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2:18-20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한 자 같이 소경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같이 소경이겠느냐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 도다. 상기의 말씀은 목사가 영적인 소경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육적인 소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일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함으로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성경에는 육적인 소경과 영적인 소경이 있으며, 영적인 소경은 육적인 소경을 빙자하여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육적인 소경은 눈이 있어도 사물을 보지 못하는 자요, 영적인 소경은 성경 말씀을 보아도 보지 못하며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자입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는 영적인 귀머거리요, 입이 있어도 진리를 증거 하지 못하는 자는 영적인 벙어리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신 소경은 영적인 소경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기독교목사도 예외 없이 영적인 소경인데, 그 목사의 말을 믿고 따르는 교인들은 어떠한 자들이겠는지 아래를 읽어보고 깨닫기 바랍니다. 이사야 29:9-13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하나님께서는 눈은 선지자요, 머리는 선견자 즉 목사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요 성도는 그의 몸 즉 지체의 각 부분입니다. 지체 중에 온 몸을 밝히는 눈을 빗대어서 교회에서 모든 교인들의 영혼을 밝히는 목사로 비유하셨습니다. 눈이 밝으면 온 몸이 밝은 것과 같이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가르쳐주면 온 교인들의 영혼이 밝아집니다. 그러나 눈이 어두우면 온 몸이 어둠 속을 더듬고, 다치며, 심지어 죽음에도 이릅니다. 이처럼 교회 중에서 눈과 같은 일을 하는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가르치지 못하면, 따르는 온 교인들이 무지 속에서 헤매고, 그 영혼을 다치며, 결국에는 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이사야 29장 9-10절에 보니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목사들에게 부으심으로 모든 묵시(예언)가 모든 사람에게 봉한 책의 말이 되었다. 그러므로 목사나 교인이나,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가 성경을 모르기는 마찬가지요, 모두 사람의 계명으로만 가르치고 배운지라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하나님을 존경하나 그 마음은 멀리 떠났다고 말씀하십니다.
소경 된 목사들이 자신의 소경 됨을 안다면 그나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예수님께서는 목사노릇 하던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소경이라 했다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오늘날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일곱 사자조차 자신의 눈먼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계3:17) 성경을 한 구절 읽고는 사람의 계명과 세상 이야기나 하는 목사들이 자신의 소경 됨을 알기나 하겠으며, 또 그러한 사실을 고할 때 옳다고 인정하겠는가? 오히려 하나님의 종을 능욕하였다고 핍박하지 않겠는가? 그러한 목사 밑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은 소경 된 인도자를 따르는 소경에 지나지 않습니다. 소경 된 목사에게 성경을 깨닫지도 못한 교인들이 그 교회에 십일조를 내고 헌금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는가? 둘 다 구덩이 곧 흑암 한 지옥과 멸망에 빠지게 됩니다(계9:1) 교인들은 어떤 목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가는 곳이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집니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을 인도하는 목사가 소경인지 아닌지 성경으로 분별하기 바랍니다.
계시록 3:17-18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오늘날 기독교목사들은 이 말씀을 부인할 것인가, 소경 된 목사들은 안약을 발라서 보는 자가 되어야 하고 흰옷을 입어야 부끄러움을 면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