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성신...

육체의 자아(自我)가 죽지 않으면 고아(孤兒)이다.

제라늄A 2021. 7. 29. 20:42

요 14:18-19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성령)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여기서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한다고 하는데 왜 ”고아”라는 말이 나왔을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려면 기독교에서 받은 거짓으로 형성된 육체의 "자아"(自我)를 멸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런데 "자아"(自我)를 멸하는 데는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성령"의 도움으로 잘못 형성된 육체의 "자아"(自我)를 멸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정결한 처녀"와 같은 깨끗해지면 그리스도의영 즉 "성신"이 임하므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야 ”고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아"(孤兒)라는 단어는 기독교의 비 진리를 떠나 "출애굽"(탈출)해서 진리를 찾아 갈망하는 “고아, 과부, 나그네“와 같은 자를 "고아"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고아“는 "성령"의 도움으로 육체의 "자아"(自我)를 멸하지 않았다면 아직 부모(하나님)가 없는 ”고아”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고아“라는 단어는 "성령과 성신인 그리스도 영"을 구분 짓게 해주는 결정적인 단어가”고아”라는 것입니다. 잘못 형성된 "자아"(自我)를 멸했다면 “고아”가 아니요 "자아"(自我)를 멸하지 못했다면 아직 “고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여 죄 사함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고 ”성령“이 우리를 십자가로 인도해 육체의 "자아"(自我)를 멸하고 깨끗해진 몸으로 "진아"(眞我)로 부활하면 그리스도의 영 “성신"이 임하게 됩니다.“성신"이신 "그리스도의 영"이 오시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서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했어도 육체의 "자아"(自我)를 멸하지 않았다면 아직 ”고아”라는 말입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잘못 형성된 육체의 "자아"(自我)를 멸했으면 이제 더 이상 “고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갈 4: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롬 8:15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제 분명해졌지 않은가?  “성령과 성신"(그리스도)이 다르다는 것을  잘못된 "자아"(自我)의 죽음을 통해 "자아"(自我)를 멸했으면 ”고아”가 아니라 “성신"(그리스도)이 임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예수는 날 때부터 그리스도이지만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는 육체 때문에 십자가에서 반드시 멸해야 예수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예수께서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이유는 하나님 안에 있던 생명을 우리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서 말씀의 실체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예수님으로 오신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예수는 "그리스도"이지만 우리에게는 육체 때문에 하나님 “성신”(그리스도)이 우리 안에 오시려면 반드시 잘못 형성된 "자아"(自我)를 멸해야 진리이신 ”성신“(그리스도)이 우리 안에 오십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의 모습으로 오시려면 “성령”이 아니면 안 되기에 “성령”으로 인간의 몸에 잉태하시게 됩니다(마1:18) 그러니까 예수님의 몸 자체가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함으로 "광야"에서 사단의 시험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신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사역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십자가에 죽기 전이라 “성신”(그리스도)이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0년 동안은 꼼짝도 안 하시고 그 행적도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것입니다. “성령“의 몸 자체인 예수님도 하나님의 영 “성신”(그리스도)이 오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우리에게는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았어도 "자아"(自我)를 멸하고 “성신”이신 "그리스도 영" 이 오지 않으면 “성령“도 의미가 없게 됩니다. 반드시 잘못된 "자아"(自我)를 멸하고 "진아"(眞我)로 거듭나면 “성신”이신 "그리스도의 영"이 오시기 때문에 이미 우리에게 와 있는 “성령“도 비로소 의미가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성령”과 “성신인 그리스도 영”을 한 번에 보내시지 않고 왜 30년을 기다려 위로부터 오는 “성신”을 받게 하는가? 그것은 철저히 우리 인간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정한 때에 이루어지기에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죽고 부활)를 받고 “성신”(그리스도 영)이 온 후 죽음과 부활의 비밀을 우리에게 다 보이셨습니다. "30년"이란 예수 나이를 말함이 아니라 장성한 자로 성장하기까지 “3일“을 완전 수로 "30"이라 하며 "애굽, 광야, 가나안" 이렇게 "3일"길을 가야 하는 것이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3일"만에 부활하신 것도 같은 말씀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성신"(그리스도 영)을 다 같이 하나로 보고 모든 것을 “성령”으로 설명하고 “성령”이 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과 성신”(그리스도 영)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면 이는 성경을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 11:3 여자(인간)의 머리는 남자(예수)요, 남자(예수)의 머리는 그리시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이렇게 "성령"이신 예수께서 거듭나야(죽고 부활) 예수에서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과 성신"(그리스도)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신약 성경에서 “성령과 성신”을 구분해 낸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에 “성령과 성신”을 구분해서 표기할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습관적으로 그냥 “성령“으로 통일해서 표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령과 성신”(그리스도)은 분명히 종류가 다르고 사역이 약간 다릅니다. 구약에서는 “성신”을 여호와의 신(神), 나의 신(神)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靈)“성신”(그리스도)입니다.  겔 36:27 또 내 신(神)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 할지라,  욜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신(神)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때에 내가 또 내 신(神)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그러면 성경은 왜 “성령“의 인도라고 기록했을까?   옛날 성경은 "성령"과 ”성신”으로 분명히 기록되어 있으나  오늘날의 성경은 수십 년을 지나오면서 오늘날 신학자들에 의해서 성경을 자의적으로 “성령과 성신“을 구분하지 않고 그냥 하나로 합쳐 “성령”으로 오역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 형성된 "자아"(自我)를 멸하고 “성신”이 오게 되면 “성령”은 종전의 사역으로 들어가고 “성신”(그리스도)으로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성령”의 인도를 받았어도 “성신”(그리스도)의 인도를 받았다고 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령과 성신”이 일하는 것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입니다.“성령과 성신”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약간의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종류가 다르고 일하는 사역도 분명히 다릅니다. 또한 “성령”도 하나님에게 속한 “영“입니다. 바울도 “성령”의 사역을 했기에 “성령”이라고 표현한 구절도 제한적입니다. 모두 “성령“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글성경에는 “성령과 성신”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성령”이라고 번역했으므로  이러한 말씀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읽어야 하나님의 뜻이 바르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원문 출처:새사람 블로그)