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21 장 15-17 “아가페”사랑을 요구하시는 예수님

제라늄A 2018. 7. 13. 06:46

                     

                          “아가페”사랑을 요구하시는 예수님  

요 21:15-17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해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아침식사를 한 후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물으시니 베드로는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알고 계시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실 때의“사랑”이란 단어와 베드로가 주를 사랑한다고 대답한“사랑”이란 단어가 한글성경에는 동일하게“사랑”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원문성경에는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사랑”“아가페”(하나님의 사랑)로 기록이 되어 있고 베드로가 주를“사랑”한다는 단어는 “필로”(인간의 사랑)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아가페”“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신데 베드로 안에는“아가페”가 없고“필로”밖에 없기 때문에 주님을“필로”“사랑”한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를 “필로”“사랑”한다는 대답을 듣고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네가 나를“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이렇게 예수님은 세 번이나 계속해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아가페”“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신데 베드로는 자신에게“아가페”“사랑”이 없기 때문에 베드로는 계속“필로”“사랑”한다고 대답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러면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그리고 다시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계속해서 내 양을 먹이고 치라고 말씀하신 것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같이 양을 먹이고 치면서 양들을 키울 때“필로““사랑””아가페““사랑”으로 변화(거듭남)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아가페”는 하나님의“사랑”으로 예수님과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 안에만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서 하나님의“사랑”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 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상기의 말씀은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 찌라도“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며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하나님의 모든 비밀과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들어서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다 해도“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또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이웃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서 말씀하시는“사랑”이 바로 “아가페” 즉 하나님의 “사랑”인 생명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사랑”“아가페”베드로는 물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 안에 있는 “필로의 사랑” 하나님의“사랑”“아가페”로 변화되려면 내 양을 먹이고 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양을 먹이고 칠 때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하나님의“사랑”“아가페”를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오늘날 신앙인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반드시 예수님의 양을 먹이고 칠 때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하나님의“사랑”“아가페”를 소유하게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구원의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이웃을 내 몸 같이“사랑”하여 죽어가는 이웃의 영혼을 구원했을 때 내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