계와 연단을 받으면 육 축이 되는데  육 축(양)은 곧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양들, 즉 예수님의 제자들의 영적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에서 말하는 물고기나 짐승들이나 육 축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적인 수준을 분류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어둠의 존재들을 모두 물고기나 각종짐승으로 비유합니다.  욥 12:7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고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같이 어둠의 존재를 짐승이니 물고기로 비유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던졌지만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날이 새려고 할 때 예수께서 베드로가 물고기 잡고 있는 바닷가에 나타나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물고기가 있느냐 물으니, 없다고 대답합니다. 물고기가 없다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그러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시어 그물을 오른편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이 잡혔는데 그물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잡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말씀이 비유와 비사의 말씀 이듯이 배의 왼편은 넓고 평탄한 멸망의 길을 가는 자들을 말하며 오른편은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을 가는 자들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물을 오른편에 던져 잡으려는 물고기는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을 찾고 있는 자들을 비유비사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거짓된 세상종교에서 탈출한 고아, 과부, 나그네들입니다.  요 21:7-11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153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부활한 예수님이 물고기를 잡고 있는 제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어 말씀까지 하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바로 예수님인 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예전의 예수의 모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을 입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부활하시기 전의 모습과 부활하신 후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제자들이 예수님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 베드로에게 주시라 하니 베드로가 겉옷을 벗고 있다가 놀라서 허겁지겁 겉옷을 두르고 바다로 뛰어내렸다는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었습니다. 이런 말씀들이 일상용어로 기록되어 있지만 모두 비유비사로 깊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일이 해석하기가 아주 곤란한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내용만 해석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한 예수님께서 준비된 생선이나 떡을 드시지 않고 제자들에게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드셔야 할 생선은 우리가 먹는 생선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 잡은 생명의 좁은 길을 가는 자들 즉 영적인 물고기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이 먹어야 할 영적인 물고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고기들로 먹어야 할 양식은 예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이 물고기들의 양식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달려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 찬 큰 물고기가 153마리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53마리의 숫자도 영적의미가 깊이 숨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53이라는 숫자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양육한 물고기들이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애급, 광야, 가나안 이렇게 3일 길을 통과한 자들을 120 문도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또는 오순절날 다락방에 120 문도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고 30이라는 숫자는 예수님의 나이 30세에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도 애급, 광야, 가나안 3일 길을 완성한 숫자를 비유한 것이고 또 예수께서 3일 만에 부활하신 것과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합계가 120+30+3=153입니다. 이같이 숫자에도 영적으로 깊은 뜻이 감춰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의 오병이어 기적으로 떡 12 광주리가 넘친 사건과 동일한 것입니다. 이렇게 깊이 비유비사로 감춰진 비밀의 말씀입니다.  요 21:12-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와서 조반을 먹으라고 말씀하시니 제자들이 이제 예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이신 줄 알았기 때문에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 자가 없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다주는 떡과 생선을 앉아서 받아 드시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일어나 제자들에게 떡을 가져다가 주시고 생선도 주신 것입니다. 독자 분들은 이런 글을 보시면서 예수님이 주시는 떡과 생선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시고 읽으셔야 합니다. 이런 말씀들이 일상용어로 기록되어 있지만 모두가 비유비사로 깊이 기록된 말씀이라는 것을 아시고 성경을 읽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섬기면서 사랑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몸소 본을 보이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도 인간의 윤리도덕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혼을 구원하는 아가페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사도가 되어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과 같이 이웃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구원의 사역을 감당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행하신 일입니다. 여기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다는 뜻은  성경이 말하는 죽은 자는 육체는 살아있으나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육신의 생명을 죽은 자(마8:22)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가 부활했다는 뜻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먼저 예수라는 뜻은 의사, 변호사와 같은 명칭으로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가 부활했다는 뜻은 육의 생명에서 영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을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가 부활했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예수가 죽고 예수가 부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가 부활한 뜻이 무슨 말씀인지 20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뜻은 곧 하나님의 생명이 없었던 제자들인 죽은 자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생명이 없었던 죽은 자들이 거듭나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in)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체의 예수님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예수가 부활했다는 것은 제자들이 예수들로 부활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은 그리스도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마 27:52-56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니라,  이들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로 부활한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