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치신 유명한 산상설교가 있는데 그 첫마디가 마 5:3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福)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의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하늘나라(천국)가 그들의 것이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들을 보고 그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요 그들은 천국이라 하는데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이 복 받은 사람들이요, 가난한 사람들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것이요, 마음이 가난하지 않으면 천국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부자청년에게 네가 가지고 있는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눠주고 나를 좇으라 하셨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다고 하셨으며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들어갔고, 부자는 지옥에 떨어졌다 하시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복 받은 사람들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한 가난이란 물질적인 가난을 말하는가? 아닙니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나, 선민이나 천민이나,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기독교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부자들이요 기독교 밖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이라 하셨습니다.
기독교계에 예수님은 태어나셨으나 기독교계가 가지고 있는 신학 교리와 교권들을 버리고 직분과 직책들도 버렸으며 율법이라는 진리들도 버렸고 기독교인들이 믿고 섬기는 비 진리의 하나님도 버린 사람이 되면서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와 같이 기독교계에서 태어나셨지만 기독교를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요, 오늘날의 기독교계를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기독교의 비 진리의 신앙을 버리고 진리를 목마르게 찾아 방황하는 고아, 과부, 나그네들이 심령이 가난한 자라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그것이 복(福)이요 천국이며 하늘나라가 저희들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복을 주신다는 것은 영생을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이니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부자는 지옥에 갔고, 나사로는 천국에 갔다는 것도 화려한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과 기독교계의 특권을 가진 사람들은 부자들이기에 지옥에 갔고 예수님과 같이 기독교 안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8:20)고 하시며 기독교계 밖에 있으면서 가난한 사람이 되셨기에 천국이었던 것처럼 기독교계 밖에서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되어야 복이라는 하나님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요, 천국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자들이 있는 기독교를 버리고 이방 땅 갈릴리로 가서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에게 천국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기독교계 밖에 있는 가난하고 무식한 12제자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천국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기복신앙을 좋아하며 하나같이 부자가 되는 일에 목숨을 걸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온갖 지혜들을 다 짜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율법이라는 진리들을 쌓아놓고 율법이라는 특권을 누리며 율법으로 부자가 되어 있는 사람들은 심령이 부자들이라는 것이요,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특권들을 모두 내려놓으면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며, 심령이라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될 때 복이라는 하나님의 “영”이 찾아와 심령이 천국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기독교계를 떠나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에게로 가셨습니다. 기독교계의 모든 진리들을 버리고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도 버리며 기독교계를 다 버리고 가난한 사람이 되신 후에 예수님은 천국이 되셨으며 자신을 하나님이라 하셨던 것입니다(요14:9)
이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기독교계가 가지고 있는 모든 비 진리들을 버리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게 되면서 천국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계가 가지고 있는 진리들을 다 버리고 기독교계의 교리와 교권들도 버리며 기독교계가 믿는 거짓 그 하나님을 버린 사람들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만이 마음이 가난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고 예수님의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버리고 떠났을 때 약속의 땅을 소유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급을 버리고 광야를 선택하였을 때 젖과 굴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도 유대교의 모든 것들을 버렸을 때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되면서 천국이 저희들의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짓된 기독교를 버리라는 것이요 기독교계에서 말하는 비 진리들도 버리고 거짓하나님도 버린 사람들이 되어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참 하나님이 들어와 천국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유대종교 지도자들에게 비유로 46년 된 예루살렘성전을 헐면 내가 3일 만에 다시 지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비 진리로 지은 자신의 성전을 헐어야 새 성전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계는 화려한 성전들을 지어놓고 많은 비 진리들을 가진 부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도 없고 천국도 없으며 행복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부자들은 율법으로 치장을 하고 율법을 보석으로 만들어 차고 다니면서 율법에 기록된 비 진리들을 지키기 위해 날마다 스스로 율법의 종이 되기를 자처하고 있는 사람들이요 안식일(주일) 예배를 지키며 비 진리의 노예가 되어 살고 있는 것이며 행복하다며 사람들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다고 하는 것이며 기독교를 직업으로 만들기 위해 성전을 지어놓고 하나님은 성전에 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기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강도들의 굴혈이요 교회 안에서 소, 양, 비둘기를 즉 하나님의 말씀을 팔고 사는 장사꾼들의 소굴이며 회칠한 무덤들입니다(요2:14-16)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는 것이요 천국도 없으며 행복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직업적으로 교회를 자신의 소유로 알고 세습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천국이요 하나님이라면 이러한 짓들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기독교를 버렸고 오히려 기독교계 밖에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셨을 때 새로운 하늘나라를 보았으며 천국이 되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란 예수님처럼 기독교계를 다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성전과 예배와 설교들을 다 버려야 하고 교리와 교권들을 다 버리며 비 진리들과 거짓하나님까지 다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될 때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요, 그들은 진리들로부터 자유 한 사람들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한 사람들이니 그들은 천국이요 그들은 복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무엇이 부자요 무엇이 가난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요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부자들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천국은 아브라함이나 예수님처럼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버린 사람들에게 주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도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가지고 부자로 살고자 하는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문을 상속하려 하고 교회들을 세습하려 하며 아비의 집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를 열 수가 없습니다. 계시록 18:4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당장은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에 있는 것이 부자들이 되고 성공할 것 같지만 그들은 결코 성공하지 못하며 그들은 천국이 될 수가 없고 그들은 행복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밖에서 주어진 것들을 가지고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부자들이 되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할 때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서 천국이 되고 행복한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