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말씀

천주교회와 교황의 역사적 배경(1번)

제라늄A 2018. 8. 21. 21:15

 

                                                                                                                                           

                     천주교회와 교황의 역사적 배경(1번)

기독교의 기초석이라 할 수 있는 가톨릭교회는 오늘날 하늘의 별수와 같이 많은 교회와 목회자(사제)그리고 바다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천주교인들을 산출하여 명실 공(名實公)히 세계의 최대교회로 군림(君臨)하여 이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황을 하나님과 같이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가톨릭교회는 오늘날 세계의 최대의 교회로 성장하여 교인들의 수가 수억 명이나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로마 가톨릭교회와 교황은 언제 어느 누구에 의해서 세워진 것일까요? 교황(敎皇)이란 모든 교회의 황제라는 뜻입니다. 때문에 교인들은 교황을 교회의 아버지 혹은 하나님 아버지로 믿고 존경하며 극진히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 말씀하시며 또한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 혹은 유대의 왕이라고 말씀하고 있을 뿐 그 어느 곳에도 황제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오늘날 천주교인들은 교황을 예수님보다 거룩하고 하나님 보다 높으신 분으로 믿고 섬기며 존경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주교인들은 교황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나 명령을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소중히 듣고 순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황은 과연 어느 누가 세웠을까요? 하나님께서 아니면 교부들이, 아니면 자신 스스로가 교황에 자리에 앉은 것인가요? 문제는 전지전능하시며 유일하신 성부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이나 교황으로 세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정하시지도 않는 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예수님과 사도들을 기름부어 세우신 적은 있으나 황제를 세우신 적은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교황을 어느 누가 세웠을 까요? 교황이 탄생하게 된 것은 교황보다 가톨릭교회가 먼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황을 알려면 가톨릭교회가 세워진 역사적 배경부터 알아야 합니다.

 

가톨릭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1세기경 안티오키아 교회의 3대 주교인 성 이냐시오가 스미나르나 신자들에게 보낸일곱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서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가톨릭이라는 뜻은 보편적 일반적이라는 뜻으로 가톨릭교회는 누구나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믿을 수 있는 보편적인 교회라는 것입니다. 초기에 가톨릭교회는 로마 제국하에 창시자가 없는 상태에서 작은 교구로 시작된 교회들이 점차 번성하면서 로마 교구가 중심이 되어 여러 교구들이 모여 연합 체제를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로마 가톨릭교회는 3세기 까지 로마제국의 교회들 가운데 하나였는데 연합체제를 이루면서 중세기 교회들을 장악하게 되었고 지방교회의 장로에 불과 했던 로마교회의 감독이 교황이 되어 모든 교회의 우두머리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로마 가톨릭이 이렇게 급성장을 하게 된 것은 자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로마제국과 신성로마제국의 정치적, 군사적 뒷받침이 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콘스탄틴 황제(AD308-337)와 유스티니안 황제(AD527-565)는 로마 가톨릭교회를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한 사람들입니다. 때문에 콘스탄틴 황제를 기독교의 대부 혹은 기독교의 대제(大帝)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교는 3세기 이전까지 로마 황제의 통치 아래서 로마인들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콘스탄틴 황제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기독교의 전환점이 되어 이때부터 교인들이 신앙의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콘스탄틴 황제는 꿈에 십자가에 불붙는 광경을 보고 십자가로 기를 만들어 들고 전쟁터로 나가 그의 적수였던 막센티우스 황제를 밀비안 다리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어 그때부터 기독교를 옹호하며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콘스탄틴 황제가 313년에 밀라노의 칙령을 반포함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의 자유가 주어졌고 성직자들에게는 병역, 세금 및 각종 시민의 의무를 면제토록 하였으며 또한 죄인들의 이마에 화인 찍는 것을 금하고 안식일(토요일)에 드리는 예배를 공휴일인 일요일에 드리도록 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콘스탄틴 황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전생과 윤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왕의 권위가 약화된다는 이유로 성경에서 모두 삭제토록 명하는 큰 죄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때문에 기독교회는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전생과 윤회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문제는 콘스탄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전생과 윤회의 구절들이 성경에서 모두 삭제되었기 때문에 심은 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모두 무너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모두 동일한 환경이나 조건에서 동일한 몸을 가지 태어나야 하는데 사람마다 각기 다른 환경과 다른 몸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며 어떤 사람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체 부자유자나 저능아로 태어나 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지옥과 같은 고통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생에 자신이 지은 업()때문인데 하나님께서 전생에 악을 행한 자는 죄를 범한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고통을 받게 하는 것이며 전생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선()을 행한 자는 선을 행한 만큼 좋은 환경과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게 하여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생에서 선악간에 심은 대로 현생에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이며 이를 불교에서는 인과응보라 말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생에서 자신이 지금 행하고 있는 선악간의 모든 일들은 내생에 자신의 운명이나 사주팔자가 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생로병사의 윤회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교황은 동로마 제국의 황제 포카스(607)가 당시 교회의 대감독인 보니파시오에게 황제라는 명칭을 수여하여 최초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고 그후 705년에 후랑크족의 페핀이 서로마에서 쿠테타를 일으켜 황제를 추방하고 정권을 찬탈하여 황제가 되었는데 이때 로마교회의 대감독인 자카리아스가 페핀에게 협조를 해주었고 또한 페핀에게 황제의 왕관을 씌어준 것입니다. 황제가 된 페핀은 자신을 도와주고 황제로 인정하여 왕관을 씌어준 로마대감독 자카리아스에게 그 보답으로 모든 교회의 수위권을 주었고 또한 동로마제국의 영지 일부와 재판권을 부여하는 협정까지 맺게 된 것입니다그러므로 로마의 실제 교황은 페핀 황제로부터 모든 권한을 부여 받은 자카리아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로마 가톨릭교회와 교황은 예수님이나 베드로 사도가 세운 것이 아니라 로마정권을 찬탈하여 로마의 황제가 된 페핀으로부터 부여 받은 것입니다.

 

때문에 가톨릭교회는 예수님교회나 베드로 교회라 부르지 않고 로마 가톨릭교회라 부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나 사실을 모르는 가톨릭의 신부나 교인들은 로마가톨릭교회는 베드로가 세운 교회이며 따라서 초대 교황도 베드로라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가톨릭교회와 교황이 탄생되기 육백년 전에 이미 돌아가시고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교회나 로마교황을 베드로가 세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베드로는 사람이 손으로 짓는 교회나 성전을 건축하신 적이 없고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이나 사도바울과 같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영혼들을 구원하고 살려서 사도를 세웠으며 교황을 세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확실한 성경적인 증거는 사도행전 7장을 통해서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건축한 건물교회 안에는 계시지 않는 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속-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