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일창조의...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

제라늄A 2019. 12. 20. 02:52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 구절은 "사도신경" 제일 처음 등장되는 신앙고백으로 기독교인 중에 이 내용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의문을 갖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시는 천지가 문자 그대로 눈에 보이는 저 푸른 하늘과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를 말씀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창조론을 주장하는 신학자들과 진화론을 주장하는 생물학자들 간에 수천 년 동안 끊임없는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우주만물에 대한 창조의 과정을 증명하기 위해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오직 이 땅의 죄인들을 구원하여 살리기 위한 말씀이라 말합니다. 그러면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천지만물은 과연 무엇을 만드신 것일까?

 

분명한 것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영적인 비유와 비사로 되어있다는 것과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1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하늘과 땅은 현상세계를 창조하셨다는 말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로 하늘이라는 존재 땅이라는 존재 창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천지를 성경의 여러 부분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늘과 땅이 아니라 바로 존재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2~3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 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 하는도다 하셨도다.  상기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들으라는 하늘과 귀를 기울이라는 땅은 실제의 하늘과 땅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이며 하늘이나 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비유와 비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비유가 아니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영적인 의미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말씀을 하시고 나서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천지창조는 우주만물들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존재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육일동안 창조하여 땅의 존재인 인간을 하늘의 존재로 만드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에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달라는 기도문과 동일한 뜻입니다. 이 기도문에서 하나님이 원하고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하나님의 아들들)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인간들)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즉 창세기의 천지창조나 주기도문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늘과 땅의 영적인 의미는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든 땅의 존재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창조하여 하늘의 존재인 하나님의 아들로 완성시키시겠다말씀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천지창조는 땅에 속한 죄인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신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거듭나지 못한 죄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영적인 뜻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창조 받을 생각은 하지 않고 천지는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고 진화론자들과 말다툼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땅에 속한 존재들은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없고 들을 수조차 없기 때문에 보이는 물질세계를 비유로 들어서 말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다면 영적인 말씀이나 영적인 세계는 물론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이어지는 말씀에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잘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다는 것이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다는 것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종의 신분이나 죄인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함부로 부른다면 하나님을 망령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사도신경을 통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외아들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외아들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시며 그 이외에는 아들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대로라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사도신경을 통해서 날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님 밖에 없다고 고백하면서도 자신들이 아들인 것처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언제 기독교인들을 낳으셨으며 또한 육으로 난자들이 어떻게 성령의 잉태가 되었단 말인가

 

기독교인들은 다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낳음을 받은 아들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 아버지인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자신을 낳아주신 아버지를 보고 날마다 당신이 내 아버지인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아들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영생에 이른 자들은 하나님이나 예수를 믿는 자들이 아니라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17:3)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종의 상태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은 구원의 시작일 뿐이요,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확실히 아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다는 것은 자신이 아직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종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종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이 세상에서도 종이나 사환들 중 자기 주인을 보고 아버지라 부르는 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만일 종들이 자기 주인을 보고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즉시 징계를 받거나 정신이상자로 취급을 당하여 일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사실도 모르면서 자신들은 죄인이요 하나님의 종이라 말은 하면서도 하나님을 망령되이 아버지라고 함부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외아들이 아니라 맏아들이라면 예수님 이외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존재할 수 있고 기독교인들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에 예수님이 외아들이라는 구절은 잘못된 것이며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외아들이라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많은 모순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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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야고보서 1:17~18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를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