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 회개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가? (自我 십자가 죽음) ※

제라늄A 2024. 11. 22. 07:24

마태복음 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태복음 4: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기독교인들의 회개는 무슨 잘못한 것을 교회에서 눈물콧물 흘리면서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 회개를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것은 너희가 지금 잘못 가던 신앙의 길을 돌아서면 바로 너희 앞에 예수(천국)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오직 구원 받을 수 있는 한 길은 지금까지 신앙 생활해 오던 그 길에서 돌아서면 바로 천국이 그 앞에 펼쳐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가던 그 길은 비 진리의 길이요, 참 진리가 아니니 지금까지 공들여 쌓은 그 성전을 반드시 헐고, 새로 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성전을 헐면 삼일 만에 다시 짓겠다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을 등지고 저 세상으로 옮겨 가는 것을 말합니다. 곧 의 세계에서 의 세계로 건너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마귀의 거짓의 말의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거짓(목사)의 말을 더 신뢰함으로 의 세계인 하나님을 버리고 의 세계인 세상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과 사람은 결혼하여 한 몸을 이룬 것이 “자아”입니다. 자아는 마귀와 사람 사이에서 낳은 물질적 육체의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질 외에 영적 세계를 전혀 볼 수 없는 소경이 된 것입니다. 본래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이제는 육신 곧 “자아”가 그 사람의 생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첫 사람은 세상에 속한 자기를 사랑함으로 행복을 느끼고 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따라 욕망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었으며 또한 자아가 자기의 의지이고, 또한 자기의 존재이며, 또한 자기에게 행복을 주는 자기의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아를 지키기 위하여 사람들은 육체의 생명을 죽음에 까지 던지는 것입니다. 죄의 종이란 자아의 종입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저 낼꼬! 하고 사도바울은 탄식하였던 것입니다(롬7:24) 자기를 고집하는 것은 새로운 생명이 없다는 것이고, 이 되어있다 는 증거입니다. 자아는 세상에 사는 육신 곧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바탕을 두고 그것들에 뿌리를 내려 유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것들을 소유하고 누림으로 자아는 살찌고 견고하여 저서 강한 진을 쌓아 성벽을 두르고 그 안에서 자기를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벽에 둘려 싸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여리고 성의 왕(자아)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높고 유명하고 큰 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이 허물어지지 아니하면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말씀 앞에 세워서 자아의 어떠함이 밝혀짐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해야 소망이 있습니다. 곧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곧 사람 속에 있는 마귀의 죽음 곧 자신의 자아의 죽음임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의 정욕들과 자기의 실체를 밝히 보고 이를 미워하기에 이르면 이때를 곧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기 자신까지 미워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나를 따를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육신인 사람이 즐거움이나 고통은 자아로 인한 즐거움이나 고통인 것입니다. 자아가 자기 자신인 줄 알지만 자아는 내가 세상과 하나가 되어서 낳은 죄의 존재입니다. 곧 형상을 이룬 의 원함입니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그러나 사람 속에 사람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들어와 사람과 하나로 투명하게 접착되어서 자기를 숨기고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의 원함을 행하게 함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즐거움을 찾는 것입니다. 악한 마귀는 악을 행하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사람으로 하여금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 그 사람 안에서 그 사람이 을 행하게 함으로 자기를 만족케 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몰래 먹은 떡이 잠시 즐거운 것은 사람 속에 죄가 즐거워하는 것인데 사람은 참 자기가 즐거워하는 것으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죄에게 속아서 죄의 원함을 반복적으로 들어주면서 쾌락을 즐기지만 그러나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이 홀로 있을 때는 고통스러워하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속에 거하는 죄니라(롬7-17) 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과 자기를 미워하지 못하는 것은 세상과 자기의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말씀은 좌우에 날 선 검과 같아서 감추어진 것을 찔러 쪼개는 것입니다. 영과 혼과 육체 까지를 밝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회개는 세상과 이혼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이혼하지 아니하고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남편 있는 여인이 다른 남자에게 가는 곧 간음하는 것입니다. 자아는 세상을 주관하는 영과 내가 결혼하여 낳은 존재이므로 주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요8:44) 말씀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십자가는 우리의 자아가 못 박혀 죽은 현장입니다. 여기서 자아가 죽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돌아갈 길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열어 놓은 새롭고 산 길로 인하여 이제 하나님과 우리가 한 몸이 되어서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안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 새 생명진리이웃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는 생명입니다. 처음 태어난 옛사람은 거짓과 을 사랑하는 마귀의 생명이었고, 이제 새롭게 탄생한 생명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진리로 즐거워하고 으로 만족하는 생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가는 길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곧 회개한 사람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