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삶은 과연?

※ 성경의 종말론은 세상종말(말세)이 아니다 ※

제라늄A 2020. 4. 10. 03:46

 

                     ※  성경의 종말론은 세상종말(말세)이 아니다   

종말 이라는 단어 속에는 시작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그 시작했던 것을 마치는 것으로써 종이 된다. 또한 종말은 시작의 끝머리로써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갖는다. 학교졸업은 곧 또 하나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성경의 종말은 창세기에 기록된 인간을 창조한 것의 시작으로써의 종말이지 우주만물을 창조하여 시작한 것으로써의 끝이 아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말세나 종말의 개념을 이 지구가 소멸해 버리거나 파괴되는 것으로써의 종말을 생각하게 되나 이는 성경적 입장의 바른 종말관이 아니다. 종말론은 재림 론의 연장이다. 주의 재림은 이세상의 역사시대의 종말이며 새로운 하나님의 영의 시대의 시작이 된다. 주의 재림과 함께 이 세상이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종말은 개개인으로 임하는 것이지 집단적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의 종말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종말이란 개개인의 종말을 말 하는 것인데 그러면 개인의 종말이란 무엇인가? 

 

 종말(죽음) 내게 와야 내가 거듭나고 부활이 되기 때문에 종말을 기다리며 내 종말이 와야 바로 그 시점에서 내가 거듭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나의 종말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지개벽으로 세상이 없어지는 그런 종말이 아니라 비 진리로 형성된 내 육적존재인 내 자아가 진리의 말씀으로 죽었을 때 나에게는 종말이 왔다는 것이다. 그때 내가 새롭게 부활되어 거듭나게 되는데 내가 죽는 날이 바로종말인 것이다. 내가 죽으니깐 모든 것이 다 끝나고 내 생명이 끝나는 그 시점이 종말이라것이다. 그래서 내가 부활되기 위해서 종말을 기다리는 것이다.

 

죽지 않고는 부활이 없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죽는가?  그것은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만이 내 육적인 자아(겉 사람)를 죽일 수 있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씨)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심령의 골수를 쪼갤 수 있는 날카로운 칼(말씀)과 같이 능력이 있음으로 살아 있는 진리의 말씀을 받았을 때 잘못 형성 된 내 존재가 죽는 것이다. 빛이 오면 어둠은 물러간다. 그러나 죽은 나무는 열매를 못 맺듯이 죽은 말씀(씨)은 내가 죽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살기위해선 반드시 살아있는 말씀(씨)으로 죽어야 다시 살아나는 이다. 그래서 신앙의 세계는 죽기 싫어하는 자는 그 존재는 결국은 죽는 것이다. 죽은 자는 살지만 죽지 않은 그 존재는 결국은 멸망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들은 죽는 것을 학고대하고 날마다 기다리는 입장인 것이다. 사도바울이 나는 매일 죽노라고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죽어야 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그런데 진리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자는 살려고 하지 죽으려고 하지 못 하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모두 천국을 가기위해 예수를 믿는데 천국은 죽어야 가는 것이지 죽지 않고 어떻게 천국을 가는가?  그러나 천국은 죽은 자가 부활 되서 거듭난 자가 들어가는 곳이며 반드시 말씀으로 죽어야 되는 것이다.

 

부활이란 죽음이 전제된*부활이지 죽지 않은 자는 절대로 부활될 수 없으며 천국에 들어 갈수가 없는 것이다. 한 알의 씨앗이 죽으면 새 생명이 돋아나는 원리와 같다. 기독교인들이 종말을 당하지 않은 자는 절대로 부활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종말을 당 한자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을 때에 거듭나는 것이며 종말을 당한 자가 영생을 소유하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종말은 세상 사람을 향하여 말하는 종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 기다리는 신앙인들을 향하여 말하는 종말임을 알자.

 

재림예수가 성전 된 내 안에 오셔서 안식하셔야 내 육적존재가 없어지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 받아 천국은 내 안에 이루어지는 것이다(마25장 열 처녀 비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천국 여기, 저기 있다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눅 21:27-28 그 때(재림)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영생을 원하는 자들이 영생을 찾아가게 하는 안내서이며 이들을 향하여서 시대적 불안으로부터 위기의식을 느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종말과는 너무나도 다른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나 일반인이 말하는 지구나 인류의 종말은 주의 부활영생을 믿고 재림의 약속으로 도래하는 새로운 세상의 개막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는 두려움과 공포, 무서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참 성도들이 갖는 종말의식은 희망이며 기쁨이며 기대에 부풀어 현재의 육을 입고 살아가는 데서 오는 모든 것을 이기게 하는 신앙의 추진력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인류는 창세후부터 지금까지 종말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은 때가 없었으며 각 시대마다 그 시대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 이상의 나라를 기다리는 종말관을 낳았다. 올바른 종말관은 믿음에 추진력이 되며 성도를 깨어있게 하는 각성제가 되나 그릇된 종말관은 믿음을 파산시키고 영혼을 병들게 하고 육신까지 망치는 아편이 된다. 그러므로 성경을 사경하여 바른 종말관을 깨우쳐야 한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