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누구나 자신의 운명이나 "사주팔자"를 타고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느 누구나 "선업"이나, 아니면 "악업"을 지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선업"은 선한 마음으로 행한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모이는 것이며 "악업" 또한 욕심이나 악심을 품고 저지른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심지 않은 사람은 추수 때에 아무것도 거둘 수 없고 받을 것도 없듯이 게으르고 나태하여 아무것도 심지 않은 자는 가난과 굶주림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이 “전생”에 지은 업은 “현생”에 나타나는 것이며 “현생”에서 지은 업은 “내생”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무엇으로 심던지 심은 대로 거두며 행한 대로 받게 되는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