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의 신앙 고백

※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중풍 병자) ※

제라늄A 2019. 12. 12. 02:35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중풍 병자)

성경에는 많은 '중풍병자들이 예수에게 나와 고침을 받았고, 또 베드로에게 나와 고침을 받기도 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중풍 병의 영적인 의미를 잘 알아야만 중풍 병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중풍 병에 걸렸을 때 자신의 영적인 상태가 어떠할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병자들을 고쳐 주신 목적을 육신의 병자고쳐준 것으로만 이해하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에서 예수의 흉내를 내면서 능력이 나타났다느니, 기적이니 하고 야단법석을 떠는 것입니다. 사실 당시에 있었던 일을 그림자로 상징으로 보여주시는인데 오늘날 이것을 실상으로 보듬어 안으면 그는 짐승이 되는 것입니다.

 

중풍 병 들렸다'는 말을 흔히 우리말로 '바람 맞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람을 맞다"는 단어의 뜻은"풍 병에 걸리다"몹시 바람이 들다"허황된 일을 당하다''허탕 치다"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풍 병들었다는 뜻의 '바람 맞다'는 말은 중풍 병 외에 남에게 허황된 일을 당하거나 속거나 허탕 치는 것도 중풍 병의 일종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바람"은 성령의 역사일 때도 있고, 악령의 역사일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안에는 성령의 역사가장한 악령의 역사도 있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능력이 없으면 중풍 병에 걸리고 맙니다.

 

독자들은 중풍병자가 어는 곳에 가장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단연 종교계라고 진단합니다. 타 종교는 말할 것이 없거니와 기독교는 나의 믿음의 형제들이 있는 곳이므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거짓목자들의 비 진리로 인해 중풍병자를 양성 하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필자는 예수와 베드로처럼 한 사람의 중풍병자라도 고쳐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중풍 병은 육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영혼의 중풍 병은 영적인 눈이 마비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는 영적인 종합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둥병, 혈루 증, 손 마른 자, 앉은뱅이,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병자가 수용되어 있는 종합병원인 것입니다. 그래서 병자들을 고치겠다는 의사도 아주 많습니다. 자격증이 없으면 사람들이 의사로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신학교 가서 자격증을 받아가지고 오지만 그것은 무용지물입니다. 육신의 병은 사람이 주는 자격증으로 가능하지만, 영혼의 병은 신학교에서 주는 자격증으로는 병자를 더욱 병자 되게 할 뿐입니다. 영혼의 의사는 반드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야 진리의 말씀으로 잘못된 비 진리로 병들어 죽어가는 자를 고치는 것입니다.

 

그 좋은 예가 육신(율법)의 의사인 니고데모의 경우입니다. 그는 유대인을 가르치는 율법사였다. 니고데모는 예수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믿어졌습니다. 그러나 유대 지도자들이 모두 예수를 이단이라고 하는데 자기 혼자 들어 내놓고 믿을 용기가 없었던지 밤에 살짝 예수를 찾아온 것입니다. 그때 거듭남의 문제에 대해서 예수께 한 수 배워 갔습니다. 그는 후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앞에서 "우리 율법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요7:51)하며 예수를 변호하고 나섰다. 그 당시 유대교의 상황을 감안하면 대단한 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되어 죽은 후에 "몰 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와서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함께 가져온 몰 약과 침향을 향 품과 함께 시체에 넣고 세마포로 싸서 새 무덤에 장사하였던 것"(요19:38-42)을 보면 그는 예수에게 영혼의 중풍병을 완전히 치료 받고 중심으로 굳게 믿은 사람이 분명합니다. 니고데모가 예수께 처음 찾아와서 예수께 들은 말씀이 크게 세 가지인데 그것은 "거듭남"과 "물"과 "성령"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의 영적인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요 3:4) 두 번째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가 반문한 말에 대해서는 아무 대꾸도 아니 하시고 한 술 더 떠서 (요3:5)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의문을 갖는 니고데모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3:6-7)  이 말씀은  육신의 출생 영의 출생 별개이므로 말씀으로 한 번 더 태어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임한 상태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말씀하십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3:8)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여 믿는 것은 실로 이보다 더 시급한 문제도 없고,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도 없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면 이 외에 무엇을 더 바랄 것이 있겠는가!  그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무슨 뜻인가?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씨인 진리의 말씀을 심령에 받아서 영적인 사람을 지음 받는 것이며, 성령의 인 치심을 받고, 성령의 계시를 받아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 들어 갈 수 있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신으로서 교화의 신이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감추어 놓으신 깊은 것까지라도 통달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거듭나게 되면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하십니다. 이것은 요한의 말과 같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요1서1:1)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9-10) 위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천국이 과연 어떤 곳인지 사람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하지 못한 것인데 그것을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서 보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 볼 수 있고 또 그곳으로 들어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막연히 예수를 믿기만 하면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하나님의 씨인 진리의 말씀을 받아 마음 밭에 잉태시키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먹고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 장성한 믿음으로 자라야만 믿음과 의로운 행실과 영 분별력으로 미혹당하지 않고 온전한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와 같이 거듭난 자와 거듭나지 못한 자의 차이는 육신과 영혼의 차입니다. 만물의 원리를 따라 잉태되고 낳고 먹고 마시고 배우고 자라는 과정을 무시하고, 주일성수와 의식적인 예배와 소득의 십일조를 바치고, 하나님 말씀을 사람의 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듣기도 하고, 또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고 자기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가지고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교회를 보는 필자의 관점만이 아니라, 성경을 읽어보아도 실제로 그런 사람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밧 모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에게 나타난 대언의 영의 말을 들어보자.  계 3:17-18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알지 못 하는 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은 자신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는지 성경으로 확인해 보고 거듭났다면 과연 하나님 나라가 성경적으로 이해되는지도 확인해 볼 일입니다. 또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다면 과연 어떤 물과 어떤 영으로 거듭났는지도 성경으로 확인해 볼 일입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오늘날 성령(바람)받았다는 기독교인들이 대부분 악령(바람)의 불을 받고 와서 성령 받았다고 특히 방언기도나 무슨 은사를 받았다는 자들이 이외로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를 마시면 고난 중에라도 심령에 기쁨과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입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는 바람이 부는 것처럼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성령의 바람을 자신이 느끼고 산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기도원이나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주의 이름으로 사욕을 좇아 주는 복술의 독주를 마시고 몽롱한 상태에서 마귀의 불세례를 받아 화끈화끈한 것을 성령의 역사로 오해하고 있는 자들이 이외로 많은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5-20)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