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해설

요한복음 해설 20 장 24-31 천국에 갈 것을 의심 없이 믿는 기독교인들

제라늄A 2018. 7. 13. 06:50

                 

                                천국에 갈 것을 의심 없이 믿는 기독교인들 ”  

요 20:24-29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혇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여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해설: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출타하여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다고 말하니 도마는 내가 예수님의 손에 못 자국을 직접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마는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 기독교인들에게 의심이 많은 도마로 낙인이 찍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보거나 확인 하지 않고 무조건 믿는 버릇이 생겨 무조건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을 믿고 천국 간다는 것도 믿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도 믿고 기도할 때마다 주시옵소서 말끝마다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의심 없이 믿는 것이 오늘날기독교인들의 신앙입니다.

 

때로는 신앙에 문제가 있거나 말씀을 보다가 이해가 잘 안되어 목사님을 찾아가 물어도 의심하지 말고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믿어서 되는 일도 있지만 안 되는 일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일들, 즉 내가 구원을 받은 것이나 천국을 들어 갈 수 있다는 것도 무조건 믿으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도마처럼 확인을 해보아야 하는지 어느 편이 옳은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으며 주의 일도 열심히 행한 자들을 주님께서“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세상에서 천국에 갈 것을 의심 없이 믿고 예수님을 열심히 믿은 자들이 지옥문 앞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는 자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은 그날 이후 여드레가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을 때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은 닫혀 있는데 예수께서 갑자기 나타나셔서 제자들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시면서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문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문을 닫아 놓고 있었는데 마술사처럼 제자들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예수님의 몸은 부활하신 몸으로“영체”이기 때문이라면 이해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영체”는 눈으로 보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손으로 만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도마가 예수님의 손을 만져보고 도마의 손가락을 못자국과 창 자국에 넣었다면 예수님의 몸은“영체”가 아니라“육체”이며 예수님은“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실이시며 사람의 눈을 속이는 마술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몸이“영체”가 아니라“육체”라는 것은 누가복음에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눅 24:36-39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 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상기의 말씀은 예수님께서“부활“하신 후 친히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시니 제자들이 놀라고 무서워하며 예수님을“영체”(영)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만져보고 나 예수인줄 알라고 하시며 또 나를 만져보라“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몰라 본 것은 예수님께서“다른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무덤을 지키던 마리아가 부활한 예수를 못 알아 본 것처럼 예수님이“다른 사람의 몸”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제자들이 못 알아 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부활했다는 말은“죽은 자”들 안에서 즉“영“이 없는”혼의 존재“가 생명의 말씀으로”영의 존재“로 부활했기 때문에 마리아나 제자들이 몰라본 것입니다 이런 말씀들이 모두”비사”로 기록된 말씀이라 설명하기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 즉 물위를 걸으시고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오병이어의 기적들 소경, 귀먹어리, 중풍, 문둥병자,들을 고쳐주신 것은 모두가 요나의 표적과 같이“비유와 비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나는 요나의 표적밖에 행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손을 만져보고 손가락을 넣어 본 후에 예수님은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도마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더욱 복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도마의 사건을 보면서 모든 것을 무조건 믿기만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도마처럼 확인하고 믿어야 하는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천국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며 믿기만 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간다”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 20:30절-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해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유대 땅에 오셨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이단자로 배척하고 죽이기까지 했으며 오직 12제자들과 함께 거하시면서 삼년동안 가르치시며 표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나 행하신 영적인 표적들은 대부분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나 표적들은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해하기는 물론 듣기조차 힘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는 말을 듣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듣는 너희 제자들에게는 복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지금“너희”라고 말씀하시는“너희”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모든 백성들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제자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지금“제자들“에게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였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한 것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한 너희“제자들“로 믿고 그”이름“ 곧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제자들“을 떠나시면서 유언처럼 이런 말씀을 하시는 목적은 첫째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요 둘째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힘입어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예수님의“제자들“도 예수님을 믿기는 믿었으나 예수님이“그리스도“라는 것을 100% 믿지 않았다는 것과 예수님의“제자들“이 아직도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고 입으로 시인만 하면 믿는 즉시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천국으로 들어간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것은 자유이나 진정으로 구원을 받고 천국을 들어가려면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구원의 과정을 한번쯤은 확인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생명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