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 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농작물을 심는 밭에다가 자기의 가장 소중한 보화를 감추어 놓는 사람도 있을까? 대개 보화는 남이 찾을 수 없는 집안 깊숙한 곳에 숨겨둔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 추인 보화와 같다고 했으니 이 말씀은 예수님이 비유로 하신 말씀이다. 비유인 밭은 무엇이고 보화는 무엇인지 그리고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왜 숨겨두고 가서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는지 알아보자. 먼저 비유한 밭은 무엇인가? 고전 3:9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라, 따라서 밭은 사람 또는 사람의 마음을 뜻함. 그러면 밭 곧 사람의 마음에 감추어져 있는 천국보화는 무엇인가? 골로새서 2:2~3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 취어 있느니라,
따라서 예수님의 마음 안에 있는 감 추인 보화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며 말씀의 보화를 마음에 소유한 사람이 천국이라는 뜻임, 이렇게 귀중한 천국보화인 말씀을 감추어야 하는가? 남들이 알게 해야 하는가? 잠언 12: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 두고,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한다고, 합니다. 즉 소중한 보화를 소문내는 것이 보화를 남에게 빼앗기는 미련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의 보화를 감추어 두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누가복음 8:12 씨가 길가에 뿌려짐으로 마귀가 와서 구원 얻지 못하게 하려고 그 마음에서 말씀을 빼 앗아 간다고, 합니다. 씨는 하나님의 보화인 말씀이라고 합니다(눅8:11)따라서 하나님의 보화인 말씀의 씨가 밭에 뿌려져 있지 않고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보화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고 남이 알도록 미련하게 소문을 내므로 마귀가 역사해서 말씀의 씨가 마음에 심겨지지 않도록 방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보화인 말씀을 빼앗기는 것은 천국을 빼앗기는 것이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천국보화인 말씀을 발견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가 7:5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합니다.
마태복음 10:36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집안사람이 원수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더욱 입조심해서 자기가 발견한 소중한 천국보화를 소문내지 말고 잘 감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가까운 가족을 들어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가까이에 있던 가룟 유다에게 마귀가 역사해서 예수님을 팔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눅22:3~6)
전도서 5:2~3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고 말을 적게 할 것이며,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중한 보화가 있다고 함부로 급하게 입을 열어 소문내지 말라고 합니다. 말이 많아지면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올라서 결국 우매한 자로 취급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고 그 밭을 샀다고 한 것은 무엇입니까? 사도바울의 예를 보자! 빌립보서 3:5~8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합니다. 신학배경은 그 당시의 가 말리아의 문화 생으로 최고 학부를 나온 성경을 가르치는 학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거듭난 후부터는 자기에게 유익하던 것(자기의 소유인 신학배경)을 다 해로 여겼는데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말씀의 보화)이 가장 더 고상했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신학배경을 가차 없이 배설물같이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에 감 추인 천국보화를 얻기 위하여 자기의 것을 버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기에게 유익했던 것을 모두 다 버렸다는 뜻이며, 밭을 샀다는 것은, 천국 보화인 소중한 말씀이 있는 예수님을 얻어서 구원과 천국을 얻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결론은 천국보화가 감추어진 밭은 예수님이시며 우리도 사도바울처럼 자신이 유익하다고 간직했던 기성교단에서 알고 있던 신앙을 배설물로 버리고, 예수님이 감추어 두신 천국보화를 발견하여 그것을 소유하므로 구원을 얻고 천국백성이 되어야 하며, 이 천국 보화인 말씀을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기까지는 비록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일지라도 그것을 철저히 감추어 두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처럼 우리도 천국보화인 말씀을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어서 말씀으로 온전히 거듭난 후에 내 가족과 이웃에게도 밭에 감 추인 보화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